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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
<tbody>
<tr>
<td>
<table width="0" bordercolor="brown"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tbody>
<tr>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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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dy>
<tr>
<td>
<table width="0" align="center" background="https://t1.daumcdn.net/cfile/blog/130FE30749342E1D00" bordercolor="#cbcbcb" border="0" cellspacing="12" cellpadding="0">
<tbody>
<tr>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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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dy>
<tr>
<td bgcolor="#FFFFFF">
<img width="400" src="https://search2.kakaocdn.net/argon/0x200_85_hr/C0VArQ8M2lX">
<p><font color="#000000" face="가을체" size="1"><다음 이미지에서 가져옴>
<pre><ul><ul><font color="black" face="가을체" size="3">
<b><꽃눈의 기술></b>
- 시 : 돌샘/이길옥 -
군불의 열기가 닿지 않은 꽃샘추위에
발목을 잡힌 봄의 끗발이
힐끗 눈치를 보고 있다.
기다림이 외투를 벗는 동안에도
닭살이 돋는 한기가
가지 끝 겨울눈을 호되게 후려치는 동안에도
뿌리에서 끌어올린
달짝지근한 수액으로 몸을 씻는 꽃눈
발동한 조급증을 앞세우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살짝 열어보는 꽃눈
다독이는 봄의 눈치를 밀어내고
가만히 추위의 겨드랑이를 파고들어
간지럼을 태우며 키득거린다.
봉긋
산통을 어금니로 앙다물고
봄꽃놀이 패를 돌린다.
<iframe width="1" height="1" src="https://www.youtube.com/embed/Wx3yjTixL5A?&autoplay=1"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allowfullscreen></iframe>
</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div data-ke-class="artic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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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width="400" src="https://search2.kakaocdn.net/argon/0x200_85_hr/C0VArQ8M2lX">
<p><font color="#000000" face="가을체" size="1"><다음 이미지에서 가져옴>
<pre><ul><ul><font color="black" face="가을체" size="3">
<b><꽃눈의 기술></b>
- 시 : 돌샘/이길옥 -
군불의 열기가 닿지 않은 꽃샘추위에
발목을 잡힌 봄의 끗발이
힐끗 눈치를 보고 있다.
기다림이 외투를 벗는 동안에도
닭살이 돋는 한기가
가지 끝 겨울눈을 호되게 후려치는 동안에도
뿌리에서 끌어올린
달짝지근한 수액으로 몸을 씻는 꽃눈
발동한 조급증을 앞세우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살짝 열어보는 꽃눈
다독이는 봄의 눈치를 밀어내고
가만히 추위의 겨드랑이를 파고들어
간지럼을 태우며 키득거린다.
봉긋
산통을 어금니로 앙다물고
봄꽃놀이 패를 돌린다.
<iframe width="1" height="1" src="https://www.youtube.com/embed/Wx3yjTixL5A?&autoplay=1"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allowfullscreen></i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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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갑습니다.
올려주신 精誠이 깃든 作品 感想 잘하고 갑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좋은친구 님, 변함없이 같이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님의 댓글이 힘이 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엄동설한이 다 지나기도 전에
벌써 수액이 올라오고 봉오리를 만드는 꽃들
참으로 기특하기도 합니다
봄은 멀지 않았나 봅니다
종일 비와 눈이 오락가락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 시인님, 댓글 감사합니다.
겨울이 아무리 춥다고 해도 꽃눈을 이기지 못합니다.
겨울이 아무리 앙탈을 부려도 꽃눈 앞에서는 기가 죽습니다.
머잖아 우리 마음을 환하게 해줄 꽃의 세상을 꿈꾸는 꽃눈에 반하고 맙니다.
고운 작품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위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애천이종수 시인님, 찾아주시어 고맙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