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잡는소음, 백색소음

[imongs.com]

잠들기 최소 30분 전에는 TV나 컴퓨터와 논쟁을 삼가야 한다. 시끄러운 TV 소리나 자극적인
컴퓨터는 뇌를 각성시켜 잠든 후에도 뇌를 깨어 있게 하기 때문에 자고 나도 피곤한 증상을
유발시킨다. 뇌를 각성시키는 시끄러운 소음이 있는가 하면 잠을 부르는 소음도 있다. 바로
백색소음이다. 바닷가의 철썩이는 파도 소리나 "쉿"이라고 소리 낼 때 나는 소리가 모두
백색소음에 해당된다. 이런 백색소음은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중화시켜 집중도 및
업무 능률 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근에는 도서관,
사무실 등 집중도를 요하는 장소에 설치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또 백색소음은 넓은 주파수 영역에 걸친 소음을ㅁ 중화해 짜증이나 스테레스를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사람이 생활하기 좋은 음환경는
42dB에서 45dB 정도인데 백색소음은 이런 음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적막감을
해소함으로써 나른함을 없애고 신체리듬을 원활하게 유지시켜 준다. 요즘은 이를
제품화한 CD와 기계 등도 나와 있으니 여름밤, 잠을 이루기가 고역이라면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잔잔한 음악 역시 잠드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낮고 일정한 데시벨을 유지하는 음악이 좋다. 느린 템포의 음악들, 이를테면 유키구라모토의 Meditation , Moon River, 루시드풀의 Sur le quai, 안드레 가뇽의 잔잔한 피아노곡이나 첼로 선율의 잔잔함 등을 추천할 만하다.

[좋은마음]

유용한 정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