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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스크랩 고혈압을 낮추는 방법
솔모퉁이 추천 0 조회 1,113 08.05.27 13: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심장이 수축할 때의 압력을 수축기(최고)혈압, 심장이 확장할 때의 압력을 확장기(최저)혈압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수축기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확장기혈압이 90㎜Hg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수축기 혈압이 120∼139㎜Hg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80∼89㎜Hg이면 고혈압 전 단계로 간주한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60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3명은 고혈압 환자이다. 나이가 많을수록 환자가 많지만 고혈압이 노화의 일반적인 현상은 아니다. 위험인자는 따로 있다.“우선 가족력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비만, 짠 음식과 알코올 남용, 과다한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 고령과 흡연 등이 1차적으로 꼽히는 위험요인인데, 특히 고혈압과 뇌졸중 가족력을 함께 가졌다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험인자는 또 있다. 백 교수는 복부비만과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동반한 대사증후군 환자의 고혈압 발생률도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는 특히 합병증의 무서움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제는 이같은 고혈압이 각종 심혈관질환의 치명적인 위험 요인이라는 점입니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은 혈압이 115/75㎜Hg일 때 시작되어 수축기 혈압이 20㎜Hg 또는 확장기 혈압이 10㎜Hg씩 증가할 때마다 2배씩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지요.”

상황이 이런데도 자신이 고혈압환자인지 아는 사람은 절반에 불과하며, 이중 치료를 통해 혈압을 조절하는 사람은 전체 환자의 12.5%에 그치고 있다.“사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심부전 등의 합병증은 대부분 고혈압을 방치한 결과인데, 이들의 절반 이상은 자신이 고혈압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최소한 연 1∼2회는 혈압을 측정해 보라고 권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고혈압의 합병증은 종종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혈압이 오르면 뇌, 심장, 신장, 말초혈관과 눈 등 중요한 신체장기가 손상돼 수명이 단축되는데, 이를 ‘표적장기손상’이라고 한다.“합병증은 고혈압 자체에 의한 경우와 고혈압에 의해 생긴 동맥경화가 원인인 경우로 나뉩니다. 전자에는 악성 고혈압, 심부전, 뇌출혈, 신경화와 대동맥질환 등이, 후자에는 관상동맥질환, 돌연사, 뇌경색, 말초혈관질환과 신장 손상이 포함됩니다.”

그런 만큼 고혈압 환자라면 혈압을 낮춰 목표 혈압(목표 혈압은 일반 환자는 140/90㎜Hg, 신장질환이나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는 130/80㎜Hg) 미만으로 관리하는 것이 합병증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다. 고혈압을 꾸준히 치료하면 그렇지 않은 환자와 비교해 뇌졸중은 35∼40%, 심근경색증은 20∼25%, 심부전은 50% 이상 발생을 낮출 수 있다.

고혈압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물론 치료효과가 좋아 의료진이 중간에 약물 투여를 중단하기도 하지만 이런 사례는 흔치 않다. 따라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는 물론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은 생활습관을 바꿔야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고혈압 관리를 위한 생활요법의 중요성을 지적한다. 예를 들어 걷기 등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을 매일 30∼45분만 해도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염분 섭취는 1일 6g 이하의 소금섭취를 권장하는데, 이는 1일 평균 염분 섭취량의 20% 정도에 해당된다. 금연과 함께 음주량이 주종에 관계없이 1일 2∼3잔을 넘지 않는 절주도 중요한 수칙이다.

이처럼 생활개선요법이 중요하지만 이를 철저하게 지키는 환자는 제한적이다. 약물요법의 효용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은 이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약물치료는 고혈압 극복을 위해 가장 일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희망적인 것은 최근 들어 효과가 좋으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한 약제가 잇따라 개발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고혈압 제제는 기전이 다양하다. 고혈압을 유발하는 안지오텐신의 활성화를 억제하도록 개발된 노바티스의 ‘디오반’ 등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혈관확장제인 칼슘채널 차단제, 이뇨제와 혈압을 올리는 인체시스템을 억제하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억제제(ACE억제제),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차단해 혈압을 낮추는 베타차단제(BB),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혈관확장제가 있다. 최근에는 레닌계의 활성화를 막아 혈압 상승을 제어하는 ‘라실레즈’라는 레닌억제제도 개발돼 눈길을 끈다.

좋은 약제를 선택하는 기준은 간단하다. 기본적으로 혈압 강하효과가 확실하고 부작용이 적으며, 내약성과 복용편의성이 우수해야 한다. 결국 많은 치료제 중에서 이런 기준에 부합하는 양질의 약제를 선택하는 것은 의료진과 환자의 몫이다.

 

●고혈압은 기억을 해친다.

 

  나이가 들면서 뇌에 가장 위협적인 건 고혈압때문에 생기는 뇌졸증이다.고혈압은 뇌졸증을 일으키지 않더라도 미묘하게 뇌를 손상시켜 정신 기능에 장애를 가지고 올 수 있다.

 

스웨덴 과학자들은 고혈압이 '인식 기능에 손상을 가지고 올 수있다'사실을 입증했다. 이들은 20년전에 고혈압 판정을 받은 50대의 남자들을 최근에 다시 검사해본 결과 정신 기능이 크게 저하되어 있다는 걸 알아냈다. 그 가운데에서도 최저 혈압이 105mm/Hg 이상으로 높은 사람들이 가장 큰 손상을 보였다. 반대로 최저 혈압이 70mm/Hg 미만으로 낮은 사람들이 사고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중년에 최고 혈압이 높으면 60대이후에 정신적 예리함이 저하될 확률이 더 크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면 20년동안 최고 혈압이 140이상이었던 사람은 정상적인 혈압을 가진 사람보다  지적기능 저하의 확률이 2배 더높았다. 그 이유는 아마 고혈압때문에 이미 눈에 띄지 않는 뇌졸증을 경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나친 알코올은 고혈압을 일으킨다.

 

  많은 전문가들이 알코올은 보편적이면서도 중요하게 인식되지 않는 고혈압의 원인이라고 말한다. 지나친 음주는 혈압을 상승시키지만 적당한 알코올은 도움이 된다는 결과도 있긴 있지만 새로운 연구결과를 보면 주로 미국 흑인을 대상으로 한 이연구는 하루에 술을 한잔만 마셔도 최저혈압과 최고 혈압이 크게 올라간다는 걸 보여준다.혈압을 낮추려면 적당히 마시는것보다 마시지 않는 것이 더좋다는 것이다.

 

 

 

 

●약을 먹지 않고 고혈압을 낮추는 6가지 방법

 

1.하루에 비타민C1000mg을 복용해야 한다.

 

   미국농무부의 연구 결과를 보면 비타민C를 6주 동안

복용하면 고혈압에 가까운 사람의 최대혈압을 8~10포인트 낮출 수 있고 최저혈압을 7포인트 낮출수 있다고 한다. 비타민C는 정상적인 혈압도 낮추었다.

 

2.나트륨을 하루에 2400mg 이상 먹지 않아야 한다.

 

  가장좋은 방법은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는 짠 가공 식품을 피하는 것.

 

3.비만인 사람은 체중을 줄여야 한다.

 

  5kg만 줄여도 효과를 볼수 있다.비만은 고혈압의 가장 큰 원인이다.

 

4.알코올을 완전히 끊는게 가장 효과적이다.

 

  완전히 끊을 수 없으면 남자의 경우에는 하루에 2잔 여자는 하루에 1잔으로 제한해야 한다.

 

5.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하루에 30분 ~1시간 정도 힘차게 걷기 운동을 하면 좋다.

 

6.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화학성분과 섬유질이 혈압을 낮춘다는 건 입증된 사실이다. 이스라엘의 한 연구는 채식을 위주로 하는 사람은 2%만이 고혈압인데 육식을 위주로 하는 사람은 26%가 고혈압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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