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님....
<br>
<br>
이렇게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면서 또한 그러한 기쁨속에서 이렇게 미선이와 효순이를 생각하게 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br>
<br>
2002년 대한민국은 붉은 악마의 함성속에서 너무나 들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기쁨속에서 우리 주위의 아픔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죄송하고 스스로 저희를 돌아 보게 됩니다.
<br>
<br>
올림픽과 월드컵을 유치한 대한민국은 겉으로는 선진국이라고 자처하지만 외세의 탄압속에 스스로 조용한 선진국, 아니 스스로 후진국임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br>
<br>
주님속에서 주님을 생각하고 작은 민중을 생각하는 기독청년이 있기에 또한 작은 촛불을 가지고 얼어붙은 손을 녹이면 미선이와 효순이를 생각했던 많은 민중속에서 주님을 저희를 기쁘게 보셨고 또한 저희들에게서 작은 희망을 내비쳤을 거라 생각 됩니다.
<br>
<br>
주님 저희들이 우리 대한민국을 더욱더 사랑하게 해주시고 우리들의 작은 음성속에서 살아 움직여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듯이 저희를 이끌어 주세요.
<br>
사랑합니다. 모든걸 주님께 맞기오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br>
-아멘-
<!-- -->
[정오] 뜻 깊은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