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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나는 이렇게 합격했다★ 합격 수기 고려대 심리학과 합격수기 1 (재밌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권태익 추천 0 조회 2,633 11.02.19 05:1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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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2.19 06:08

    첫댓글 선생님~! 근성으로 다 쓰려고했는데 한숨 자고 일어나서 맑은 정신으로 써야겠어요 ^^
    합격수기 후반전 다쓰고 나면 댓글 꼭 달아주세요~
    이 댓글도 수기 2 쓰고 지우려구요 ^^;;;;;

  • 11.02.19 12:41

    태익아!! 댓글을 나중에 달아 달라고 했는데, 선생님은 지금까지 합격자 수기 중에서 단연 A+를 주고 싶은 합격자 수기여서 댓글을 나중에 달아 줄 인내심이 생기지 않는구나!! 특히 합격자 수기를 두 번씩이나 읽어 보고 그 중에 네게 필요한 것은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읽었다는 너의 합격자 수기를 보고 지금 태익이가 왜 고려대 심리,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외대, 중앙대에 합격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선생님이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댓글을 달아 주는 것을 용서해 줄 수 있겠니?

  • 11.02.19 10:14

    선생님은 태익이를 처음 보았을 때가 기억이 난다. 강남에서 편입 설명회를 했을 때였지. 오른 쪽에 가방을 메고 뒤 쪽에서 걸어오는 학생이 있었다. 선생님에게 상담을 하려고 오는 모습이었다. 너의 모습 속에서 너의 눈 빛 속에서 선생님은 절실함을 느꼈다. 반드시 하겠다는 의지를 보았다. 전에 쓴 너의 글에 군계일학이라는 말을 썼는데 그 많은 편입 설명회 학생 중에서 선생님은 네가 지금 이 순간까지 기억나고 너는 반드시 고려대가 아니라 편입으로 내가 하버드를 보낼 수 있다면 그 곳에도 갈 수 있는 학생이라는 생각을 했지.

  • 11.02.19 10:07

    그리고 마침내 이렇게 합격을 했다. 너의 합격자 수기를 하나 하나 읽어 보면서 나는 감탄을 했다.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 정도로 감동을 느낀다. 그리고 너의 합격자 수기에서 정말 후배들을 위해서 무엇인가 도와 주겠다는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너무 감동했고, 너무 고마웠다. 너를 처음 보았을 때 따뜻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졌으면서도 무슨 일을 하든지 철저하게 끝장을 보려는 너의 눈 빛을 느꼈는데, 선생님의 안목이 결코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 주어서 더더욱 고마웠다.

  • 11.02.19 10:16

    사실 태익이에게도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 너의 합격자 수기에서 보듯이 너무 꼼꼼하고 완벽함을 추구하려는 학생이어서 스스로에 대한 기대가 너무 많았을 때 그것이 무너지면 너무 힘들어 했던 기억이 난다. 어떤 때는 모의고사를 보고 너무 힘들어 했던 모습도 기억이 나는 구나!! 선생님이 원하는 틀이 되지 못해서 스터디 시간에 엄청나게 꾸짖었던 것도 기억이 난다. 그리고 고려대 면접 대비 때도 마음만 앞서서 지적을 했던 것도 기억이 난다. 네가 늘 앉았던 왼쪽에서 세 번째 자리에 하루인가 너가 없었던 날에 수업을 하면서 너를 걱정했던 기억도 난다.

  • 11.02.19 10:23

    하지만 이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태익이는 결국 당당하게 고려대 심리학과에 합격했다. 축하라는 말도 부족할 정도로 너무 너무 고생했다. 너의 합격자 수기를 읽고 네가 이룬 성과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가 기대가 된다. 이렇게 철저한 권태익이 앞으로 심리학도가 되면 얼마나 성장을 할까? 태익이를 보면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멋있는 놈이라는 생각이 절로 난다. 늘 네 옆에서 무슨 말이라고 듣고 싶은 생각이 든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태익이와 상담하려고 줄을 서겠지? 앞으로 태익이가 얼마나 발전할 지 뒤에서 지켜보는 재미가 솔솔할 것 같다.

  • 11.02.19 10:24

    태익아 너의 합격 수기 2편을 기대한다. 남은 댓글을 합격 수기 2편을 보고 달려고 한다. 지금까지 직장 생활, 수험 생활로 몸과 마음 고생했던 태익이에게 이젠 항상 즐거운 일만 생기라고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아자 아자 화이팅!!! 합격!!! 합격!!! 합격!!!

  • 11.02.19 13:36

    수기 정말 잘읽었습니다. 2010년 9월 힘들었던 시기에 고승덕 변호사에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라는 책을 읽었는데 이번에 후기에서 책을 다시 보아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 글 읽으면서 나태해진 저를 항상 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_^

  • 11.02.19 23:30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11.02.21 17:30

    우와, 오늘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셔서 합격수기 보러왔다가 감탄하고 가네요~ 몇몇 수기들을 읽었지만, 감탄에 감탄을 거듭해서 처음 댓글 남기고 갑니다. 그때 그때의 마인드 컨트롤.. 정말 대단하시네요. 이렇게 독하게해야 고대를 갈 수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닫고 갑니다. 제일 피부에 와닻는 수기였고, 제 반성을 제일 많이 하게 한 수기였습니다. 소중한 수기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기에 써주신 공부방법을 토대삼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대 심리!! 합격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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