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가 다시 아픈거 같아요

병원에 가야하는데 이사를 와버려서 어디로 가야할지... 이 녀석이 어디가 아픈건지.. 언제 가야할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병원에 보여줄 내용 19년 11월 17일 복막염 의심(사실상 판정) 19년 11월 19일부터 20년 2월 24일 까지 14주간 복막염 신약 투약 ※ 복막염 투약기간중 극심한구토로 2월4일 입원 위가 심각하게 부어 조영제 불가 장폐색 의심으로 2월 6일 탐색적 개복술 이물질 제거 함. 2월 11일 퇴원 수술전 췌장염 키트 체크시 음성 복막염 신약은 2월24일까지 투약 혈액검사 후 치료중단 권고 받고 투약 중단 후 8월 중순까지 건강하게 지냄 8월 중순부터 조금씩 느낌이 이상하였으나 식욕, 배변, 활동, 놀이반응 등에 문제 없어서 예의주시 8월 20일 구토 1회 (소량, 이물질, 약간의 헤어볼) 8월 24일 구토 3회 이상 (대량, 이물질 없음, 거품, 초록, 갈색) 24일 오후 2시 거품토 소량 오후 6시~8시반(추정) 다량 구토 대부분이 수분으로 사료 조금 섞임 갈색토, 초록색액체 토 초록색 액체토는 점성이 거의 없었고 초록색보다는 연두색(형광색)에 가까움 구토색이 분명하게 차이나는거로 봐서 위 시간대 2회 이상 나눠 한 거 같음 문제는 식욕, 놀이반응, 활동량이 급격히 감소 심한 눈 꿈뻑임, 원래는 사람 쫓아 다니는데 집안 잘 안보이는 구석에 혼자 숨으려고 함 이건 백퍼 어디 아프단거임 위 증상은 19년도 11월 복막염 초기 진단시 증상과 거의 비슷함 복막염 재발 가능성 염두하고있음 9시 30분경 츄르1포 , 영양제 (플루맥스, 코텍스, 유산균, 이파키틴) 총 10cc 미만 소량 강제 급여 1시간 후 전부 구토함. 확인 후 25일 점심까지 사료, 물 전부 금식 예정 10시 체온 체크 38.1~38.5로 열은 없음 오전에 병원을 바로 갈지 점심쯤 유동식 급여 후 증상 지켜 보고 갈지 고민중..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차적으로 혈액검사, 췌장염키트(초록색구토증상), 엑스레이 할 예정인데... 충남 서산 당진 부근에 괜찮은 동물병원이 있을까요? 한시간반 차 타고 가던 병원을 가야하나... 차타고 가는거도 고양이한테는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라 병원 가는것도 고민 많이하고있어요 토리의 경우는 언제 갑자기 무지개 다리를 건널지 몰라 (급사 가능성) 걱정돼서 잠이 안오네요.. 팬카페인만큼 여러분께 먼저 알려 드리며, 토리가 부디 별일없고 건강하기만을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