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국적
법당에서 예불을 드리던 동자 스님이 큰스님에게 물었다.
“큰스님! 부처님이 어느 나라 사람인 줄 아세요?”
“그래, 어느 나라 사람이냐?”
“중국요.”
“흠, 그게 아니라 인도인 것 같은데.”
“분명히 중국 사람이 맞아요.”
“아니다. 인도 사람이 맞느니라.”
그러자 동자 스님이 벌떡 일어나서
불상을 비스듬히 눕혀 바닥을 보여 주면서 말했다.
“스님 보셔요.
Made in China라고 적혀 있잖아요.”
새옹지마
식당 한쪽 벽에 액자가 걸려 있었다.
‘塞 翁 之 馬’
붓글씨로 멋있게 쓰인 글씨를 보고 후배가 물었다.
“오빠∼ 저거 뭐라고 쓴 거예요?”
나는 의기양양하게 답했다.
“‘남’‘기’‘지’‘마’”
우리는 식당에서 밥알 한 톨 남기지 않고 깨끗이 먹었다.
첫댓글 오랜만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