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묵상하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성경은 약속이 있는 명령임을 기억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내게 오는 자는 영원히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 않으리라” 하신
그 약속을 붙들고, 우리의 생명과 구원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 우리는 종종 주님으로부터 복의 부스러기들을 구하며,
주님의 기적과 이적에만 집중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참된 복은 예수님 자체임을 저희는 앏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구원이 이미 완성되었음을 믿습니다.
옛 시절 사람들이 예수님께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까?” 묻듯이,
지금의 우리도 주님 앞에 같은 질문을 드려봅니다.
거창한 헌신과 큰 사역보다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일이라고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주십니다.
주신 말씀대로 우리는 다시 예수님을 더욱 깊이 믿고 따릅니다.
생명의 떡이 되시고, 길이요 진리되신 예수님을 더욱 의지합니다.
주님, 우리의 삶이 예수님을 통해 더욱 풍성해지고, 그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에게 주님의 사랑과 자비를
날마다 경험하게 하시고, 그 은혜를 이웃과 나누며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며, 세상 가운데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특히, 주님께서 주신 말씀과 약속이 우리의 삶 속에서 현실이 되도록
도와주시고,
우리가 그 말씀을 붙들고 살아갈 때에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신앙이 흔들릴 때마다 주님의 말씀으로 다시 일어서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우리 각 사람의 마음 속에 예수님의 말씀이 깊이 새겨지게 하시고,
그 말씀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주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지게 하시고,
언제 어디서나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약함을 강함으로 바꾸시고,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시는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모든 기도와 찬양이 주님께 올려질 때에,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시고, 우리의 삶 속에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각각의 이유로 오늘 이 자리에 같이 못한 성도들과, 멀리서
오늘의 이 예배를 그리워할 색동의 모든 식구들에게도 일용할 양식과 함께
생명의 떡을 내려주시고, 주님의 집 안에서 봉사하는 이들에게도
축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을 대리하여 전하시는 저희 송병구 목사에게도 지혜와 건강을
더해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