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까지 폴란드의 수도였던
크라코프!
어떻게 하다 보니 이곳을 방문하였는데
대단한 경관입니다!
유럽에 젊은이들이 매료되는 이유를
증명하는 장소!
폴란드!! 수도는 바르샤바이며 32만평방km의 영토에 2012년 현재 3천850만명이 사는 동유럽(실제는 중부유럽)
발트 연안에 접한 국가!!
동유럽의 국가들이 대부분 흑해와 아드리안해를 제외하고는 바다와 접한 국가가 없으나 폴란드는 발트해와 접하여
바다의 혜택을 많이 이루는 국가..
지도를 보면 러시아와 독일 그리고 지금은 분리되었지만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제국 사이에 끼어있어 힘이 강성하면
옆의 나라들을 지배를 하면서 살수 있는 형국이나 제반적인 인프라가 부족하여 항상 시달린 입장..
10세기에 국가가 성립되어 16세기에 강성하여 지면서 전성기를 맞이하였으나
인근국의 강성에 제지하는 프로이센, 러시아, 오스트리아 3국에 의하여 1975년 분할되면서 국가의 틀을 잃어버렸으며
1918년 윌슨의 민족 자결주의에 의하여 잠시 독립을 하였으나 2차대전 당시에는 서부는 독일에 동부는 러시아에!!
폴란드는 자국과는 관계없는 전쟁의 아수라장이 되었으며 아우슈비츠 수용소도 그 당시 독일에 의하여 건립..
1945년 이차대전후 독립을 하였으나 동서냉전의 영향으로 다시 소련의 위성국가로 공산당 일당 독재 국가로 변신..
참 파란만장한 이력을 가진 국가입니다..ㅠㅠ
자유의 봄바람이 불면서 바웬사가 주도한 자유노조연대가 지속적으로 민주화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다른 동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구소련이 붕괴되면서 1990년 바웬사가 초대 민선 대통령을 추대되었습니다..
영토가 넓다보니 16개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대 대통령인 바웬사는 자유노조 운동으로 1983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구소련의 와해에 크게 일조를 한 폴란드의 정치인입니다..
폴란드의 대부분의 도시는 폴란드가 2차대전의 각축장으로 변함으로 폐허가 되었으나
크라쿠프는 2차대전의 포화에서 벗어나 과거의 유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구 도심 지역 모두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서유럽의 문화적인 전통과 러시아로 대변되는
동유럽 동방정교의 전통을 수용하여 색다른 매력을 보이는 도시입니다..
비스와 강변에 위치한 바벨성과 중앙 광장이 관광의 중심지..
여타 다른 국가와는 달리 강변에는 유람선 운행을 많이 하지 않으며
도심의 종탑들도 대부분 문을 닫은채 관광객의 관람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멋들어지게 치장한 멋진 말들만이 시내 관광에 이용됩니다..
뭐 말보다 더 튼튼한 다리를 가지고 있기에 마차 이용은 당연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도시를 다니다보면 말뿐 아니라 붉은색이나 독톡한 시티투어 버스가 많이 운행이 되는데 그 조차 한번도 이용하여
본적이 없네요..
별 보기에 열중하지 않는 도시 구경이지만 두발만큼 제대로 보기에 좋은 수단도 없습니다..ㅎㅎ
관광지 구경..
마찬가지로 건물에 대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그냥 분위기를 즐깁시다..
바르샤바보다 더 유명한 장소..
크라코프는 17세기 바르샤바로 수도가 옮겨지기 전까지 폴란드의 수도였으며
앞서 언급한 삼국의 분할 통치로 유명무실한 왕이었지만 왕이 바뀌면서 대관식은 이곳의 바벨성에서 거행되었다고 합니다..
유명한 폴란드의 음악가 쇼팽이 이곳 폴란드 사람이었으며
동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야기엘론스키 대학이 이 곳 크라코프에 있으며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와 폴란드 출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이 대학 출신이다..
크라쿠프의 예쁜 기념품들..
유대인으로 여겨지는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동한 "쉰들러 리스트"의 무대가 이곳이며
2차대전당시 유대인들에게 비교적 관대하였던 폴란드인들에 의하여 소련에서 넘어온 유대인들이 이곳에 정착하였으며
도시 인구의 30%가 넘는 인원이 유대인이었다고 전하여 진다!!
영화의 배경 장소에 대한 관광도 진행되고 있었으나 그냥 생략..
박물관등 내부 관광도 그냥 생략하고 비가 축축하게 내리는 구 도심을 소일하면서 즐겼습니다..
이런 식의 관광이 되다보니 사실 도시 설명은 사진 이외에는 별로 보여줄 소재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도시에 가이드를 동원한 무료 워킹 투어가 진행되며 같이 동행하면
비록 영어를 많이 알아듣지 못해도 도시의 진귀한 전설이나 접하기 힘든 공간을 보게 되는 행운이 있기는 하지만
뭐 꼭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요즈음 잘 동행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냥 자유롭게 돌아보면서, 조금 여유가 있으면 카페에서 맥주나 에스프레소 한잔하면서 사람들 구경이 더 선호하는 장르로
변신이 되다보니..
아무생각없이 무작정 도시를 무작위적으로 돌아보는 것도 생각외로 재미 있습니다!!
발트해 해변으로 호박의 생산이 유명한 국가답게 호박 장식품도 많이 팔고 있습니다..
폴란드 최대의 종이 걸려있는 지그문트 종탑이 울리는 시간에는 모든 관광객이 광장으로 운집한다고
하는데 그런 행사도 별 관심없고..ㅎㅎ
그냥 도시구경, 사람 구경이 재미있습니다..
식당도 너무 광장 중간에 위치한 시끌벅적한 곳 보다 현지인들의 가득 모여 있는 장소가 더 매력이 있고..
워낙 아름다운 장소라 사진을 많이 남겼는데 그냥 이제 각설하고 사진 구경..
비가 오니 야경이 더 예쁜 느낌..
내일 소금 광산을 방문하고 조금 더 휴식하자는 생각에 크라코프에서 2박!!
시내의 관광지는 워낙 금액이 비싸 시 외곽 10km 떨어진 지점에 숙소 예약..
렌트카 예약의 장점이 그냥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숙소를 정해도 되는 것!!
네비가 있으니 주소만 입력하면 찾아가는 것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장만한 네비가 신형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아서 건물명이 잘 잡히지 않아 도심 구경에 애로 사항이 있습니다만
유럽 도시는 구도심이 대부분 시티 센터이고 그 구도심에 대부분의 관광 장소가 있으니 그 또한 문제가 되지 않네요..
간혹 애로 사항이 발생하기는 해도..ㅎㅎ
여유있는 폴란드인들!!
아침 일찍 소금 광산 구경하고 다시 바벨탑으로..
과거 왕들이 살던 장소!!
강변에 위치 하였습니다..
유람선이 많지는 않아도 운행을 하기는 합니다!!
높은 관광 장소인 탑에 올라가기..
대부분 유료입니다!!
그리고 걸어서 올라야 합니다..
시내 조망..
대부분 연도가 비슷한데 어떤 이름의 벽돌인지??
이런때는 가이드가 있으면 명확하게 알수 있죠..ㅎㅎ
물론 영어는 최소한 이해를 해야한다는 장벽이 있기는 하지만!!
궁금하면 한국 여행사를 통한 팩캐지 여행..
그런데 한국 가이드가 모를 수도 있겠네요..ㅋㅋ
바벨탑을 내려옵니다..
어떤 시위를 하시는 단체인지??
바벨성의 위용..
시 외곽에 위치한 산악 망루..
전쟁시에 사용된 장소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크라코프 시내 조망에는 최고의 장소..
첫댓글 잘 구경하고 간다 재식아. 여행중 건강하고... 한국에 가면 한번 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