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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길라잡이 하우투캠프
 
 
 
카페 게시글
캠핑 후기 스크랩 봄내음 가득했던 둥지 캠핑장의 연휴
꽃보다풍자 추천 0 조회 229 10.05.25 01:1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또 풍자 입니다

 

풍자풍자풍자 맨날 풍자... ^^;

 

매번 시끄럽게 게시판을 온통 풍자의 글로 도배하는점 진심으로...

 

 

 

 

 

 

 

 

 

 

 

 

 

재미 있으시죠?    ^^;

 

 

 

 

부처님 오신날 연휴에 저희는 갔습니다

 

어디냐구요??

 

제목에 써 있습니다 ㅎㅎㅎ

 

잊어버리신분은 가까운 병원에서 치매진단을 받으세요~

 

그리고 꾸모씨는 필히 진단 받으세요... ㅡ,.ㅡ;

 

 

 

목요일 오후 린이가 학교에서 5교시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출발 합니다

 

미리 테트리스를 해 두었기에 자장면 한그릇 먹고 그냥 출발 한거죠~

 

 

따듯한 햇살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연휴 전날이라 도로도 한산하니 절로 콧노래가 납니다

 

"띠디리 디리링~♬  풍자 음~따"    ㅡ,.ㅡ;;

 

 

 

일산에서 출발해 한시간여 만에 도착한 둥지 캠핑장은 지난 겨울의 기억때문인지 많이 낮설게 다가옵니다

 

 

 

 

 

 

내려쬐는 햇살아래 푸르름이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더군요

 

어떠세요?

 

지난 겨울의 제 후기와 많이 달라졌지요? ^^

 

 

 

 

파빌리온 이너텐트를 플라이만 이용해 야침 모드로 셋팅을 합니다

 

 

 

 

그리고 렉타 타프와 파빌리온을 셋팅해 함께할 식구들 맞을 준비를 합니다 ^^

 

 

 

셋팅 전, 후 비교 사진입니다

 

쓸모는 없고 그냥.. ㅋㅋ

 

 

린이는 친한친구 샤이안 아저씨가 매어준 해먹에서 혼자놀기 신공을 발휘합니다 ^^;

 

 

셋팅거리가 많아 그런지 해가 지고서야 잠 자리 셋팅도 완료 했습니다

 

 

파빌리온을 주방으로 셋팅하여 주방의 편의성을 높여 보았습니다

 

 

파빌리온 안에 주방 살림이 가득 합니다 ^^

 

 

꼬깡님은 새로산 후라이판으로 안주 만들고 계시는군요 ^^;

 

얼마나 크냐구요?

 

 

제 얼굴보다도 큽니다

 

끄응~~  ㅡ,.ㅡ;;

 

 

그런데 밤이 오니 쌀쌀해 지더군요

 

게다가 비예보까지 있으니 화로대도 타프 아래로 설치해

 

비나 한기로부터 조금이라도 아늑하게 셋팅해 봅니다

 

 

두가지를 보면 어떤 손님이 오셨는지 아실겁니다

 

번개탄님 한결같이 넉넉한 웃음으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새벽에 또 일하러 가셔서 얼굴도 못뵙고...

 

하지만 토요일에 또 온다는거... ㅎㅎㅎ

 

 

 

 

 

아침이 밝았군요

 

금요일은 푹푹 찌기 시작합니다

 

마치 여름이 곧 올것처럼 말이지요 ~ㅎ

 

 

그래서 이너텐트도 가오리를 만들고

 

 

마징가도 목도리 도마뱀 모드로 열어 더위를 물리쳐 보려 합니다

 

 

아무튼 뭐든 열수 있는것은 모두다 열어 온도를 낮춥니다

 

벌써 이렇게 더우면 여름엔 어쩌죠?? ㅎㅎㅎ

 

이번에 새로 라인업에 들어온 파랭이 보냉 물통이 얼음 한봉지로 2일정도는 버텨 주더군요

 

한두가족 정도라면 3박 까지도 얼음물 드실수 있을듯 합니다

 

 

 

 

 

덥다 더워... 휴~

 

몽땅 죄다 싸그리 전부 싹~!!

 

열었습니다 ^^;

 

 

응??

 

린아 거기서 뭐하니??

 

 

혼자 떡볶이 만드남??? ㅎㅎㅎ

 

 

 

 

금요일 아침 먹고나니 캠퍼들이 속속 들어 옵니다

 

그런데 일산에서 6시간만에 오셨다는분도 계시더군요 ㅡ,.ㅡ;;

 

 

 

 

 

여봉~ 미안해요

 

핀이 다른데 맞았네...ㅡ,.ㅡ;

 

 

더워도 카페 일은 해야지요 ㅎㅎㅎ

 

신호가 매장이나 집 보다는 약하지만 그래도 기어이 접속을 해 봅니다

 

 

 

 

컴퓨터 하고 있는데 마침 5일장날이라고 설악면 읍내 나가잡니다

 

알았다 린아~ ㅎㅎㅎ

 

 

보나스 샷으로 미남얼굴 한장~

 

ㅡ,.ㅡ;;   죄송합니다

 

 

 

어이가 없으시다구요...??         ㅡ,.ㅡ;

 

끙....

 

 

 

 

 

 

 

그래서 시장으로 고고씽~!!

 

 

 

와우~

 

린이가 경운기 처음본다네요

 

하긴 요즘 아이들이 경운기를 볼일이 없었겠지요.

 

우리 어릴때에는 늘 보던건데..  ㅎㅎㅎ

 

 

 

뻥튀기도 팝니다 ㅎㅎㅎ

 

뻥이요~

 

뻥튀기라는 이야기며 제말이 거짓말이란건 아닙니다 ^^;

 

 

간판이 재미있어 찍어보았습니다

 

시골에 서울다방??

 

그럼 서울엔 시골다방??? ㅎㅎㅎ

 

 

그리고 옆에 술집 간판을 보니 한잔 생각이 절로 나겠습니다

 

ㅋㅋㅋ

 

 

간단한 구경을 마친후 둥지로 돌아와 냉면을 해 먹기로 했습니다

 

아~ 침넘어간다 ㅎㅎㅎ

 

 

 

 

 

돌아왔더니 주나니아빠님과 직장 동료분들이 단합대회하러 1박 오셨더군요

 

남자분들 셋이 20만원 들고 시장 보내 놨더니 고기랑 술만 20만원어치 사왔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세상에...

 

우리 제수님 어쨋든 고기는 실컷 드시겠군요 ^^

 

덕분에 고기 잘 먹었습니다

 

 

 

잠시후 반가운 손님이 오십니다

 

꼬깡의 마스코트 미소양 이군요 ^^

 

 

 

 

미소양 인사 드리세요~ ^^

 

 

 

 

 

미소가족이 오셨으니 냉면 시~작~!!!

 

 

 

 

꼬깡님이 이틀전 담근 열무김치와 냉동육수를 넣어 말아먹습니다

 

 

 

미소는 맵지 않게 해 달래요~ ㅎㅎ

 

 

아이코 후식까지 죄다 챙겨 먹고~ ^^

 

 

린이언니랑 해먹에서 놀려는데...

 

미소 볼이 볼록한거 보이세요??

 

너무 큰걸 먹었는지 안 깨물어져서 빨아먹는중입니다 ㅎㅎㅎ

 

 

 

 

무더위를 피했다가 더위가 좀 기울고 나니 텐트 설치를 시작합니다

 

먼저와서 자리 잡아 놓으면 뒤에 오시는분들은 이런 여유도 가능 하지요 ^^

 

 

 

미소도 혼자서 어른들 뒤치닥거리 하느라 나름 바쁩니다 ㅎㅎㅎ

 

 

 

그렇게 근황과 안부를 물으며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미소의 재롱을 보다 보니 어느덧 달릴 시간입니다 ㅎㅎㅎㅎ

 

 

 

여기는 육상 경기장~

 

달려봅시다~~~~~ ㅎㅎㅎ

 

 

 

 

달리고 있는데 근처에 사이트를 설치하신 분들과 함께 달리게 되었습니다

 

 

 

하늘에심은나무님과 뚬뚬님 커플

 

꼬깡의 새 식구이자 가장 젊은 커플이라 의정부님이 막내 면하셨습니다 ^^

 

뚬뚬님은 캠핑계의 우사인 볼트라고 별명을 붙여 드렸어요

 

어찌나 잘 달리시던지 ㅎㅎㅎ

 

 

두분 자주 뵙길 바랍니다 ^^

 

 

또 한팀이 오셨지요~

 

샤랄라공주님과 바깥지기님

 

바깥지기님의 애정이 철철 흘러 넘치더군요

 

역시 자주 뵙고 꼬깡의 식구가 되기로 하셨는데 자주 뵈면 좋겠습니다 ^^

 

 

 

 

 

다음날 아침 미소는 아빠와 재미나게 놀고있군요 ㅎㅎㅎ

 

 

엄마랑은 주나니아빠댁에서 가져다주신 떡볶이를 냠냠~ ^^

 

 

요게 곰취 입니다

 

두세장 겹쳐 쌈을 싸 먹으면 그 향기가 아주 그만이지요 ^^

 

 

 

 

날이 시원해지자 가족단위로 축구며 베드맨튼을 하고 활발하게 지내는군요

 

2가족 6분도 반가웠습니다 ^^

 

 

 

꼬깡과 함께할 새 식구 싱싱맨님 가족

 

 

따님은 해먹을 타 보고 아주 좋아 합니다

 

얌전하니 참 착한 아이더군요 ^^

 

 

비예보가 있어 꼬깔도 닫고 베쉬창도 닫아서 미리 대비를 하고 있으려니...

 

의정부님이 도착 합니다

 

 

방문 전문 캠퍼 의정부님 ^^

 

 

의정부님 첫째 나림이, 초딩캠퍼 린이, 의정부님 둘째 지수 ㅎㅎㅎ

 

지수는 재미있는 제 친구 입니다

 

저를 부를때에는 항상 이렇게 불지요

 

삼춘삼춘삼춘 있잖아 삼춘삼춘~

 

ㅎㅎㅎㅎ

 

 

린이는 어딜보나했더니 의정부님 셋째 승민이를 보고 있었군요

 

승민군은 어디가나 활발하게 잘놀아서 참 예쁩니다 ㅎㅎㅎ

 

승민아 얼렁커서 삼춘이랑 쐬주나 한잔 하자꾸나  ^^;

 

 

 

 

 

승민이는 조만간 배드맨튼 국가대표를 할듯 합니다

 

틈만나면 배드맨튼을 하네요 ㅎㅎㅎ

 

 

 

첫정...

 

의정부님을 다른 가족과 한 첫 캠핑에서 만나 매주 빠지지 않고 얼굴을 보며

 

서로 집에도 가게도 방문하며 혹은 외식도 함께하는 사이가 되었는데

 

아이들도 같은 학년이다 보니 너무나 친하게 지냅니다

 

너희들도 첫정이니 그 우정 잘 가꾸어서 이다음 어른이 되어서도 잘 지내길 응원할께

 

나림이 + 린이 = 나린이

 

나린이 파이팅 ^^

 

 

 

점심은 싱싱맨님이 준비를 해 오신 돼지불고기로 해결 합니다

 

육질도 좋고 얀념도 너무 잘하셨더군요 ^^

 

 

고기가 제법 많은 양인데 새로산 프라이팬이 너무 커서... ㅎㅎㅎ

 

코베아 화로대 테이블과 비교를 해 보세요 ㅡ,.ㅡ;;

 

 

싱싱맨님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감사드려요~

 

 

의정부님 안지기는 오지 못하셨는데도 및반찬을 바리바리 싸 보내셔서 캠핑 내내 너무 잘 먹었습니다

 

의정부 안지기님인 청담동 여의사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나중에 오빠가 꼬기 꿔 주께용 ^^;)

 

 

한동안 참 편했다 ㅎㅎㅎ

 

손가락을 다쳐 꿰 메는 바람에 한동안 못했던 설겆이를 드디어 시작 했다

 

 

지난 겨울 한번에 두시간씩도 했던 설겆이...

 

내가 하면 남들이 편하다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시는 꼬깡 패밀리들께 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

 

 

지수는 깔깔이 패션에 도전 했습니다

 

올해 겨울에는 지수것도 장만하자꾸나 ㅎㅎㅎ

 

 

해먹도 타고 소일거리를 하다보니 슬슬 해가 저물어 옵니다

 

 

저녁은 먹어야 하는데 뭘 먹을까요??

 

 

오늘 저녁 메뉴는 꼬깡님의 필살기 고추잡채와 목살 스테이크 입니다

 

 

 

꼬깡님과 미소엄마는 분주히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

 

 

 

고추 잡채를 만들고 꽃빵을 쪄서 든든하게 먹습니다

 

아이들은 카레라이스를 해주고 반찬들도 넉넉하니 한상 가득 이군요 ^^

 

 

근데 이상한것은 꼭 먹다가 생각이 난다는것...

 

오늘도 다먹고 사진 생각이 나는군요

 

(먹는것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는 풍자...ㅡ,.ㅡ;)

 

 

안주거리 할 요량으로 목살도 구워 봅니다

 

선명한 불자국이 말해 주듯 맛은 국내최고 입니다 ㅎㅎㅎ

 

 

그런데 훈연향 가득하게 제데로 맛을 내려다 보니 연기가 장난이 아니게 납니다

 

 

 

 

연기 시~작~!!!

 

 

연기가 조금씩 많아지더니 ㅎㅎ

 

 

캠생캠사형님 오실때에는 아주 눈을 못뜰 정도로 납니다 ㅋㅋㅋ

 

캠사형님은 캠생캠사란 닉네임에서 느껴지듯 진정으로 캠핑을 사랑하는 분 입니다만...

 

막걸리를 더 사랑하십니다 ㅎㅎㅎ

 

 

 

싱싱맨님은 운전 때문에 이슬이를 같이 못해 아쉽습니다

 

캠핑 제데로 나오셔서 한잔 하시자구요 ^^

 

 

 

번개탄님은 저녁이 되자 슬슬 피로가 몰려옵니다

 

새벽형 신체의 소유자다 보니 더욱 그러할테지요 ^^

 

 

 

 

열심히 일한당신

 

쉬세요~ ^^

 

 

캠사형님을 오랫만에 본지라 아이들도 애교작전 입니다

 

아저씨에게 잘보이면 쏘세지 실컷 먹는다는것을 아는걸까요? ㅎㅎㅎ

 

 

그렇게 한잔두잔 하고 있으려니 정육계의 김태희 꾸쿠리님이 도착 하십니다

 

꾸쿠리님과 의정부님 그리고 저희 가족 까지 세 가족으로 치작한 패밀리가 이젠 제법 규모가 커졌네요

 

 

 

그러나 저러나 머리를 짧게 자르니 젊어보여요~ ㅎㅎ

 

20대로 보여요~

 

 

 

 

 

 

 

 

 

 

 

 

 

 

 

 

 

 

 

 

 

 

라고 이야기 하게 해 주세요~ ㅡ,.ㅡ;;

 

 

어네나 환한 미소와 듬직한 체격 그리고 넉넉한 마음까지 고루 겸비 하신분입니다

 

 

 

 

 

 

 

 

 

 

 

 

 

 

 

 

 

 

 

 

 

 

 

 

 

 

 

 

 

 

라고 이야기 하게도 해 주세요~

(돌 날아 올라 ㅎㅎㅎ)

 

 

유일한 땡캠 신청자 루티노님

 

늦게 뵈어서 대접이 소홀 했던것은 아닌지요?

 

 

다음에는 좀더 많은 시간 가지길 바래 봅니다 ^^

 

 

번개탄님 텐트가 얼마나 넓은지 테스트중입니다

 

꾸쿠리님보다 미쓰코리아킴님이 더 좋아 하시네요 ㅎㅎㅎ

 

 

꼬깡님도 들어가봅니다 ㅋㅋ

 

 

그렇게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래며 한잔두잔 잔이 기울어만 갑니다..

 

 

 

 

그리고는 풍자의 타프 아래에는 후두둑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따듯한 마음들이 농익어 갑니다

 

 

 

 

 

 

 

헉..

 

아무도 없다....

 

 

거의 모든 분들이 다 돌아 가셨더군요

 

하긴... 샤랄라공주님도 저녁 9시에 철수를 하셨으니...

 

 

이쯤에서 개그 한토막

 

 

 

"띠리링~"

 

"여보세요?"

 

"자기야 우리집에 아무도 없어 놀러와~"

 

"응? 히히~  금방 갈께~"

 

"딩동~"

 

"딩동~~"

 

"딩동딩동딩동~~~~~~~~~~~~~~~"

 

 

 

"헉... 정말 아무도 없다... ㅜ.ㅠ"

 

 쩝... ㅡ,.ㅡ;;

 

 

다른것은 다 철수하고 타프만 달란 남겨두었습니다

 

떠나긴 아쉽고 비는 내리고 ㅎㅎㅎ

 

 

남은것은 다 소각하며 비내린 추위를 털어냅니다

 

 

곰취도 좋았는데 다음에는 민들레쌈도 한번 먹어 봐야겠습니다 ^^

 

 

 

이를모를 노오란 꽃이 피어난 둥지 캠핑장

 

언제나 또 갈까요??

 

 

민들레 먹을수 있을때 또한번 가야지요 ㅎㅎ

 

 

이후 늦은 저녁까지 커피에 라면까지 끓여먹고 실컷 놀다가 왔습니다

 

늦은시간까지 시간을 허락해 주신 둥지캠핑장 사장님과 조카분께 감사 드립니다

 

 

 

이상 즐거운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만든 둥지 캠핑장에서 3박4일의 캠핑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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