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주년을 맞은 김미경 은평구청장...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회복에 집중하겠다
경제회복
안전한 은평
스마트도시
청년일자리 강조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따른 은평구즐 경제회복과 안전한 은평구와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고 또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내 삶이 가꾸어지게 하는 은평구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지난 7월 1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코로나19 상황 속에 집단 면역 달성과 회복을 강조하면서 남은 임기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민선 7기 취임 3주년에 대한 소회와 포부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번 기념사를 통해‘경제회복. 안전한 은평, 스마트 도시, 청년 일자리’등의 앞으로 펼쳐나갈 정책 핵심의 키워드를 언급했다.
민서 7기는 임기의 대부분이 코로나19 방역, 백신을 통한 집단 면역과 일상회복 등 감염병 대응 및 회복 관련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이번 상황 속에서 김미경 구청장은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모으고 다양한 극복 대책으로 민생을 보듬어 지역 경제의 숨통이 트이게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마경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구민과 지킬 약속 세 가지를 언급했다,
첫째 약속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서민경제를 회복’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약속이다.
둘째 약속으로 누구나 살기 좋은 은평, 모두가‘안전한 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셋째 약속으로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를 맞아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해‘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제시했다.
서민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은평구청은 지난 3월 182억 원 규모의 코로나 추경 예산을 편성해 취약계층에 긴급 지원을 하고 지역 신규 일자리 759개를 제공했다.
이어진 2차 추경에서도 67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코로나 피해 주민들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제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가는 상황이다.
김미경 구청장은“4차 산업 시대의 흐름에 부합할 수 있는 디지털 융복합 분야에도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 취업 문제에 대비할 것”이며“또한 수색역에서 불광천을 지나 한문화 특구로 이어지는 문화관광벨트로 은평구의 특화된 문화콘텐츠와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공간을 활용해 경제 선순환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누구나 살기 좋은 은평, 모두가 안전한 은평을 만들기로 은평구는 서부경전철과 광역급행철도 GTX-A가 추진 중에 있고,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사업 등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어 교통망 구축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는 상황이고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한 살기 좋은 은평을 위한 파란 신호등으로 바뀌게 된다.
이와 더불어 김미경 구청장은“은평새길과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사업 등 교통 인프라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오랜 기간 통일로에 편중되어 있던 교통수요를 분산시키고 좀 더 편리하게 서울 중심부를 오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도 김 구청장은“사업을 통해 도시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은평구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 관련 이슈에서는 탄소중립을 언급하며 김 구청장은“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봉산 편백 힐링 숲, 향림마을 생태쉼터 등으로 구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도시 조성과 관련해서는 스마트 정비를 활용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능동적으로 대처해 구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셋째 약속인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를 맞아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해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제시에 대해서 김미경 구청장은“코로나19 이후 4차 산업으로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은평구청은 비대면 콘텐츠 개발하고 첨단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정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도시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청년 정책과 관련해 김 구청장은“청년 일자리와 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는 청년 네트워크도 더욱 활발히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취임 3주년 기념사 전문]
존경하는 은평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은평가족 여러분!
민선 7기, 3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화살같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먼저, 구정에 대한 관심과 격려로 함께 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은 실로 급변의 시간이었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 못 이룬 나날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일이 최우선 과제였기에, 혼돈 속에서 뒤돌아볼 틈 없이 발걸음을 재촉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저마다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온 은평구민 여러분, 코로나19 의료진들과 직원 여러분! 노고가 정말 많았습니다.
모두가 희생하고 힘을 합쳐 온 덕분에 지난달 국내 백신접종 인원이 1천 5백만 명을 넘어서며, 집단 면역 달성과 일상 회복이 더 이상 꿈이 아닌, 우리의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아직 가야 할 길은 남아있지만, 이제는 희망을 품고 조심스럽게 코로나 이후의 삶을 모색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은평구민 여러분! 그리고 은평가족 여러분! 남은 1년, 무엇보다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먼저,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모든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소상공인 안정자금 융자, 각종 세금 부담 완화 등 다양한 극복대책으로 민생을 보듬고 지역경제의 숨통이 트이게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정책들은 임기 내 완료하여 그 혜택을 하루라도 빨리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기 후까지 진행되는 장기적인 정책들 또한 더 큰 책임감과 끈기를 갖고 매진하여 은평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토양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도시 은평! 구민 여러분과 지켜야 할 약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서민경제를 회복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지난 3월 182억 원 규모의 코로나 추경 예산을 편성하여 취약계층에 긴급 지원하고, 지역 신규 일자리 750개를 선제적으로 제공하였습니다.
뒤이은 6월 2차 추경에서도 약 67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코로나 피해 계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4차 산업 시대의 흐름에 부합할 수 있는 디지털 융복합 분야에도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여 우리의 미래인 청년 취업 문제에 한발 앞서 대비하겠습니다.
또한, 수색역에서 불광천을 지나 한문화 특구로 이어지는 "문화관광 벨트"는 우리 구의 특화된 문화 콘텐츠와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공간을 활용하여 경제 선순환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둘째, 누구나 살기 좋은 은평, 모두가 안전한 은평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서부 경전철과 광역급행철도(GTX-A),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신분당선 사업 등은 구민 숙원사업인 광역 교통망 구축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습니다.
은평새길과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사업 등 교통 인프라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오랜 기간 통일로에 편중되어 있던 교통수요를 분산시키고, 좀 더 편리하게 서울 중심부를 오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재개발·재건축 등과 더불어 새로이 추진하는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도시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우리 구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지원하겠습니다.
전 세계적인 탄소 중립 이슈에 따라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봉산 편백 힐링 숲, 향림마을 생태쉼터 등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여 구민 건강을 증진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안전 시스템을 구축 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구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셋째, 뉴노멀 시대!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하고, 미래세대에게는 희망을 제시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4차 산업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비대면 콘텐츠를 개발하고 첨단정보통신기술(ICT)과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정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우리 은평구를 '스마트 도시화'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지금 우리 사회는 미래세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청년 문제는 더 이상 청년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생존 문제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청년 일자리와 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는 청년 네트워크도 더욱 활발히 가동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은평구민 여러분! 그리고, 은평가족 여러분! 은평의 주인은 구민 여러분입니다.
올해 주민자치회가 전 동으로 확대 시행되며 주민 주권 실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구민 여러분의 뜻을 지역의 변화로 담아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습니다.
첨단기술로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 문화시설로 주민 편의를 더하는 문화도시!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도시!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도시! 지역 경제가 살아 숨 쉬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앞으로도 펼쳐 나갈 것입니다.
더 높이 도약할 희망찬 내일을 위해 지난 3년간 걸어왔던 것보다 더 힘찬 발걸음으로 1년 더 전진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역량과 우리 은평에 대한 열정은 누구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은평의 밝은 미래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7월 1일
은평구청장 김 미 경
주민 생활현장 살피고 유휴공간 발굴 및 활용 최선
은평구 공돋주택 소통간담회
마을축제는 특화된 화합의 장으로
코로나19 사태가 2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은평구가 주민과의 소통을 한층 다각화하고 있다. 동별로 대규모 주민과 만나는 인사회나 업무보고회가 막히자 쟁점이 있는 현장을 찾아 발품을 팔고 있고 주민들은 이웃 의견까지 모아 구에 전달하며 소통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 철도망 구축게획 연계하여 지역 교통문제 해결, 공동주택 지원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으로 주민들과 공유했다.
찾아가는 운동교육 등 보육지원과 생활체육과에서 진행하는 사업 다수가 아파트단지 내 유휴공간 확보로 누리게 하겠다고 소통했다.
동별로 진행하는 마을축제도 행정과 주민, 주민과 주민간 소통의 매개체로 십분 활용, 올해 10월에만 8개 동에서 코로나 상황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방식으로 축제를 열 예정이라고 주민들과 공감했다. 은평구는 주민들이 준비한 마을잔치가 동네별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주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주민들을 찾아 약속했다.
김미경 구청장은“코로나 사태로 많은 주민들을 한 번에 만나기는 어렵지만 소통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강구하겠다”며“동사무소와 구청 각 부서도 언제나 주민들에게 열려 있다”고 강조하며“소통정치로 막힘은 뚫고 뚫어진 것은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구민의, 구민에 의한, 구민을 위한 은평구가 되겠다”고 했다.
은평구청 김미경 구청장은 구청장 취임 이후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로부터 ‘듣는 일’이 중요하다” 며 소통과 경청을 무엇보다 강조해 왔다. 구의 반(反) 관청의 정서를 넘어 사회와 관청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 구청장으로서 당장의 큰 과제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보고 소통정치를 구현해왔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