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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식 감독과 조성우 음악감독의 감성 하모니!!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인어공주>에 이은 세 번째 조우!
한국 최고의 영화음악 감독 조성우
소년의 성장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다!
「사랑해, 말순씨O.S.T」
◀<외출><형사><봄날은간다><8월의크리스마스> 영화음악의 베테랑 조성우 작품.
따스함이 묻어나는 오리지널 스코어.
어린 시절 추억으로 회귀하게 하는 부드러운 감성미.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를 한 변진섭
김현철 키즈의 주인공 '안정아' 메인 테마’손님’
80년대의 향수를 일으키는 추억의 노래 ‘ 난 정말 몰랐었네’
[수록곡]
01 Prologue 1:09
02 손님 (performed by 변진섭) 3:51
03 광호의 아침 1:52
04 광호의 기도 4:36
05 Shiny Day 2:28
06 오빠 사랑해 2:29
07 사랑해 말순씨 1:59
08 따라오지마 1:25
09 고양이 춤 melodeon solo version 1:05
10 난 정말 몰랐었네 (performed by 강민휘) 1:09
11 Only You !! 1:07
12 엄마의 눈썹 1:14
13 새벽달리기 2:22
14 광호의 꿈 1:56
15 Beautiful Life piano solo version 2:37
16 혜숙이 부르는 CM송 메들리 0:28
17 우리는 친구다 2:26
18 고양이 춤 full version 1:09
19 은숙을 구하라 1:23
20 엉뚱한 상상 2:21
21 떠나는 사람들 2:22
22 엄마의 마음 2:05
23 학교 가는 길 1:53
24 손님 (performed by 안정아) 3:52
◀「사랑해, 말순씨O.S.T」의 조성우 음악감독
아들의 성장을 뒤에서 묵묵히 , 따스하게 지켜보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돌아오다!
올해 최고의 기대작<외출>과 <형사>로 부드럽고 세심한 감성과 동시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왔던 영화음악의 베테랑, 조성우가 이번엔 아들의 성장기를 뒤에서 말없이 조용히 지켜
보는 듯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사랑해, 말순씨> 영화음악으로 돌아왔다. 영화속에서 다소 억
척스럽고 촌스럽지만 강한 어머니, 김말순 여사의 역할을 문소리가 열연하고 있다면, 엄마와
아들간에 티격태격 하는 모습들과 첫사랑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설레는 새로운 감정들을 겪
는 아들의 성장기를 낮은 목소리로 지긋하게 바라보는 아버지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조성
우 음악 감독 자신이다. 대사도 연기도 없지만 영화 속 주인공과 다양한 캐릭터를 더욱 더 친
근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조성우. 그의 또 다른 따스함과 자상함, 그리고 섬세한 감성
미를 「사랑해, 말순씨O.S.T」에서 발견해보자.
◀일상의 소소함까지 세심하게 끌어내는 섬세한 두 남자의 만남에 주목한다!
조성우 음악감독과 박흥식 영화감독의 세 번째 감성 하모니.
두 감독이 조우한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인어공주> 그리고 <사랑해, 말순씨>
조성우 음악감독과 박흥식 영화감독. 이 두 사람이 발산하는 팀 플레이의 효과는 보편적인 정서와 감동을 주는 그 이상의 힘을 발휘한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하는데 영화 <사랑해, 말순씨>에서 조성우와 박흥식은 따스함과 섬세함이 깃든 영상과 순수한 감성이 베어나오는 음악으로 환상의 팀플레이를 자랑한다.
이 둘의 인연은 설레는 연애감정을 순수하고 소박하게 그려낸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현우의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메인 테마곡이 절로 생각나는 이 영화에서 조성우 감독은 극중 인물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위해 재즈와 스윙을 테마로 삼아 감각적인 음악의 향취를 물씬 풍겼다. 그런가 하면 20년 전 엄마의 첫사랑을 만나는 판타지 영화 <인어공주>에서는 엄마와 딸 이라는 그 끈끈한 관계를 비롯하여 엄마의 과거로 회귀하면서 느끼는 딸의 다양한 정서와 감정들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대비되는 음악들로 시선을 끌었다.
조성우와 박흥식의 세 번째 만남에 주목하는 이유는 낯익은 기억과, 아직 일기장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어린시절의 추억, 그리고 그 기억을 추억할 수 있는 과거가 있음을 영화와 음악으로 잔잔한 감동과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휴머니즘에 기반을 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 둘의 코드는 절묘하게 일치하고 있고, 억척스러운 엄마 김말순 여사와 어른이 되는 과도기에 서 있는 광호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들의 진심을 영상과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동양 방송국이 문을 닫고, 컬러TV가 등장하고, 프로야구가 첫 선을 보이던 현대사 중에 가장 화려했던 시절로의 회귀. 지금의 젊은 세대가 100%이해하기에는 부족한 설명이지만 영화로 만나보는 우리네 과거사는 따스한 휴머니즘이 감도는 코믹 휴먼 드라마로 다가올 것이다.
◀ 억척스러운 엄마와 커가는 아들을 지켜보는 마음으로 써 내려간 감동의 오리지널 스코어
조성우 음악감독 특유의 섬세한 감성 휴머니즘이 묻어나는 따뜻한 영화음악 사랑해 말순씨 O.S.T
멜로디언으로 듣는 ‘고양이 춤’. 키즈 팝의 주인공 안정아가 들려주는 메인테마곡 ‘손님’. 그리고 오랜만에 스크린나들이를 한 ‘변진섭’의 목소리, 앙증맞고 귀엽기만 한 ‘혜숙이 들려주는 CM송 메들리’ 는 관객들을 ‘1979년~80년의 어느 날’로 이끈다. 광호의 성장기를 보며 자신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반추해보고, 떠오르는 기억들을 꺼내보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삶의 여백을 만들어주고 있다.
아기자기한 음악적 아이디어와 멜로디 라인 그리고 어쿠스틱 피아노와 멜로디언, 오보에, 클라리넷 등등 다양한 악기의 음색은 조성우 감독 특유의 섬세한 감성 휴머니즘이 드러나는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여성보다 더 섬세한 손길로 <사랑해, 말순씨>를 터치하고 있는 조성우 음악감독은 영화 속에 있으면서 동시에 영화 바깥에 존재하는 듬직한 아버지나 마찬가지다.
훈훈한 미소와 넉넉한 아버지의 품에서 나오는 향기를 느낄 수 있는「사랑해, 말순씨 O.S.T」
조성우 감독의 따스한 감성미학을 자랑하는 또 하나의 기대작이다.
조성우 음악감독 Profile
7세 때 시작한 바이올린 공부를 통해 음악에 처음 눈을 뜨고, 대학의 아마추어 밴드활동을 하던 형들의 영향으로 조숙하게 비틀즈, 보스톤 등의 대중음악에 심취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 시절부터 스쿨밴드를 조직하여 기타 연주로 청소년기를 모두 보낸 이력으로, 1982년 연세 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한 후에도 서강 대학교 그룹 사운드 킨젝스 의 리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선천성 중이염으로 왼쪽 귀의 청력이 소실되어 프로 연주자가 되기 힘들다는 생각 때문에, 철학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대학원에 진학하여 '라이프니쯔 철학의 존재-논리적 기초' 라는 논문으로 1989년 연세 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같은 전공 분야로 박사학위 과정에 진학한 후, 1993년에 라이프니쯔 철학으로 박사 학위논문 청구 자격시험에 통과하여 과정을 수료하였으나, 제도권 철학에 대한 회의 끝에 학교를 떠나 작곡가로 변신하여 영화계에 입문한다.
1995년 김성수 감독의 <런어웨이>로 데뷔한 후, <8월의 크리스마스(1998)>, <정사(1998)>, <약속(1998)>,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등의 연이은 성공으로, 지금까지 30편에 가까운 영화음악을 등을 작곡했다. 당시 팝송이나 대중가요가 주류였던 한국 영화음악계에 정확한 Original Score 의 개념을 끌어 들여 전문적인 영화음악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그로부터 수많은 영화음악 전문 작곡가들을 자신의 문하에서 배출해냈다. 영화음악가로 자리를 잡은 후에, 철학적 관심을 라이프니쯔 철학에서 미디어 이론으로 돌려 '충족이유율의 기원과 글자 언어'라는 논문으로 2001년에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그는 1999년 자신이 설립한 영화음악 전문 프로덕션 ㈜Music & Film, Creation 의 대표이사이자 영화음악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시에, 2003년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연세대학교 문리대학 철학과 겸임교수로 부임하여 현재 서양 근대철학과 예술철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영화 '사랑해, 말순씨' 中 2곡
7. 사랑해, 말순씨
24. 손님 (performed by 안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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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ography]
<외출> <형사> <꽃피는 봄이 오면> <인어공주> <8월의 크리스 마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봄날은 간다> <정사>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순애보> <킬리만자로> <플란다스의 개>
<약속>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선물> <와일드 카드> <위대한 유산> <영어 완전 정복> 등
[Discography]
조성우 감독의 2004년 첫 작품으로 영화의 주제가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인 만큼 세상의 모든 어머니와 조성우 감독 자신의 어머니에게 바치는 마음으로 만들어졌다. 전도연, 박해일, 고두심 등 감수성어린 연기를 더욱 빛내주는 음악들이 가득하다. 국내 정상의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직접 작곡, 연주한 ‘바다의 선율 I,II’ 를 비롯하여 심성락 선생의 아코디언, 이마데 히로시의 하모니카, 체코의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진 ‘My mother, Mermaid’, 가수 이상은, 이탈리아의 팝페라 가수 죠아리아, 그리고 어린이들이 노래한 세 가지 버전의 ‘To Mother’ 등이 수록.
「꽃피는 봄이 오면 OST 」 2004-09-23 발매
제25회 청룡영화제 음악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사랑과 희망의 발견, 그리고 상처의 치유를 소재로 한 따뜻한 느낌의 영화 그대로의 이미지가 앨범에도 담겨져 있다.특히 이 앨범에서는 대배우 최민식이 직접 트럼펫을 연주해 화제가 되었다. 진정한 음악교사 연기를 위해 트럼페터 김평래에게 교습을 받으면서까지 직접 트럼펫을 배웠던 그의 연주를 메인테마 ‘꽃피는 봄이 오면’ , 주인공 현우의 트럼펫 ‘다시 처음이라오’, ‘옛 사랑을 위한 트럼펫’ 등 총 세 곡에서 들을 수 있다. 가수 김범수의 보컬이 들어간 ‘꽃피는 봄이 오면’, 가수 정훈희의 ‘꽃길’ 등 수록.
「 신석기 블루스 OST 」 2005-01-11 발매
극중 캐릭터의 감정을 과장된 진지함으로 따라가며 장르와 충돌하는 파격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갑작스런 운명적 사고를 묘사한 초반에는 호러 장르에나 사용될 법한 긴박한 음악이 관객들을 깜짝깜짝 놀래키고, 주인공의 요절복통 새 인생을 따라가는 중반부에는 애절한 가곡이 흐르는 등, 관객이 웃는 동안 주인공은 우는 기막힌 설정을 극대화 시킨 음악은 [신석기 블루스]를 독특한 코미디를 변주한다. 최고의 펑키 록 밴드 ‘타카피’는 영화 주제곡 ‘날 왜 이렇게 낳나’를 코믹스러우면서도 독특한 음색으로 영화의 포인트를 꼬집어 내고 있다.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는 그룹 ‘노을’의 전우성과 ‘버블 시스터즈’의 김수연이 노래한 ‘For Once In My Life’는 풍부한 음색과 짙은 호소력으로 영화의 감성을 자아내어 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외출 OST 」 2005-09-05 발매
「외출 O.S.T」는 <8월의 크리스마스><봄날은 간다>에 이어 명실공히 한국 감성 멜로 영화의 거장이라고 인정받는 허진호 감독과 함께 호흡하는 세번째 작품이란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영화 속에 보다 깊고 풍부한 감정이입을 위해 영화의 후반부를 24인조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작업했으며, 영화 음악의 스케일을 키우기 위해 모든 음악을 전부 더블링(한번 녹음하고 다시 재녹음)하여 음악의 폭이 더 깊어지고 넓어지는 효과를 연출했다. 신인가수 우성민이 부른 타이틀 ‘길’, 프로젝트그룹 S(강타,신혜성,이지훈) 의 테마곡 ‘숨’, 클래지콰이 ‘Stepping Out’ 러브홀릭 ‘너는...’ 등 수록
「 형사 OST 」 2005-09-13 발매
조성우 감독은 충무로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이명세 감독의 스펙터클한 사극을 더욱 빛내기 위해오리지널 스코어에 집중했다. 최대한 영화의 작품성을 살리면서 격렬한 감정이 표출되는 액션신을 극대화하고 대결 구도를 최고조로 구사하기 위해 한 곡 한 곡 직접 만들어 나갔다. 그 결과「 형사 OST 」 는 대사와 음향, 액션과 음악이 혼연일체를 이뤄내며 영상미 돋보이는 액션의 긴박한 호흡을 담아내고 있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