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실 홍실 우리화투 제작 기저
한국의 자연환경,
한국의 24절기,
한국의 세시풍속,
문화관광부선정 100대 문화 상징,
청실홍실 유래,
농가월령가,
애국가
한국인이 즐겨 부르는 노래
월드컵 응원가 모음 등을 분석하고
1,000여 명의 자문을 토대로 하여 우리나라의 자연과 민속과 문화 중에서 엄선하고 10년여의 노력 끝에 ‘청실홍실 우리화투’를 만들고 ‘청실홍실 우리화투’라는 이름으로 특허청에 상표등록(제40-0836474호)을 하였다.
<월별 화투의 구체적인 배경>
가. 1월 화투의 작성배경
설날
우리나라에서 설날은 추석과 더불어 2대 명절 중의 하나로 음력 1월 1일이다. 일제 강점기에 양력을 시행하면서 양력 1월 1일인 신정에 빗대어 구정(舊正)이라고 부르기도 하나, 신정과 구정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이다.
우리나라의 설에 대한 최초의 구체적인 기록은 7세기에 나온 중국의 역사서에 나타난다. 『수서』와 『구당서』의 신라 관련 기록에는 왕권 국가로서의 설날의 면모가 잘 나타난다. 즉 ‘매년 정월 원단에 서로 경하하며, 왕이 연희를 베풀고 여러 손님과 관원들이 모인다. 이날 일월신을 배례한다.’는 기록은 국가 형태의 설날 관습을 엿볼 수 있는 기록이다.
『고려사(高麗史)』에도 설날[元正]은 상원(上元)․상사(上巳)․한식(寒食)․단오(端午)․추석(秋夕)․중구(重九)․팔관(八關)․동지(冬至)와 함께 9대 속절(俗節)의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한식․단오․추석과 더불어 4대 명절의 하나였다.
삼국시대에도 이미 설의 세시풍속이 상당히 있었지만 고려시대에 와서는 더욱 다양해졌으며 이는 조선시대에까지 이어졌다. 실상 오늘날 논의되는 설을 비롯한 각 달의 세시풍속은 고려 때 정착되었던 것이라 할 수 있다.
세배는
섣달 그믐께나 정초에 친족과 웃어른을 찾아가서 문안하는 뜻으로 올리는 의례적인 인사다. 새해를 맞이하여 정월 초하루를 시작으로 정초에 하는 세배를 ‘새 세배’라 하고, 섣달 그믐날께에 한 해가 저물어감을 아쉬워하며 올리는 세배를 ‘묵은 세배’라고 한다.
백두산은
『삼국유사』에 환웅이 ‘태백산’(太白山)에 내려와서 인간세상을 다스리고 웅녀와 결혼하여 단군을 낳았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단군신화의 태백산이 지금의 백두산이라고 알려져 있다.
우리가 백두산을 우리 민족의 성스러운 산(聖山)으로 인식하게 된 것은 단군신화의 무대가 백두산이었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며 지금도 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성스러운 산으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