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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은 쌍화차, 십전대보탕 등의 각종 한방차 뿐 아니라 맛있는 단팥죽으로 잘 알려진 곳이지요. 차를 주문하면 떡과 다과가 곁들여 나오는 <한상>도 이색적인 떡카페랍니다. 소박한 분위기의 <진선북카페>에서는 정원에서 차를 마시며 각종 서적을 읽을 수 있구요. 커피 매니아라면 <바OIOI>를, 달콤한 케익이 먹고 싶다면 <아루>를 찾아보세요.
월북한 소설가 상허 이태준의 옛집인 <수연산방>은 현재 찻집으로 운영 중인데요. ‘서울에 이런 곳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고즈넉한 분위기에 흠뻑 취하게 되는 곳이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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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계곡이 있는 <삼청공원>으로 가보세요. 구불구불 이어지는 산책로는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전통문화 공연장인 <삼청각>은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차 한 잔을 마시며 잠시 쉬어가기에 좋지요. 삼청각에서는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이 셔틀버스는 삼청각 ->세종문화회관 ->서울프라자호텔 ->교보문고 ->경복궁 ->삼청각 순으로 각각의 버스정류장을 지나니 참고하세요. 사찰에 들려보는 건 어떨까요? <길상사>는 조용하고 깨끗한 절로, 연인끼리 호젓하게 산책하기에도 좋답니다. | |
이런 곳은 디카족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사진기만 들이대면 예술작품이 나올 정도로 구석구석의 아름다운 정취가 매력적이거든요. 주말이면 출사를 나온 젊은이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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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에서는 한국의 전통 미술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지붕 위를 걷는 여인상으로 유명한 <국제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구요. 갤러리, 극장, 카페 등이 모여있는 복합문화공간 <아트선재센터> 또한 전시장과 쉼터의 역할을 해주는 곳이죠.
이색 박물관에 들려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삼청동에는 티벳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티벳 박물관>, 세계의 각종 장신구를 전시해놓은 <장신구 박물관>, 부엉이를 주제로 80개국의 2천여 작품을 전시해놓은 <부엉이 박물관> 등이 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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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고철 등으로 독특하게 꾸며놓은 <재즈스토리>에서는 매일 밤마다 라이브 공연이 있구요. 앤티크 분위기의 <끌레>에서도 매주 금요일마다 재즈 공연이 있답니다.
재즈 스토리 앞에는 마을 버스가 있으니 공연 끝나고 바로 타고 나오기 좋겠죠? 물론 미술관들이 늘어선 운치있는 길을 따라 경복궁 역까지 걸어와도 좋겠지만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