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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爾時諸菩薩天人阿修羅等 見其無臂 憂惱悲哀 而作是言
이시제보살천인아수라등 견기무비 우뇌비애 이작시언
此一切衆生喜見菩薩 是我等師 敎化我者 而今燒臂 身不具足
차일체중생희견보살 시아등사 교화아자 이금소비 신불구족
爾時諸菩薩天人阿修羅等이 見其無臂하고
그때 모든 보살이, 菩薩天人阿修羅 대중들이 그 말하자면 일체중생희견보살이 팔 태워버렸으니까 팔이 없는 것을 보고
憂惱悲哀하야 而作是言하대
아주 근심스럽고 괴롭고 悲哀 슬프다 이 말이여. 안 그렇겠어요? 그 신심장한 이가 부처님한테 공양올린다고 팔을 태웠으니까 팔이 없을거 아니요. 그리고 이러한 말을 했어.
此一切衆生喜見菩薩은 是我等師로 敎化我者어늘
이 일체중생희견보살은 우리들의 스승이다 말이여. 우리들의 스승으로서 우리들을 교화해. 그동안 우리를 얼마나 감동을 줬고 우리를 얼마나 많이 가르쳤고 얼마나 깨우쳐줬는가? 우리를 교화했는데
而今燒臂하고 身不具足이로다
지금에 팔을 태워버리고 몸이 구족하지 못하다 말이야.
그 스승이 돼가지고 좀 사대육신이 좀 건강하고 멀쩡하고 키도 크고 얼굴도 잘나고 어디 내놔도 스승답게“하 우리 스승이 저런 분이라.”고 이렇게 나오면은 아무래도 좀 낫죠. 근데 보니까 팔이 하나 없어. 이 어떻게 하느냐 말이여. 실망이죠. 참~ 신심으로 부처님한테 공양한다고 태우긴 했지만은, 그런 생각을 하는거죠. 이게 이제 우리 인간의 보통 감정을 고대로 표현해 놓은 겁니다. 경전에서 꼭 이제 부처님이나 보살들의 정신세계만 그리는게 아니고 또 일반인들은 일반인의 어떤 그 감정의 수준에 맞는 이런 이야기도 있어요.
38 于時一切衆生喜見菩薩 於大衆中 立此誓言 我捨兩臂
우시일체중생희견보살 어대중중 입차서언 아사양비
必當得佛金色之身 若實不虛 令我兩臂 還復如故
필당득불금색지신 약실불허 영아양비 환복여고
于時一切衆生喜見菩薩이 於大衆中에 立此誓言하대
그리고 그때 여기 중요한 얘기입니다. 일체중생희견보살이 대중 가운데서 이러한 맹세의 말을 했어요.
저 사람들은‘우리 스승이 저렇게 몸이 불구가 됐구나. 팔이 하나 없구나.’이렇게 이제 걱정을 하고 있는 차(次)에 이 보살은 이런 서언을 세우대 뭐라고 했는고 하면?
我捨兩臂하고 必當得佛金色之身호리라
나는 이 두 팔을 태워버리고 반드시 마땅히 부처님이 소유했던 金色身 금빛으로 빛나는 그런 몸을 얻게 될 것이다. 서언을 그렇게 세우는거요.
그러니까 중생의 어리석은 몸을 버리고 지혜의 몸을 얻는다는 그런 뜻입니다. 나는 아직도 부처님으로부터 모든 것을 물려받았지만은 그래도 수준이 아직도 뒤떨어진다. 이왕 뭐 팔을 이렇게 공양했으니까‘부처님 팔과 같은 그런 몸을 좀 얻으리라.’하는 그런 맹세를 한거에요.
若實不虛인댄 令我兩臂로 還復如故하소서
만약 실로 이게 허망하지 않는 맹세라면은 내 지금 두 팔로써 다시 진실이라면은 이게 본래대로 회복하게 해주십시오. 환부여고(還復如故) 환복이라고 해야겠죠. 如故 옛과 같이, 옛과 같이 회복하게 해주십시오. 이렇게 하는거요.
39 作是誓已 自然還復 由斯菩薩 福德智慧 淳厚所致
작시서이 자연환복 유사보살 복덕지혜 순후소치
作是誓已에 自然還復하니
그러한 맹세를 짓고남에 저절로 자연히 회복이 됐다 이 말이야.
由斯菩薩의 福德智慧가 淳厚所致니라
이것은 이 보살, 일체중생희견보살의 복덕과 지혜가 순후한 까닭이다. 아주 순수하고 두터운 까닭으로 맹세를, 서언을 하자마자 그 없어진 팔이 저절로 회복이 되었다. 뭐 시간도 걸리지않고 금방 금방 그렇게 회복이 되었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정말 법을 위해서 뭐 팔을 설사 태웠다손 치더라도 그 팔이 문제가 아닌거죠. 진짜 그 법을 위한 그런 그 신심이라면은 팔은 정말 있고 없고에 아무 상관없는 그런 경지를 여기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40 當爾之時 三千大千世界 六種震動 天雨寶華 一切人天 得未曾有
당이지시 삼천대천세계 육종진동 천우보화 일체인천 득미증유
當爾之時하야 三千大千世界가 六種震動하고
그러한 때를 당해서, 그러니까 모든 사람들이 전부 감동하는거죠. 이 세계가 육종진동했다 하는게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육근이 전율을 일으켰다. 하~ 그냥 몸이 오싹하고 막 머리끝이 서고 이런 정도로 감동을 받은 것을 이렇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뭐 앞에서도 여러번 나왔으니까 알 수가 있죠.
天雨寶華하며 一切人天이 得未曾有니라
하늘에서부터 보배꽃이 쏟아져. 비쏟아지듯이 그렇게 쏟아져. 일체 모든 사람과 천신들이 미증유를 얻었어. 아 처음있는 일이라고 하는 그런 광경을 보았다. 그런 말입니다.
여기까지가 여기까지가 이제 옛날 이야기라. 그 옛날 이야기하고 지금 석가모니 부처님 앞에 있는 이런 대중들하고 연관시키는 내용이 여기 이제 나와요. 그 여기까지 이야기를 이제 정리하면은, 일월정명덕 부처님이 계셨고 그때 일체중생희견보살이 있었는데 신심을 내서 위법망구 정신으로 말하자면은 저 소신공양을 했고 소신공양하는 과정이 아주 길죠. 그리고 나서 다시 이제 왕의 집에, 왕가에 태어나서 왕가에 태어나가지고 다시 또 일월정명덕 부처님을 만나고 일월정명덕 부처님에게 모든 그 일월정명덕 부처님의 법과 모든 것을 전부 물려받게 되고 그리고 부처님의 후사(後事) 뭐 화장을 하는 문제라든지 사리탑을 세우는 문제라든지 이러한 것들을 전부 일체중생희견보살이 다 감당해서 했고, 그래도 이 신심은 충만해가지고 그~ 어떻게 신심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팔을 하나 태우게 되고 그리고 팔을 태웠지만은, 그 당시 이제 제자격인 사람들은‘왜 우리 스승이 저렇게 팔이 하나 없는가?’이런 생각을 하니까 또 서원을 세우기를 내가 부처님의 금신(金身), 부처님의 몸과 같은 것을 좀 얻고 싶다. 이런 서원을 세우니까 팔이 그냥 그냥 바로 회복이 됐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삼천대천 세계가 육종으로 진동하고 하늘에선 꽃비가 내리고 일체인천들이 전부 미증유를 얻었다. 이게 이제 지금까지 스토리에요.
이제 이제 다시 이제 석가모니 부처님 쪽으로 돌아와서
41 佛告宿王華菩薩 於汝意云何 一切衆生喜見菩薩 豈異人乎
불고수왕화보살 어여의운하 일체중생희견보살 기이인호
今藥王菩薩是也 其所捨身布施 如是無量百千萬億那由他數
금약왕보살시야 기소사신포시 여시무량백천만억나유타수
佛告宿王華菩薩하사대 於汝意云何오
부처님이 수왕화보살에게 말하기를,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一切衆生喜見菩薩이 豈異人乎아 今藥王菩薩是也라
일체중생희견보살이 어찌 다른 사람이겠는가? 옛날 이야기를 내가 했다 말이야. 그 사람이 어찌 딴 사람이겠는가? 지금 저 앞에 앉아있는 약왕보살이 이 사람이다. 그 말이여. 저기 있는 약왕보살은 과거에 그러한 원력으로써 살아온 사람이다.
其所捨身布施는 如是無量百千萬億那由他數하니라
그 사람이 몸을 버려서 보시한 것을 如是無量百千萬億那由他數니라 그랬어요.
내가 지금 한 가지 이야기만 했어. 그런데 그러한 경우를 無量百千萬億那由他數로 그런 식으로 소신공양(燒身供養), 捨身布施 그러네요. 몸을 버리는 보시를 했다. 몸을 버리는 보시를 그렇게 했는데 뭐 다른 여타 재산이나 뭐 집이나 산이나 뭐 일체 것 그거 뭐 법을 위해서 보시하는거야 아무것도 아니라는거죠. 그런 뜻이 깔려있어. 속에, 그래 깔려있습니다. 참 이제 어려운 일인데 우리 보통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일인데, 얼마나 이 법에 대한 신심이 있으면 그렇게 하겠습니까? 무량백천만억나유타수로 했다.
42 宿王華 若有發心 欲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者 能然手指 乃至足一指
수왕화 약유발심 욕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자 능연수지 내지족일지
供養佛搭 勝以國城妻子 及三千大千國土 山林河池 諸珍寶物
공양불탑 승이국성처자 급삼천대천국토 산림하지 제진보물
而供養者
이공양자
宿王華야 若有發心하야 欲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者인댄
수왕화야, 만약에 어떤 이가 발심해가지고서 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얻고저할진댄 최상의 깨달음, 최상의 깨달음을 얻고저 할 진댄
能然手指이나 乃至足一指하야 供養佛搭하면
또 손, 손가락이나 乃至 발가락 태웠다는 것은 여기 경에만 나와요. 足一指 발가락 하나를 태워서 然자는 태운단 뜻입니다. 태워서 불탑에다 공양할 것 같으면
그 참 어려운 일이죠. 손가락 하나 태운다. 手指는 손가락이고 또 발가락이고 참 이 어려운 일입니다. 아무리 말뚝 신심으로 연비를 했다손 치더라도 정말 그건 어려운 일이에요. 불탑에다 공양할 것 같으면, 불탑이 뭡니까? 부처님 탑이라고 하는 것은 말하자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진리의 가르침을 말하는거죠.
勝以國城妻子와 及三千大千國土의 山林河池와 諸珍寶物로
勝以國城妻子와 及三千大千國土의 山林과 河池와 모든 珍 보물로써 공양하는 것보다 수승하리라. 勝자 앞에 있었죠. 훨씬 나으리라. 그렇습니다.
그렇죠 뭐 자기 나라, 자기 처자 그래도 내 손가락 하나만 못하지. 그거는, 야~ 이거 무서운 소리 아닙니까? 처자도 다주고 또 국토 다주고 산림 다주고 온갖 집에 있는 금은보화들을 다준다 하더라도 자기 손가락 하나 태우고 발가락 하나 태우는게 그게 더 수승하다 이렇게 했습니다. 이거 맞는 말이죠. 정말 맞는 말입니다. 이거
어떤 의미에서는 뭐 효성이 지극한 사람들은 손가락에 피내가지고 어머니에게 먹이기도 하는 그런 그 과거 역사도 있지만은, 냉정하게 생각하면은 자기 자신 손가락 하나, 발가락 하나가 더 소중하다하는 그런 의미도 이 속에 읽을 수가 있는거죠.
43 若復有人 以七寶 滿三千大千世界 供養於佛 及大菩薩 辟支佛
약부유인 이칠보 만삼천대천세계 공양어불 급대보살 벽지불
阿羅漢 是人所得功德 不如受持此法華經 乃至一四句偈 其福最多
아라한 시인소득공덕 불여수지차법화경 내지일사구게 기복최다
若復有人이 以七寶로 滿三千大千世界하야
만약 다시 어떤 사람이 七寶로써 삼천대천세계에 가득 채워서
供養於佛과 及大菩薩과 辟支佛阿羅漢이라도
부처님과 그리고 대보살들과 벽지불과 아라한들에게 공양한다 하더라도
是人所得功德이 不如受持此法華經하대 乃至一四句偈니 其福最多니라
이 사람의 所得功德은 不如受持此法華經하대. 이 이야기할려고 하는거에요. 이 이야기할려고 不如 같지 못하다. 무엇을? 受持하는 것만, 무엇을 수지한다? 이『법화경』을 수지하대 뭐 이거 두꺼우니까 많이 가지자할 것도 없고 一四句偈만 수지한다 하더라도 하는 것만 같지 못하리니. 그 복이 제일 많다.
이 이야기할려고 하는 겁니다. 이 이야기. 그걸 알아야 되요. 그걸, 그러니까 손가락 태우고 발가락 태우고 하느니『법화경』을 공부하는게 나은거죠. 100배 낫다고 했잖아요. 야~ 이걸 모르고는 그냥『법화경』도 그 정말 진짜 메시지가 뭔가 이걸 알아야 되고 그걸 몸으로 직접 실천해야 되고, 그래 첫째 우리 가족에서부터 실천하고 차츰차츰 확대해서 이웃으로 국가로 전부 그렇게 이제 퍼져 나가게 되는 겁니다. 이 이야기 하나 할려고 그렇게 길게 과거에 이야기를 꾸며가지고 일월정명덕 부처님이라든지 무슨 일체중생희견보살이라든지 그런 이야기 전부 지어낸겁니다. 부처님이
그리고 멀쩡히 앉아있는 약왕보살보고 저 약왕보살이 그전에 일체중생희견보살이었다고 이렇게 하고, 그 다음에 내가 어디가서『법화경』이야기 한 번만, 한 시간만 해달라 하면 잘 소개하는 내용이 여기 나와요.『법화경』좋다고 하늘처럼 떠받드는 내용입니다. 그 깊은 뜻은 뭐 놔두고, 이 이야기만 자꾸 하니까 뭐『법화경』내용은 안하고『법화경』좋단 소리만 잔뜩 떠벌려놓는다고 또, 좋은 줄 알면은 공부는 지가 할거니까 그래서 그 기대로 하는거죠.
열 가지 비유에요. 십유장(十喩章)이라 해가지고
44 宿王華 譬如一切川流江河 諸水之中 海爲第一 此法華經 亦復如是
수왕화 비여일체천류강하 제수지중 해위제일 차법화경 역부여시
於諸如來所說經中 最爲深大
어제여래소설경중 최위심대
宿王華야 譬如一切川流江河인 諸水之中에 海爲第一하야
수왕화야, 이런 등등의 여러 가지 물 가운데 바다가 제일이죠. 무슨 뭐 미시시피강이 어떻고 무슨 낙동강이 어떻고 사대강이 어떻고 뭐 저 중국 황하강이 어떻고 한강이 어떻고, 물 많죠. 참~ 많긴 많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바다하고는 비교가 안돼. 海爲第一이야. 바다가 제일이듯이
此法華經도 亦復如是하야
此法華經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於諸如來所說經中에 最爲深大니라
여래의 설하신 바 경전 가운데, 얼마나 많습니까?『팔만대장경』, 해인사『팔만대장경』얼마나 많아요? 그 많고 많은 경전 가운데 가장 깊고 크다.
바다하고 뭐 낙동강하고 비교가 됩니까? 도대체 비교가 안되죠. 아예 처음부터 비교가 안되는거야. 그래서 우리가 다른 경전도 이래 저래 뭐 많이 접하지만은 이『법화경』하고는 비교가 안되요.『법화경』처럼 바로 사람이 부처님이다. 지금 도둑놈보고도 하는 소리야. 도둑놈도 부처님이다. 하다못해 제바달다 그~ 부처님을 죽이려고 몇 번 시도했던 그 천악무도한 악인까지도 부처님이다. 이런 경전이 세상에 어디있어요? 이런 경전 없어요. 딴데는 전부 업장을 녹이고 죄업을 참회하고 죄업이 하나도 없어야 되고 그동안 수억만 년 동안 살아오면서 지은 온갖 업장들 다 녹여야되고 그 다음에 뭐 많고 많은 공덕 다 닦아야 되고 일체공덕 다 닦아야 그래도 부처가 될까 말까 하는데, 이『법화경』은 아니야.
부처님 앞에 와서 꽃 한 송이 척 들어도 개이성불도(皆已成佛道)라. 다 이미 불도를 이루어 마쳤다. 그 의미를 우리가 제대로 깨달아야 되요. 사실이고 그게 그 사실인데 그게 너무, 어떻게 보면 너무 쉽고 어떻게 보면 너무 어려워서 이게 납득이 안되는거지. 그래서 여기 보십시오.『법화경』이 모든 경중에 이렇게 비교가 안될 정도로 훌륭하다라고 하는 이유가 거기 있어요. 이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법화경』팔아먹을라고 하는 소리가 절대 아니여.
그 다음에 열 가지 비유중에 하나 했어요. 그 다음 두 번째
45 又如土山黑山 小鐵圍山大鐵圍山 及十寶山 衆山之中 須彌山
우여토산흑산 소철위산대철위산 급십보산 중산지중 수미산
爲第一 此法華經 亦復如是 於諸經中 最爲其上
위제일 차법화경 역부여시 어제경중 최위기상
又如土山黑山과 小鐵圍山大鐵圍山과 及十寶山인
또 저 토산, 흑산, 소철위산, 대철위산 뭐 산이름입니다. 그리고 십보산인
衆山之中에 須彌山이 爲第一하야
여러 가지 온갖 산중에서 수미산이 제일이듯이, 수미산이 제일이듯이
此法華經도 亦復如是하야 於諸經中에 最爲其上이니라
이『법화경』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모든 경중에 가장 그 위에 있느니라.
46 又如衆星之中 月天子 最爲第一 此法華經 亦復如是
우여중성지중 월천자 최위제일 차법화경 역부여시
於千萬億種諸經法中 最爲照明
어천만억종제경법중 최위조명
又如衆星之中에 月天子가 最爲第一하야
또 온갖 별들 가운데서 月天子가, 이건 달입니다. 달. 그 실제적인 크기를 두고 하는 소리가 아니고 우리가 지구상에서 우리가 볼 때 달이 제일 크게 보이잖아요. 제일 가깝고 뭐 크기는 제일 작습니다. 사실은 따지고 보면 그러나 우리가 보는 경지에서는 달이 제일 밝고 제일 커요. 다른 것은 저~ 멀리 있으니까, 멀리 있으니까 작게 보이지. 그 밤하늘에 떠있는 무수한 별들 달이 뭐 수천 배, 수만 배 더 크지만은 우리가 지구상에서 보면 달이 제일 커요. 그래서 이렇게 이야기해 놓은 겁니다. 알량한 그 현대 천문학 지식가지고 이거 틀렸다고 그렇게 하면 안되죠.
月天子가 最爲第一이듯이, 달하고 다른 별들하고 비교가 안되죠.
此法華經도 亦復如是하야
이『법화경』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於千萬億種諸經法中에 最爲照明이니라
천이나 되고 만이나 되고 억이나 되는 그런 그 여러 가지 경법 가운데 가장 밝게 비치는 것이다. 가장 밝게 비친다.
뭐 다른 것도 우리 마음을 비춰주고 정말 깨닫게 해주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금과옥조(金科玉條)와 같은 그런 가르침이 무수히 많습니다. 하지만은『법화경』과 같이 이렇게 제대로 우리의 마음을 밝혀주고 인생사를 밝히고 세상사를 환하게 밝혀주는 그런 경전은 없다.
47 又如日天子 能除諸闇 此經亦復如是 能破一切不善之闇
우여일천자 능제제암 차경역부여시 능파일체불선지암
又如日天子가 能除諸闇하야
또 日天子가, 일천자는 태양을 두고 하는 소리요. 저 日天子가, 태양이 능히 모든 어둠을 제거하듯이
그렇죠. 지난 밤이 아무리 어두워도 캄캄해도 해가 떠버리면 눈이 부실 정도로 환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어두워도 태양이 떠버리면 뭐 끝이야. 모든 어둠을 다 제거하듯이
此經亦復如是하야 能破一切不善之闇이니라
이 경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능히 일체 선하지 못한 어둠을 다 깨뜨린다. 선하지 못한 어둠을, 그러니까 일체선이 다 여기서 나온다.
그러니까 태양은 모든 어둠을 다 깨뜨리듯이『법화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공부를 제대로 하면은 一切不善한 그런 그, 不善한 것은 어리석어서 그래요. 어리석음을 어둠이라 그래. 왜 착하지 못한 짓, 나쁜 짓을 왜 합니까? 어리석어서 그래요. 어리석은 사람이 나쁜 짓 합니다. 그 결국 자기가 망할 일인데, 선하지 못할 일 결국 자기가 망할 일 아닙니까? 그 영리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그런 일 안하죠. 하라 해도 안합니다. 그래서 태양에다 비유하기도 하고 달에도 비유했고
그 다음에 또
48 又如諸小王中 轉輪聖王 最爲第一 此經亦復如是 於諸經中
우여제소왕중 전륜성왕 최위제일 차경역부여시 어제경중
最爲其尊
최위기존
又如諸小王中에 轉輪聖王이 最爲第一하야
여러 가지 小王 뭐 저기 면장이나 군수나 구청장이나 뭐 그런 것 중에서 대통령이 제일이죠. 각자 지자체가 돼가지고 뭐 그나름대로 왕노릇을 하고 있어요. 옛날은 이제 그런 것이 제후라고 해서 작은 어떤 그 지역을 다스리는 그 제후, 그 제도가 있어가지고 아주 그 그런 그 小王들 작은 왕들이 많았죠. 그런데 그 전체 천자(天子) 중국으로치면 중국 전체를 다스리는 천자가 이제 전륜성왕이라면은, 전륜성왕이 가장 제일이듯이
此經亦復如是하야 於諸經中에 最爲其尊이니라
이 경전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모든 경전 가운데‘最爲其尊이라’그랬어요. 여기
다 뜻이 조금씩 달라요. 뭐 어둠을 깨뜨린다. 가장 밝게 한다. 가장 높다. 여기는 가장 어른이다. 가장 높다 그렇죠. 뭐 아무리 뭐 장관이니 국회의원이니 무슨 시장이니 무슨 구청장이니 군수니 다 모여도 대통령 나타나면 뭐 그건 비교가 안되죠. 대통령이 제일 어른이잖아요. 그와 같듯이『법화경』이 제일 어른이여. 제일 큰 어른이라구요. 어떤 뭐 제후하고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최고 어른이다. 이렇게까지 했는데 뭐『법화경』공부안하면 참 불성(佛性)없지 그거는. 불성이 없다고 할 수 밖에 없지 그거는. 흠
49 又如帝釋 於三十三千中王 此經亦復如是 諸經中王
우여제석 어삼십삼천중왕 차경역부여시 제경중왕
又如帝釋이 於三十三千中王하야
제석천이 三十三千中에 왕이듯이, 제석천은 33천중에 제일 왕으로 그렇게 돼있습니다.
此經亦復如是하야 諸經中王이니라
이 경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諸經中 王이다. 내가『법화경』을 모든 경 가운데 왕이다 하는 소리를 수천 번 했는데 다 이렇게 경전에 있는걸 가지고 이야기하지 없는 소리는 못하는거죠. 諸經中王이다.
그 다음에 또
50 又如大梵天王 一切衆生之父 此經 亦復如是 一切賢聖學無學
우여대범천왕 일체중생지부 차경 역부여시 일체현성학무학
及發菩薩心者之父
급발보살심자지부
又如大梵天王이 一切衆生之父하야
又如大梵天王이 一切衆生의 아버지이듯이
此經도 亦復如是하야 一切賢聖學無學과 及發菩薩心者之父니라
此經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一切 어진이, 성인, 學은 배우고 있는 사람, 無學은 다 배운 사람과 그리고 발심한 사람 가운데 아버지다. 及發菩薩心 보살심을 발한 사람 가운데 아버지가 된다.
그 다음에 또
51 又如一切凡夫人中 須陀洹斯陀含 阿那含阿羅漢 辟支佛 爲第一
우여일체범부인중 수타원사다함 아나함아라한 벽지불 위제일
此經亦復如是 一切如來所說 若菩薩所說 若聲聞所說 諸經法中
차경역부여시 일체여래소설 약보살소설 약성문소설 제경법중
最爲第一 有能受持是經典者 亦復如是 於一切衆生 亦爲第一
최위제일 유능수지시경전자 역부여시 어일체중생 역위제일
又如一切凡夫人中에 須陀洹斯陀含과 阿那含阿羅漢에 辟支佛이 爲第一하야
一切凡夫人中에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에 벽지불이 그 중에선 제일이야. 벽지불, 그 위에가 벽지불이니까
此經亦復如是하야 一切如來所說과 若菩薩所說과 若聲聞所說인
此經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모든 부처님이 설하신 바와 또 菩薩所說과, 보십시오. 이거 잘 들어야 돼. 여래가 설한 경도 있어. 또 보살이 설한 바도 있어. 菩薩所說 보살이 설한거죠. 聲聞所說도 있잖아. 성문이 설한 바
諸經法中에 最爲第一이라
이런 모든 경 가운데 가장 제일이 된다.
이래노니까『법화경』이래노니까, 그 경전이 그 사실은 전부 석가모니 부처님 과거에, 2600년전에 인도 가비라국에서 태어나가지고 6년 고행하고 그 역사와 경력이 너무나도 역사적으로 확실한 그 석가모니 부처님이 전부 다 설했다. 이렇게 보면 안되는거여. 그 절대 아닙니다.‘경전은 깨달은 사람이 설했다.’이렇게 알아야 돼요. 깨달은 사람은 부처님이다. 깨달으신 부처님이 설했다. 그러면 석가모니 부처님도 해당되고 달마대사도 해당되고 다~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다 해당되니까. 그렇게 된거에요.
여기 보십시오. 일체 여래가 설한 것도 있고 보살이 설한 것도 있고 성문이 설한 것도 있다. 이게 벌써 이런 이야기가 경전에 실지로 있었으니까 더 말 할 나위가 없는거요. 그래서 중국에서 만든 경전도 많아요.『부모은중경』예를 들어서 뭐『목련경』무슨 어떤 경인데 뭐『청우경』비가 오게 하는 경전. 비가 오게 하는데 부처님 그것까지 걱정이야 하시겠지만은 그런 경까지 설했겠어요? 그런데 이제 그런 경전을 만들어가지고 그거 다 깨달으신 분들이, 예를 들어서『목련경』이라든지『부모은중경』이라든지 얼마나 또 좋은 내용입니까? 그 다 깨달은 분들이 그렇게 자신있게 부처님의 사상에 딱 맞게 설한거죠.
그『육조단경』같은 것은 그대로 육조스님이 법문한 내용을 그대로 경이라고 붙였잖아요. 아무 이상없는거요. 그거, 진리의 말씀이고 또 깨달은 분이 그 진리에 입각해서 설한 것이라면은 어느 시대에 했든지 상관없는거요. 그렇게 이해해야 됩니다. 여기 그 그런 것은 분명히 이 자리에서 밝히는 그런 내용입니다.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그 나름대로 설한거죠.
有能受持是經典者도 亦復如是하야 於一切衆生에 亦爲第一이니라
또한 어떤 이가 능히 이 경전을 수지하는 사람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일체중생 중에서 또한 제일이 된다.
그 다음에
52 一切聲聞辟支佛中 菩薩爲第一 此經亦復如是 於一切諸經法中
일체성문벽지불중 보살위제일 차경역부여시 어일체제경법중
最爲第一
최위제일
一切聲聞辟支佛中에 菩薩爲第一이라
一切聲聞辟支佛中에 보살이 제일이 되듯이
此經亦復如是하야 於一切諸經法中에 最爲第一이니라
이 경전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一切諸經中에 제일이 된다.
53 如佛爲諸法王 此經亦復如是 諸經中王
여불위제법왕 차경역부여시 제경중왕
如佛爲諸法王하야 此經亦復如是하야 諸經中王이니라
저 부처님이 제법의 왕이듯이 이 경전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여기도 諸經中王 그랬네요. 諸經中에 王이란 소리가 여기도 또 있습니다. 諸經中에 王이니라.
이렇게 이제 열 가지 비유가 이렇게 이제 됐고 그 다음에
54 宿王華 此經能求一切衆生者 此經能令一切衆生 離諸苦惱
수왕화 차경능구일체중생자 차경능령일체중생 이제고뇌
此經能大饒益一切衆生 充滿其願
차경능대요익일체중생 충만기원
宿王華야 此經能求一切衆生者며
수왕화여 이 경은, 중요한 내용입니다. 능히 일체중생을 구제해. 건져. 이『법화경』은 일체중생을 구제해.
此經能令一切衆生으로 離諸苦惱며
또 此經은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온갖 고뇌를 다 떠나게 한다. 온갖 고통을 다 떠나게 한다. 그 다음 또
此經能大饒益一切衆生하야 充滿其願하나니
이 경은, 此經은 일체중생들에게 饒益하게 크게 이익하게 한다. 이익이란 말보다 요익이란 말이 더 좋죠. 요익하게 한다. 넉넉하고 이익하게 한다. 일체중생 뭐 온갖 그래서 그 其願을 충만하게 한다. 그 소원을 가득채우도록 그렇게 해준다.
그러니까 이것은 그야말로 부자방망이여. 요술방망이고 뭐 해결못할 일이 없는거죠. 중생을 구원하고 또 모든 고통을 떠나게 해주고 중생을 아주 이익하게 해주고 그 원을 충만하게 해준다. 어떤 소원도 이『법화경』을 통해서 해결하지 못할 소원이 없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55 如淸凉池 能滿一切諸渴乏者 如寒者得火 如裸者得衣 如商人得主
여청량지 능만일체제갈핍자 여한자득화 여나자득의 여상인득주
如子得母 如渡得船 如病得醫 如暗得燈 如貧得寶 如民得王
여자득모 여도득선 여병득의 여암득등 여빈득보 여민득왕
如賈客得海 如炬除暗
여고객득해 여거제암
如淸凉池하야 能滿一切諸渴乏者며
여기도 또 이제 법이 얼마나 훌륭한가? 열두 가지 비유장이라. 십이유장(十二喩章) 열두 가지 비유를 이제, 여기는 이제『법화경』이 이제 끝날 때가 됐기 때문에 그러면서『법화경』그동안 이제 내용은 이제 충분히 들었고『법화경』을 정리해서 이와 같이 좋은 경전인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선전하고 널리 펴도록 하라 하는 그런 그 부처님의 간곡한 마음이 담겨있어서 자꾸 이런『법화경』을 추켜올리는, 추켜올리는게 아니죠. 사실대로 이야기하는 그래서 우리가 모두 좀 이해했으면 하는 그런 뜻에서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예컨대 저 청량한 못, 시원한 못과 같아서 모든 渴乏 목마르고 부족한 사람들을, 그런 사람들을 다 만족하게 능히 채운다.
如寒者得火며 如裸者得衣며
또 아주 추운 사람이 불을 얻은 것과 같애. 홀딱 발가벗은 사람, 벗은 사람이 옷을 얻은 것과 같애. 그러니까 옷을 다 벗고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옷을 얻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아 이『법화경』그런거여. 추운 사람이 불을 얻고 옷벗은 사람이 옷을 얻고
如商人得主며
장사, 소상인입니다. 소상인 商人하면 이건 아주 작은 상인을 말하는거죠. 상인이 得主라. 물주를 얻은 거와 같애. 그 물주는 이제 말하자면 상인들에게 물건을 그냥 내주고 가서 팔아가지고 오면은 그때사 그 물건값을 이제 받는 그런 사람이 있어야 小商人 밑천없는 소상인은 정말 밑천없이 장사할려면은 물주가 있어야 되거든요. 옛날 다 그렇게 옛날 장사가 다 그랬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말이 경전에 자주 나와요. 商人得主라. 소상인이 물주를 얻은 것과 같으며
얼마나 좋겠어요? 그 가난해서 뭐 돈을 좀 벌어야 되겠는데 누가 돈을 빌려주나? 안 빌려줘. 그런데 큰 물주가 있어가지고 물건 그냥 주는거야.“이거 가서 팔아가지고 가져 오너라.”
如子得母며
또 자식이, 어린아이가 어머니를 얻은 것과 같애. 어머니를 잃어버리고 혼자 돌아다니다가 얼마나 슬펐겠어요? 그러다가 어머니를 얻은 것과 같애.
如渡得船이며 如病得醫며
또 물을 건너는 사람이 배를 얻은 것과 같애. 병난 사람이 아주 훌륭한 의사를 만난 것과 같애.
如暗得燈이며 如貧得寶며 如民得王이며
캄캄한데 등불을 얻은 것과 같애. 가난한 사람이 보배를 얻은 것과 같애. 백성들이 예를 들어서 왕이 없어서 우왕좌왕하는 그 옛날 그런 경우가 많았겠죠. 그런데 거기에 왕을 얻은 것과 같애. 그럼 뭐 전부 그 사람이 시킨대로 그 사람이 하던대로 그러면 나라가 정리가 잘되고 할거 아닙니까? 如民得王이란 말은 그런 뜻입니다. 백성들이 왕을 얻은 것과 같으며
如賈客得海며 如炬除暗이니라
장사꾼들, 저기 해외로 물 건너가는 물을 건너가가지고 다른 나라에서 좀 무역을 잘 해보고자하는 사람들이 바다를 얻은 것과 같애. 바다를 건너서 이제 다른 나라로 가니까, 그런 뜻입니다. 또 횃불이, 횃불 거(炬)자여. 횃불이 어두움을 제거하는 것과 같나니라.
이게 이제 열두 가지 비유라고 해서 십이유장(十二喩章) 그래요. 열두 가지 비유. 저 앞에는 이제 십유장(十喩章)이고,『법화경』의 위대한「약왕품」십유장 열 가지로 비유를 한 그런 내용이죠.
56 此法華經 亦復如是 能令衆生 離一切苦 一切病通
차법화경 역부여시 능령중생 이일체고 일체병통
能解一切生死之縛
능해일체생사지박
此法華經도 亦復如是하야
이『법화경』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能令衆生으로 離一切苦와 一切病通하고
능히 중생으로 하여금 일체 고통과 일체 병통을 다 떠나고
能解一切生死之縛이니라
능히 일체 생사의 속박을 풀어주느니라. 解자는 풀어준다. 풀 해(解)자. 일체 생사의 속박, 제일 큰 뭐 속박이 뭡니까? 죽는 속박, 죽고 사는 속박이죠. 그 속박까지도 궁극적으로 다 풀어준다. 그 뭐 여타 나머지야 뭐 말할 나위가 없는거죠.
57 若人得聞此法華經 若自書 若使人書 所得功德 以佛智慧 籌量多少
약인득문차법화경 약자서 약사인서 소득공덕 이불지혜 주량다소
不得其邊
부득기변
若人得聞此法華經하고 若自書이나 若使人書하면
若人이 이『법화경』을 얻어 듣고 스스로 사경을 하거나 스스로 쓰거나 자기가 못쓰면 사람 녹들여서라도 쓸 것 같으면은, 그 말이요. 使人書
요즘 사람들은 다 유식하니까 뭐 지가 써야지. 옛날에는 자기가 쓸 줄 아는 사람이 불과 몇이 안됐어요. 그런 시대가 있었습니다. 使人書 사람을 부려서 시켜서 쓰게 한다 하면은
所得功德은 以佛智慧로 籌量多少하야도 不得其邊이니라
所得功德은 부처님의 지혜로써 그게 얼만가? 그 공덕이 얼마나 되는가? 한다 하더라도 그 끝이 얼만지 알지를 못한다. 얻지를 못한다 그랬습니다.
야~ 대단하지요? 앞에서 뭐 그냥 막 침이 마르도록 저 하늘 끝까지『법화경』의 위대한 점을 말씀을 해놓고 여기에 와서는 佛智慧 부처님의 지혜로도 그 얼마나 되는지, 그 공덕이 얼마나 되는지 봐도 헤아릴 수가 없다. 이렇게까지 이야기 해놨습니다. 참 대단하지요. 정말『법화경』이 이렇게 뭐 물론 그 내용은 저 앞에도 다~ 여러번 이야기했기 때문에 뭐 뒤에도 물론 나옵니다. 내용이 나오지만은, 여기는 특히 이제「약왕보살본사품」은『법화경』을 펴기 위해서 그렇게 이제 소신공양을 한 이야기라든지 그러면서『법화경』의 위대한 점을 낱낱이 비유를 들어가면서 이렇게 이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58 若書是經卷 華香瓔珞 燒香抹香塗香 幡蓋衣服 種種之燈
약서시경권 화향영락 소향말향도향 번개의복 종종지등
蘇燈油燈 諸香油燈 薝蔔油燈 須曼那油燈 波羅羅油燈
소등유등 제향유등 담복유등 수만나유등 바라나유등
婆利師迦油燈 那婆摩利油燈供養 所得功德 亦復無量
바리사가유등 나바마리유등공양 소득공덕 역부무량
若書是經卷하고 華香瓔珞과 燒香抹香塗香과
만약 어떤 이가 이 경권을 쓰고 書 쓴단 말입니다. 사경한다 말이요. 그 뜻이죠. 꽃과 향과 영락구슬로 태우는 향, 가루 향, 바르는 향과
幡蓋衣服과 種種之燈인
깃발, 의복과 가지가지 등불인
蘇燈油燈과 諸香油燈과 薝蔔油燈과 須曼那油燈과 波羅羅油燈과
蘇燈은 들깨등이라는 뜻입니다. 깨 깨기름가지고 등을 켜는거 油燈 기름등 그 다음에 香油燈과 그리고 薝蔔油燈 요것도 이제 꽃기름이에요. 꽃에서 따는, 담복화라고 하는 그 꽃에서 따는 기름과 또 須曼那油燈 이게 다 그런것입니다. 인도에서 나는, 인도에서 나는 그런 그 꽃나무 그 기름과 波羅羅油燈과
婆利師迦油燈과 那婆摩利油燈供養하면
婆利師迦油燈과 那婆摩利油燈과 뭐 인도에서 나는 갖가지 그 기름이 있는가봐요. 그 기름마다 전부 그 기름을 가지고 등불을 밝히는데 옛날엔 뭐 등불이 그거였죠. 그런 등으로 공양할 것 같으면
所得功德은 亦復無量이니라
所得功德은 또한 다시 한량이 없다.
옛날에 왜 등이야기가 이렇게 많은가? 옛날에 밤은 길고 공부는 해야되고 또 길을 가는데도 어두우니까, 지금이야 뭐 전깃불이 좀 좋습니까? 그렇지만은 옛날에 전기가 없을 때 그 등불로 어두움을 밝힌다고 하는 이 사실, 이 사실은 상당한 일이거든요. 그래서 우리 어릴 때 보면은 사찰에 전기가 늦게 들어왔거든요. 전기가 늦게 들어왔어. 그래서 전깃불을 넣는데 화주하는 그런 그 일들이 있었습니다. 전기공사한다 해가지고 그 참 그 신기했거든요. 전깃불이 산중까지 들어온다고 하는 일이, 그런데 그게 뭐 돈이 보통 드는게 아니라. 지금도 저기 깊은 암자같은데는 전기가 안들어가는 곳이 있지만은, 그 전에는 우리 어릴 때만 해도 큰 절에 전기가 안들어왔었어요. 범어사도 전기 안들어온지가 때가 있었고 뭐 큰 절에 거의 해인사같은데도 그 전기가 안들어오고
그래 이 불킨다는게 얼마나 소중한고 하면은? 해인사 우리 학인 때 초를 부처님 앞에 올리고 촛동가리 아주 짧은 동강 촛동가리를 갖다가 키는데 세 사람, 학인 세 사람이 모여야 그거 하나 켰어요. 세 사람이 안 모이면 못 켰어요. 그렇게 딱 절에서 규칙을 세웠어요. 촛동가리가 그렇게 귀했어요. 학인 셋이 모여야 촛동가리 그 짧은거 부처님한테 쓰고 남은건데 그거 하나 켰어요. 이거 실지로 내가 경험한 바요. 야~ 그런 정도였습니다.
만약에 그래 피다가, 지금은 열반하셔서 이제 말해도 괜찮겠지. (하하하) 영암스님이라고, 천하에 아주 절살림으로 행정가로 제일 첫 손가락 꼽는 스님있었어. 영암스님. 그 스님이 해인사 총무도 하다가 주지도 하다가 그런 스님인데, 그 스님한테 걸렸다하면 당장 걸망싸야 돼. 당장에 그 그 시간에 바로 걸망싸라고 했어요. 그런 정도로 엄격하게 그렇게 이제 규칙을 세워놓고 했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 옛날 등불이 그래 소중한거요. 등불이, 그래 여기 등이 이렇게 많이 나옵니다. 그래 등불을 키는데 인도에는 여러 가지 그 기름등이 많이 있었겠죠. 그래서 이런 것을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법화경』이 경중의 왕이다 하는 이 대목은 내가 법문할 때 자주 쓰는거고 또 열두 가지 비유도 중요한거니까 잘 공부해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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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_()()()_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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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
법화경의 위대함은 佛智慧 부처님의 지혜로도 그얼마나 되는지 알수없다--- 수고 해주신 분들 너무나 고맙습니다. 나무묘법연화경---
법화경과 같이 제대로 우리의 마음을 밝혀주고 인생사를 밝히고 세상사를 환하게 밝혀주는 그런 경전은 없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손가락 태우고 발가락 태우고 하느니『법화경』을 공부하는 게 100배나 더 낫다.][此法華經도 亦復如是하야 於千萬億種諸經法中에 最爲照明이니라..이 법화경도 또한 이와 같아서 천이나 되고 만이나 되고 억이나 되는 그런 여러 가지 경법 가운데 가장 밝게 비친다.]
[此經能大饒益一切衆生하야 充滿其願하나니..이 경은 일체중생들에게 크게 이익하게 해주고 그 원을 충만하게 해주니.]
수고하셨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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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경중의왕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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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았읍니다
여래가 설한 경,보살이 설한 경,성문이 설한 경
법화경은
;일체 중생을 구제하며
;일체 중생의 고뇌를 떠나게 하며
;일체 중생을 요익케하고 그 소원을 충만하게 한다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감사합니다
2번째 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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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_()_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_()()()_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