2014년
춘계 동창회 모임 관광안내
- 13회 칭구들 많은 참석 바랍니다.-
<< 태안반도 '솔향기길' >>
일 자 : 2013년 4월 27일
장 소 : 태안반도 솔향기길
복 장 : 간편복장 차림으로
출발 => 6시30분 : 서울 [석계역 6호선 4번출구]
7시10분 : 수원 [신갈 정유소(하행선)]
7시40분 : 천안 [망향휴계소(하행선)]
8시50분 : 대전 [유성톨게이트(하행선)]
도착 => 태안반도 솔향기길
꾸지나무골 - 큰어리골 - 용난굴 - 여섬
- 근욱골해변 - 당봉 - 삼형제바위 - 산수골약수
- 만대항
"國泰民安"
이 사자성어의 줄임말이 "태안 泰安"이라는데
이 거창한 말을 地名으로 사용하고 있다.
"솔향기길"
[태안반도 '솔향기길' 위치 지도]
['솔향기길' 구글어스]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유스호스텔'에서 조금 내려 가니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이 나왔습니다.
해변의 길이가 7~800m라는 아담한 해수욕장이었는데 이곳에선 가장 유명한 곳이랍니다
철 지난 해수욕장엔 막바지 여름을 즐기려는 휴가객들이 안간힘을 쏟고 있었습니다.
['솔향기길' 들머리]
"솔향기길"의 들머리는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의 서북쪽에 나 있었습니다.
이정표가 비교적 잘 설치되 있어 길찾기에는 문제 없었습니다.
[현위치와 '솔향기길' 개념도]
들머리에 설치 되 있는 "솔향기길 안내도"를 보여 드림니다.
이 안내도를 잘 숙지하고 가야 내가 어디쯤 가고 있는가를 느낄수 있으니
유념하시기 바람니다.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큰어리골'로 가며 뒤 돌아 본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꾸지나무"는 우리의 전통 종이인 '한지 韓紙'를 만드는 나무인데,
"닥나무"가 다른 말로 "꾸지나무"라고 한다.
['큰어리골'로 가는 길]
['도투매기']
'큰어리골'로 가는 길엔 "도투매기"라고 하는 둔덕이 있더군요.
이러한 둔덕과 해변을 오르내리며 가는 길이 "솔향기길"입니다.
[큰어리골]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에서 약18분을 걸어 '도투매기'라는 둔덕을 넘으니
"큰어리골"이 나옵니다.
[큰어리골 자드락팬션]
[솔향기길 이정표]
[큰어리골 해변]
['큰어리골'에서 '와랑창'으로 가는 들머리]
"와랑창"으로 가는 둔덕 아래로는 절벽이 있고, 절벽 근처 바닷가는 낚시터로 유명하답니다
['와랑창'으로 가는 길]
[와랑창 전망대]
[와랑창]
바닷물이 절벽에 부디쳐 곳곳에 굴을 만들고,
그 굴에 파도가 부디쳐 내는 소리가 '와랑~와랑' 하며 난다고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와랑창'에서 바라보는 '여섬']
'솔향기길'에서 빼놓을수 없는 것이 "여섬' 이랍니다.
관심있게 보며 즐겨야 할 섬입니다.
['차돌백이'로 가며 바라보는 '여섬']
[차돌백이 해변]
"와랑창"을 지나면 "차돌백이 해변"이 펼쳐집니다.
이 해변에는 모래 대신에 차돌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파란문'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곳 "차돌백이 해변"에서 "용난굴"을 지나
"중막골 해변", "근욱골 해변"까지가 "솔향기길"의 하일라이트로 여겨 집니다.
[차돌백이 해변]
[두꺼비 바위]
기억하시나요?
2007년 12월 7일
"허베이스피리트호"라는 원유 운반선과 "삼성중공업 크레인 바지선'이 충돌하여
우리나라 최악의 해양 기름 오염 사건이 발생 한것을 기억하시나요?
특히 '태안반도 해안'이 모두 기름으로 뒤덤벅이 되어 처참했던 것을....
['용난굴'로 가는 갯바위길]
기름으로 뒤덮혀 폐허가 된 태안 바닷가 중에서도 최악의 현장이 바로 이곳이었답니다
[용난굴]
'차돌백이 해변'에서 '두꺼비 바위'가 있는 모퉁이를 돌아서니 '용난굴'이 나타납니다.
[용난굴]
'용난굴'의 전설
아주 먼 옛날 이 굴에서 두마리의 龍이 문을 열고 승천
숫놈인지 암놈인지 한마리는 승천을 했는데 그 흔적이 보이는 하얀 색깔의 차돌백이랍니다
['용난굴' 안에서 밖 조망]
['용난굴'에서 서해안 조망]
[중막골해변]
"용난굴"을 나오면 "중막골 해변 "이 전개 됩니다.
['중막골해변' 이정표]
['중막골해변'에서 바라보는 '여섬']
"여섬'이 여인의 얼굴 모양을 하고 점점 다가 옵니다.
머리를 뒤로 풀고 바다를 바라보며 물속에 누워 있는 듯 합니까?
['중막골' 팬션단지]
경치가 그럴듯 한 곳에는 여지없이 팬션이 들어서 있습니다.
'중막골 팬션단지'는 제법 규모가 컷습니다.
['돌앙뎅이'로 가며 뒤돌아 본 '중막골해변']
'돌앙뎅이'로 가며 뒤돌아 본 '중막골 해변'입니다.
[돌앙뎅이]
'앙뎅이' 는 가파른 절벽을 의미하는 이곳 방언이랍니다.
실제 좌측 바닷가로는 해안절벽이어서 조심해야하는 구간이더군요
[갈림길]
걷기에 힘이 드는 분들은 이곳에서 '만대항'으로 미리 탈출할수 있더군요.
안내현수막에 [백화염전] 방향으로 가면 자동차도로를 만난다고 합니다.
['여섬' 전망대]
갈림길에서 조금 가면 "여섬 전망대"가 나옵니다
[여섬]
"여섬 전망대"에서 18분 정도 지나와서 뒤돌아 보아야 "여섬"의 모양을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가마봉] [수룽구지]
"가마봉"과 "수룽구지"를 지나 갑니다.
[큰노루금]
"큰노루금"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도 '만대항'으로 미리 탈출 할수 있답니다.
[백화염전]방향으로 나가면 됩니다.
[근욱골 해변]
막바지 피서객들이 있는 "근욱골 해변"에 도달하는데,
'꾸지나무골'에서 2시간반이 걸렸습니다.
[해골바위]
"근욱골 해변"에는 '해골바위"가 있고...
[당봉]
'근욱골 해변"에서 25분 정도 넓은 임도를 걸으면 "당봉 전망대"가 나옵니다.
"당봉'은 이 반도의 끝 쯤에 있는 조그만 봉우리로서 "가로림만"이 처음으로 조망되는 곳입니다.
['당봉' 현위치]
현 위치를 확인 하시고....
[당봉 육각정]
'당봉"에는 육각정이 있어 쉼터로 좋으며
서해와 "가로림만"이 조망되는 '솔향기길' 최고의 전망대가 되겠습니다.
['당봉전망대'에 있는 지명알림판]
지명 알림판을 설치해 놨는데, '가로림만"은 서산시와 태안군의 경계선이 지나고 있습니다.
'벌말해수욕장' 뒤에 있는 섬이 "곰섬 熊島"
['당봉'에서 바라보는 '가로림만']
[군부대 앞 군사도로와 임도]
"당봉"에서 휴식을 취하며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좀 보내고 임도를 따라 전진하면
해안군부대로 통하는 군사작전도로를 만납니다.
좌측으로는 군부대 해안초소가 있는 곳이라 더 이상은 갈수 없고 '가로림만'으로 틀어 내려 갑니다.
[큰구매 쉼터]
"큰구매쉼터"에 오면 이젠 좌측 "가로림만"에 붙어 '만대항'으로 가게 됩니다.
['큰구매 쉼터'에 있는 '목각상']
목각상을 세워놨는데 '꼬추' 를 진짜 고추와 색깔까지 같게 만들어 놨습니다.
['작은구매수동 해변'에서 바라보는 '삼형제바위']
加露林-灣과 조력발전소건립계획
태안과 서산을 사이에 두고 U자 모양 해안선을 따라
73㎢ 넓이의 거대한 "가로림만 加露林-灣"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작은구매수동 해변'에서 보이는 '만대항']
"가로림만"으로 들어 오니 오늘 트랙킹의 종착지 "만대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산수골 약수터]
['만대항'으로 가는 길]
둔덕 하나를 다시 넘어 가면 "만대항"입니다.
[만대항]
'꾸지나무골'에서 약4시간이 걸려 이곳저곳 모두 둘러보고 "만대항"에 도착했습니다.
"만대항"은 한자로 '萬垈港'으로 쓴다는데 작은 마을이지만 큰 번영을 기원하는
그런 의미로 지어진 이름.
[만대수산 횟집]
뒷풀이 장소 "만대횟집"
[뒷풀이]
저렴한 가격에 고품격 자연산 회로 뒷풀이를 성대히 했습니다.
물론 '차 윤천씨'의 도움이 있어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림니다.
[차윤천씨 명함]
앞으로 "솔향기길"을 찾아 가실 분들은 "차윤천씨"에게 미리 연락을 하시고 가세요
"차윤천씨"는 고향사랑이 이만저만이 아니어서 시간이 있는 한 자신을 찾아 오시는 분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실겁니다.
"차윤천씨"는 남부럽지 않게 잘 사시는, 특히 마음이 엄청 富者여서 어떠한 요구도 없이
무료로 "솔향기길"을 찾아 오시는 분들을 안내해 드릴것입니다.
특히 '솔향기길' 안내와 해설, 음식점 정보, 기타 주변 관광지 등등 ....
첫댓글 와~멋진 트래킹코스에 친구들과 즐거운 여행이 될것같은 예감!!!
우리 미당초등학교13회 친구들 한사람도 빠지지 말고 전원 참석하여
좋은추억 만들어 보세나~~~~^^*
대웅친구 많은글 쓰느라 수고가 많았네 ~~~~~~감사
난 교회 끝나고 자가용으로 갈께~
꼭 보세나...
울 친구들과 오랫만에 바닷길 걸으며 오손도손 대화나누며 고향생각 해보자꾸나~~~
잘들 댕겨오시게!!
나라의 큰 일이 있으니 술은 쫌 줄이시고~~
난 낼아침 9시에 퇴근하니 차도 없고... 우짠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