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중~~새소리, 고요함,편안함,친구들도 편안하게 있는 모습이 기특하다~~감사합니다.
김현옥치유사님께서 만다라를 진행하셨다. 예전에 만다라에 대한 무지일때 색칠활동을 해보겠노라고 우리 이용인들에게 만다라 도안을 출력하여 색칠활동을 하게 한 적이 있었다. 자연물을 이용하여 하는 만다라활동에 호기심이 갔다.
중심과 본질이라는 뜻을 담고있는 ' 만다' 소유 또는 성취 뜻을 담고 있는 '라' 라고 한다.
동그랗게 생긴 원 안에서 나와 중심을 찾겠다는 의미라고 한다. 테크길을 걸으면서 예쁜 나뭇가지,꽃잎,나뭇잎들..등을 모으다가 같은종류들끼리 모으기를 한 후 집단 만다라활동을 하였다.
웃음꽃이 피어있는 얼굴들~~키가 큰 미루나무..
미루나무-미국에서 온 나무라하여 미루나무라하며 용기란 꽃말이다. 십자가를 만들때 많이 사용하는 나무로 성스러운 나무라고 한다. 하늘을 향해 치솟아 있는 미루나무를 보면 어릴 적 살던 고향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어 내게는 이상하게 그립고 설레임을 주는 나무이다. 어릴때 저 큰 미루나무는 언제까지 내가 볼 수있고 살아갈까? 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그리고 바람에 날리는 미루나무 이파리가 만들어 내는 소리에서 자유와 희망을 느낄 수 있어 든든하다란 위안을 삼은 것 같다.
미루나무 꼭대기에 조각 구름이 걸려있네~~솔바람이 몰고와서 살짝 걸쳐 놓고 갔어요..
수치료 중~~물을 좋아하는 울 친구들..몇년간 수영프로그램을 통해 기뻐하던 모습들이 생각난다. 지금은 그렇게 좋아하는 수영교실을 진행 해 주지 못하는 아쉬움.. 이 순간이라도 힐링을 하렴~~황선희치유사님,김현옥치유사님은 바위가 미끄럽지 않는지등 먼저 물속에 들어가 안전점검을 해준다. 역시 전문가들이다. 오늘 산책하다 실뱀이 스르륵 지나가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그냥 뱀이 자기가는 길을 갈 수 있게 해주면 안전하다라는 지식을 전달해 주셨다.
감꽃아가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감사합니다.
오늘 이근구치유사님께서는 감기에 걸려 마스크를 쓰고 계셨다. 행복해 보이는 산림치유사나 숲해설가분들의 보이지 않는 어려움이 있음을 주말에 유튜브로 우연하게 접했는데 다른사람들에게 감사를 남기기위해 무리가 있으셨나보다. 진천치유의 숲에서 하는 10월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주셨다. 우리 이용인들을 깊게 마음으로 품고 있는 선대의 따뜻함이 느껴져 감사했다.
오늘까지 10회 활동을 마쳤다. 치유사님들이 당분간 우리와 헤어져 있을것에 더 아쉬운지 하트인사와 오래도록 헤어짐의 인사를 주고받았다.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강한 면역력을 받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9월 가을에 보너스로 다시 만나뵙기로 하였다. 산림치유수업이 있어 행복한 금요일이 따블로 행복한 금요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