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더 8기 장학생 합격 수기
안녕하세요. 한걸음더 8기 장학생입니다. 합격 수기를 쓰게 되어서 기쁘고, 선재 선생님을 비롯한 장학 재단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하루에 다섯 과목 조금씩 공부하는 방식을 선호했고 큰 공부방식은 [기본이론 - 기출 - 변형문제 - 마무리 모의고사] 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부족한 부분은 자투리 시간에 따로 공부했습니다.
수험기간 : 3년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 - 이선재 선생님
1. 기본강의(올인원)
전 과목 다 기본이론강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여기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국어 강의 하루에 문법 2강, 문학 20분씩 꾸준히 회독했습니다. 한자의 경우 선재국어 어플에 있는 정도만 준비하겠다고 생각해서 기본 교재에 있는 한자는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올인원 강의는 대부분 과목 경우 무한회독 하면 저절로 이해되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무한회독 방식을 선호했습니다!
시험 막판에는 딱공이나 한 권으로 하는 마무리로 대신 회독했습니다.
2. 기출실록 (기출강의)
기본강의와 기출은 필수라고 생각해서 기출도 처음부터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때 선생님께서 언급해주신 꿀팁 같은게 도움되었습니다. 기출문제집에는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만 필기하고 답 체크는 하지 않았습니다. 강의 수강이 끝난 뒤 꾸준히 회독하고, 하루에 100문제씩 풀다가 확실히 아는 문제는 지워나가며 문제수를 줄여나가면서 회독수를 점점 늘렸습니다.
3. 나침반
기출실록 후에는 나침반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나침반 모의고사에 기출 변형 문제를 풀면서 제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점검할 수 있어서 도움되었습니다.
4. 실전 봉투 모의고사 1,2
실제 시험지와 크기가 비슷하고 시험 전에 타이머 맞춰서 omr에 체크하면서 풀면서 전반적으로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최종 마무리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5. 매일국어
장학재단에서 주셔서 알게 된 교재였습니다. 매일 풀 수 있는 영어 하프와 유사한 문제10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도 매일 풀면서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일 했던 국어 공부
1.독해야 산다(완전 필수!!!!)
여태껏 국어 점수가 안 나왔던 이유는 독해야 산다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독해 능력 경우 단기간에 생기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게 최고라서 공시 하시는 분들은 늦어도 9월달에는 독해야 산다 필수로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강의 듣고, 그 이후로는 프린트 해서 혼자 풀었습니다. 독해야 산다를 시작 후 독해 능력이 좋아져서 국어 성적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2. 선재국어 어플
국어 어플은 시험 기간 동안 굳이 시간내서 할 필요없이 간단히 산책하거나 버스기다리는 자투리 시간에 이용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플 안에 외래어, 고유어, 두 글자 한자, 사자성어 등 정말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편하게 저절로 암기되서 좋았습니다. 어플에 있는 한자들만 눈에 익혀도 조금씩 한자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어 - 이동기 선생님
매일 : 영어 하프 모의고사(필수!!!) , 100포인트(2강씩), 영어어플(필수!!!)
모의고사 : 이동기, 손진숙, 심우철
영어 공부는 고등학교 때 이후로 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고생했었습니다..
문법 경우 고등학교 때도 공부를 제대로 안한 부분이라 회독을 정말 많이 했고, 단어도 제대로 아는 단어가 없고 암기양이 많아서 부담스러웠었습니다.
처음에 하프 모의고사도 10문제 중에 3개만 맞혀서 걱정이 많았는데, 하프 모의고사로 매일 문법과 단어에 대해 꾸준히 회독하다 보면 어느 순간 문제가 잘 풀리게 되서 영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수월했었습니다.
특히 영어단어 어플도 매일 회독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각 잡고 암기하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라 영어어플 같은 걸로 자연스럽게 암기하는 게 좋았습니다. 꾸준히 회독하다 보면 처음에 3개 보는데 1시간 걸리는 영어단어가 나중에는 10개씩 10분 안에 보게 되었습니다.
모의고사 경우 다양한 선생님들의 문제 방식들을 경험하는 게 좋다 싶어서 이동기 선생님을 비롯한 손진숙, 심우철 선생님의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다양한 유형의 모의고사를 푸는 것도 영어 독해 대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별도 추천 강의 : 손진숙 선생님 575강의
이 강의는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자주 쓰는 영어 단어가 다른 뜻으로 쓰게 되는 사례를 설명해주는 강의였는데, 독해 할 때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한국사 - 신영식 선생님
기본이론 - 기출 - 변형문제 - 모의고사
신영식 선생님의 기본이론 강의를 수강하고, 그 다음에는 날씬 한국사(요약강의)를 들었습니다. (하루 2강씩)
기출 문제 경우 독학해서 풀었고 한국사도 하루에 100문제씩 풀면서 점차 회독수를 늘려갔습니다.
추후 천기누설이나 제가 약한 파트인 사료 특강강의를 들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마스모 모의고사가 전반적으로 마무리하고 부족한 부분 체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간편 한국사 경우 음원 파일을 제공해주셔서 버스탈 때 듣기 좋았습니다.
신영식 선생님 경우 카페에 유용한 자료들을 많이 올려주셔서 거기서 테마별로 다양하게 상식 쌓는 데 도움되었습니다.
행정법 - 민준호 선생님
기본이론 독행필- 기출 독행스 - 모의고사
법 과목 경우 공부하는 데 큰 부담이었던 과목이었습니다.
처음에 들었던 선생님은 저에게 너무 어렵고 난해해서 민준호 선생님으로 변경했습니다.
민준호 선생님께서는 단어 하나라도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고 덕분에 성적이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두 문자 암기법들이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독행필(기본이론). + 독행스 (오엑스) 이 두 조합으로 회독을 계속하고 추후 모의고사로 마무리 했습니다.
모의고사 문제가 어렵긴 했는데 개정법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게 훈련하도록 나와서 시험칠 때 상대적으로 편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교육학 - 김신 선생님
매일 : 카페에 매일 올리는 문제
기본이론 : 기초 - 심화
기출
모의고사
교육학은 기초- 심화 기본이론 방식으로 쭉 따라가서 수강했고, 특히 카페에 매일 진도 나가고 기본이론 문제들을 올려주시는 게 도움되었습니다. 카페 문제를 일주일에 몰아서 하더라도 꾸준히 맞춰서 푸는 게 정말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기출1000제도 처음에 강의 수강하고 그 뒤로는 100문제씩 나눠서 회독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시험 전에 올려 주신 모의고사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푸는 과정에서 어려운 문제를 교육학적으로(?) 소거해 가는 것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교육학이 역대급으로 어렵게 나왔는데도 나름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건 이 모의고사 덕분이었습니다!
장수생이어서 불안하고 걱정도 많았는데 공시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앞으로 장학재단에 선발된 장학생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첫댓글 정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