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1인분에 670.8㎉, 흰밥 한 공기 313㎉, 된장찌개 한 그릇 138.8㎉로, 총 1122.6㎉ 정도 된다.
여기에 기름에 지글지글 구운 김치가 ‘플러스 알파’가 되는데,
어떤 장에 찍어 먹느냐, 어디에 싸 먹느냐 등 먹는 스타일에 따라 변수가 다양하게 작용한다.
칼로리 좀 낮추는 방법, 없나
앞에다 휴지 접어놓고 삼겹살을 꾹꾹 눌러가며 기름을 짜내며 먹는 사람들 보면 입맛 떨어진다.
야채쌈 크게 만들어 포만감을 늘린다거나,
식초와 간장을 섞은 소스에 고기를 담가 표면 지방을 씻어내는 등 약간 칼로리를 줄일 수는 있겠다.
그래봤자 삼겹살은 삼겹살이다.
삼겹살 먹을 때 냄새 배지 않게 하는 방법은
(의견일치) 고기를 먹으면 먹었다는 냄새를 풍겨야 한다. 그 냄새가 좋아서 먹는다.
1시간 넘게 튀는 기름과 연기를 쐬는데 냄새가 안 배일 재간이 있나.
삼겹살을 맛있게 먹는 노하우가 있다면
일식의 생강 초절임을 곁들여 먹으면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고 고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채소와 고기를 2대1 비율로 싸 먹는다.
삼겹살 먹은 후 속이 좀 안 좋거나 느끼할 때 새우젓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