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봄을 기다리는 회원님 여러분
제아무리 春來不來春 (춘래불래춘) 이라지만
낮에는 완연한 봄이 온 듯합니다
오늘은 24절기중 세번째로 驚蟄(경칩)입니다.
어느날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났다.
동장군 기세에 화들짝 놀라 울다보니
개구리 소리가 우렁차다는 설도 있답니다.
그래서 경칩(驚蟄) 놀랄 경, 숨을 칩,이랍니다.
개구리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듯 회원님들
시상도 일취월장했으면 합니다.
驚蟄日(경칩날)
백화 문상희 (단시조)
경사를 만난듯이 새봄이 돌아오니
칩거에 들어갔던 개구리 깨어나서
날마다 들판 음악회 합창으로 들려와
첫댓글
봄은
오고..........................
들판 가득
녹음방초를 기대합니다.
감사하옵니다. ㅎㅎ
개구리 소리가 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