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공장용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왕궁면 보석가공단지 위치도
익산시가 왕궁 보석가공단지에서 귀금속 및 장신용품 제조업으로 사용할 공장용지 6필지(12,734㎡)에 대하여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공장용지의 가격은 2개의 감정평가법인에서 평가한 산술평균 금액을 반영해 ㎡당 129,000원(평당 424,000원) 정도이며, 계약방법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 시스템(온비드, www.onbid.co.kr)을 이용한 전자입찰방식을 통한 최고가 낙찰로 매각된다.
이번 공장용지는 지난 7월 익산시 귀금속보석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보석관련업종(한국표준산업분류번호 331)의 기업에 대하여 20% 범위에서 입지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으로 경제 불황으로 인한 기업들의 초기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익산시는 이번 공장용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에 대해 주얼팰리스에 공실매장 발생 시 우선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며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디자인기술 지원센터 지원 등 마케팅, 전시, 판매, 관광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로 보석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익산시 한류패션지원과의 한 관계자는 “주얼팰리스와 보석박물관과 연계한 클러스터 구축 및 U턴 기업의 동반 이전으로 익산시가 다시 한 번 보석의 도시로 화려한 부활을 꿈꿀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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