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감별이 필요한 몸살감기
몸살감기와 독감은 다르다. 바이러스에 의한 독감은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에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중환자들은 매우 조심해야하고 그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그 외에 일반적으로 감기가 들면 흔히 몸살감기라고 한다. 코감기나 목감기나 기관지 해수천식 등의 증상과는 달리 말 그대로 몸이 아픈 것이다. 거기에 춥고 열나고 땀나는 부수적인 증상들이 겹치게 된다.
몸살은 단순한 증상이기도 하지만 급 만성 질환 초기에도 잘 발생하기 때문에 변밀한 증상감별이 매우 필요하다. 갑자기 온몸이 쑤시고 아픈 몸살이 오는 원인에 따른 증상들을 살펴보면 갑자기 안하던 일을 과도하게 하거나 운동이 지나쳐 과로가 원인인 경우, 노년층이나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는 과로나 운동을 하지않아도 매일 밤마다 아파서 잠을 설치는 허약자인 경우, 또한 갱년기 여성에게도 화끈 열이 달아오르고 밤마다 몸살이나 아프고 쑤셔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찬바람에 몸을 상해서 오는 감기 몸살은 몸바깥에서 오는 외인이라하며 오한 발열, 또는 땀을 동반하게 되기도 한다 또한 음식을 잘못 먹어서 장염 등이 발생하거나 폐나 기관지 및 기타 장기 등에 염증성 질환이 생겨서 오는 몸살감기는 몸안에서 발생하는 내인이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