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기 아이, 뼈 관리가 중요한 이유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은 어른이 되어서 발생하는 병. 골다공증이 생기면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쉽게 골절이 발생한다.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골절이 발생하면 통증이 생기고 골절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탈날 수 있다. 성장기에 뼈를 튼튼하게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나이가 들어 발생할 수 있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뼈는 충분한 영양 공급과 성장을 하면서 겪는 뼈의 자극을 통해 점점 튼튼해지는데 30대에 이르면 최고치에 다다른다. 뼈는 40대가 되면서 다시 약해지기 때문에 성장기에 뼈 건강을 얼마나 높이 올려놓는지가 중요하다. 젊은 여성들 가운데는 단기간 안에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강행하면서 식사 조절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영양소가 고르게 짜인 식단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무분별하게 굶는 경우, 영양소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채 음식 섭취를 제한해서 살을 빼는 경우, 운동 부족 등은 골다공증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어렸을 때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놓는 것이 중요하다.
• 튼튼한 뼈를 만들기 위해서는
뼈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칼슘, 인, 무기질, 단백질 등 모든 영양소를 편식하지 않고 고르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양 공급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꾸준한 운동인데 운동을 통해 뼈에 적절한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지 않아 뼈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 뼈가 약해질 수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무리한 운동은 금물이다. 뼈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첫 번째는 적절한 영양 공급을 위해 편식은 금물. 요즘 어린아이들에게도 살이 찐다는 이유로 음식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양 결핍으로 인해 뼈 성장과 뼈 건강을 방해하는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요즘 아이들은 운동량이 부족하고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으로 뼈에 자극을 주는 것이다. 자극을 통해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햇볕을 쬐어 비타민 D를 합성한다. 적절한 공부만큼 적절한 운동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자연 속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면 뼈 건강은 물론이고, 정신 건강에도 좋을 것이다.
• Tip. 칼슘 섭취 음식물만으로는 어렵다?
칼슘은 음식물만으로도 충분한 섭취와 흡수가 가능하다. 하지만 과한 다이어트를 할 경우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않아 문제가 될 수 있다. 칼슘은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적정량 이상 섭취하면 배설물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칼슘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는 다음에 해당한다. 소화 기능이 약해 음식물만으로 칼슘 섭취가 잘되지 않을 때, 식사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을 때, 칼슘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다.
이러한 경우에는 따로 칼슘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앙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