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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허수아비와추억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허제비 다미아노
국제토론회 보고서 |
농산어촌지역개발사업의 어메니티 역할과
발전 방안 토론회 결과
2007. 7.
(사)농산어촌어메니티연구회
http://www.kamenity.com
목 차
Ⅰ. 총 평
1. 토론회 개요
2. 종합평가
Ⅱ. 주제 발표요지
<1주제> 농산어촌지역개발사업을 위한 어메니티 접목방안
(발표자 : 엄대호 박사)
<2주제> 어메니티, 서천에서의 모습
(발표자 : 나소열 군수)
<3주제> 농산어촌의 어메니티 확립과 지역진흥방책 및 선진사례
(발표자 : 모치다 노리하루 교수)
<4주제> 농산어촌지역개발사업 추진과정에 있어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발표자 : 오순환 박사)
Ⅲ. 종합토론내용
1. 토론자 질의요지
2. 주제발표자 답변요지
<부 록>
◦개회사 및 축사내용
◦토론회 진행순서
Ⅰ. 총 평
1. 토론회 개요
2. 종합평가
Ⅰ. 총 평
1. 토론회 개요
◦일 시 : 2007년 6월 27일
◦장 소 : 한국농촌공사 지하 회의실
◦주 최 : 농산어촌어메니티연구회, 한국농촌공사,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후 원 : 서천군, 농민신문, 농어민신문, 농수축산신문
주제 발표자 |
토 론 자 |
엄대호 박사 |
좌장 유상오 박사 (그린투어컨설팅 대표) |
(한국농촌공사) |
김선희 박사 (국토연구원) |
나소열 군수 |
박시현 박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충청남도 서천군청) |
박희명 팀장 (한국농촌공사) |
모치다 노리하루 교수 |
전성군 교수 (농협대학) |
오순환 박사 |
정경섭 박사 (그린토피아 대표) |
(한국문화관광연구소) |
정호진 박사 (농촌 청소년 미래재단 이사) |
박덕병 박사 (농촌진흥청) | |
최동주 박사 (전국농업기술자협회) |
2. 종합평가
지난 6월 27일(수) 한국농촌공사에서 농산어촌어메니티연구회가 주최한 바 있는 국제토론회는 회원을 비롯하여 많은 후원자께서 직․간접적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으로 성황리 개최.
특히, 이번 처음으로 개최한 국제토론회는 김성훈 명예회장, 임수진 한국농촌공사 사장, 강춘성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나소열 서천군수, 모치다 노리하루 교수 등 4명의 주제 및 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서 8명의 각계각층의 대표자로 구성된 토론자와 유익 하고 생산적인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음.
금번 국제토론회를 통해 우리 연구회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농산어촌지역개발에 있어서의 어메니티 역할과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여론수렴의 기회가 되었음.
Ⅱ. 주제 발표요지
<1주제> 농산어촌지역개발사업을 위한 어메니티 접목방안
(발표자 : 엄대호 박사)
<2주제> 어메니티, 서천에서의 모습
(발표자 : 나소열 군수)
<3주제> 농산어촌의 어메니티 확립과 지역진흥방책 및 선진사례
(발표자 : 모치다 노리하루 교수)
<4주제> 농산어촌지역개발사업 추진과정에 있어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발표자 : 오순환 박사)
<1주제> 농산어촌지역개발사업을 위한 어메니티 접목방안
발표자 : 엄대호 박사
◦EU등 외국의 어메니티 정책변화
- 성장거점개발 방식에 따른 농촌 시장실패영역으로 존재
- 농촌지역 황폐화로 새로운 명분, 수단 필요
- 1980년대부터 농촌이 보유한 자원의 잠재적 가치 발현 노력
- 1990년대 농촌지역의 자원들을 보호하고 그 질을 유지
◦우리나라 어메니티 정책 현실
- 농촌어메니티에 대한 개념 정립 미흡
- 농촌어메니티 개념에 의한 정책 디자인 미흡
- 제도적 추진 기반, 추진 조직 체계 미흡
◦미래의 농촌과 농촌어메니티
- 지역경제 위축, 고령화 친화 농업 수요 증가
- 식품안정성 소비자 욕구 증대, 환경농업 확대
- 소비재로서 국민적 관심 증대, 관광산업 비중 증가
◦농촌어메니티에 대한 새로운 개념적 접근
- 어메니티에 대한 새로운 접근에 의한 정책수단, 사업 개발
- 제도적 기반 확충, 관련 조직 등의 시스템 정비
◦농촌어메니티 관련 정책·사업 고찰
- 농촌어메니티는 생명
▪농촌어메니티는 즐거움, 정감, 여유, 평온 등으로 표현됨
▪자아실현, 휴양욕구의 대상으로 농촌어메니티 개념 부각
- 농촌어메니티는 조직체(Organization)
- 인간의 활동으로 어메니티의 가치 발현
- 농촌어메니티는 서비스 산업
- 농촌어메니티는 농촌다운 마케팅 전략 필요
◦농산어촌개발에 어메니티의 접목 방안
- 효용가치가 높은 어메니티를 발굴
- 농촌어메니티자원의 소득화를 위한 계량화
- 농촌어메니티는 클러스터 개념 접근
- 농촌어메니티는 조직적 접근
- 농촌어메니티는 종합적·체계적·계획적 개발
- 생산기반사업도 어메니티 증진사업으로 업그레이드
- 농촌어메니티 박물관조성사업 등 신규사업 도입
- 농촌어메니티 조직을 운영할 인력 육성
- 농촌어메니티를 종합적, 효율적으로 추진할 조직정비
- 거버넌스적인 농촌어메니티 조직 운영 필요
◦결론
- 유럽의 농촌부흥의 논리인 농촌어메니티 개념이 이젠 우리나라 기후, 지리적 여건, 역사문화전통 등을 고려한 접근 필요
- 현재 추진 중인 직불제, 지역개발, 생산기반 등의 정책사업도 농촌어메니티 지향적 개념으로 디자인
- 우리의 실정에 맞는 개념적 접근으로 추진 조직, 법·제도 정비, 새로운 정책, 사업 개발 및 추진이 필요
<2주제> 어메니티, 서천에서의 모습
발표자 : 나소열 군수
◦서천군 현황
- 세계적 철새이동경로인 금강하구와 연결된 갯벌 보유
- 보존이 양호한 해안 생태계와 수려한 풍광(風光)을 보유
◦어메니티 서천 전략
- 추진배경
▪개방화, 분권화로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 요구
▪개발 중심적 가치에서 지속가능한 가치로 전환
▪하향식 사업에서 주민중심의 상향식 사업으로 전환 요구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미래지향적인 비전 정립 필요
- 목 표
▪지역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 정주환경의 개선
- 전 략
▪군정비전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제도 마련
▪어메니티 서천의 가치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어메니티 서천의 정착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어메니티 서천 성과
- 주민참여 어메니티 마을가꾸기 추진
- 생태적 전원마을 조성사업 추진
- 어메니티를 통한 지역의 브랜드 가치 향상
- 통합적 아이템 제시로 각종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
- 어메니티 컨셉에 맞는 복지시책 추진
- 향토 산업 명품화 사업
- 전략적, 통합적 관점에서의 민관협력 개발사업 추진
◦어메니티 서천 미래
- 청정 환경을 연구 · 관광자원화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 신개념의 청정산업 육성 (내륙 산업단지)
- 지식집약형 및 관광 기반형 산업 육성
- 세계적인 미래 생태 연구ㆍ교육ㆍ벤처ㆍ관광의 허브
◦결론
- 어메니티서천은 지역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자원 활용을 통한 내생적 지역 활력 전략
- 어메니티 가치에서 파생되는 경제적인 효과로 주민의 소득 향상과 도시민에게는 농촌이 삶의 여유와 편안함 제공
- ‘어메니티 자원 활용’은 한국 농촌의 새로운 농촌개발모형을 이끌 신성장동력원으로 개발 필요
- 정부 정책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민의 농업・농촌에 대한적극적인 관심이 요구
<3주제> 농산어촌의 어메니티 확립과 지역진흥방책 및 선진사례
발표자 : 모치다 노리하루 교수
◦경제발전과 국민 생활의 변화
- 버블경제 붕괴 후의 장기 불황 국면에서 벗어남
- 가공 무역형의 산업구조와 기술, 경영혁신 추진으로 성장
- 성숙화 단계의 패러다임의 전환 필요
◦「양」에서 「질」로의 전환
- 라이프스타일의 전환 등 대폭적인 의식 전환의 필요성 지적
- 심적 충실감을 맛볼 수 있는 사회 기반정비 필요
- 여유, 윤택 기본으로 한 생활의 질적 충족에의 전환 요구
- 선택적으로 소비하는 소량 다품종의 흐름이 형성
◦워커홀릭(일중독)에서 자기실현으로의 생활전환
- 생활리듬도 변화하여 자유로운 시간을 개성적 소비하려함
- 경제의 안전성장으로 생활여가를 재검토, 자기실현 도모
- 평생학습에의 지향, 개성적 삶의 방법을 실천
◦그린투어리즘의 확립과 농림업의 다면적 기능의 평가
-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기반으로 한 그린투어리즘의 전개
- 농림어업의 생산, 생활, 문화 활동 등에 의지한 새로운 지역 비즈니스
- 생활성숙화시대의 유망사업이 될 가능성
◦농산어촌에 있어서의 어메니티 확립의 두 가지 배경
- 국민경제의 발전과 생활 의식의 변화
▪소량 다품목화에 의한 고품화의 추구
▪안심·안전지향의 강화
▪자기실현 의식의 고양과 환경 의식의 발아
- 생활환경의 개선과 국토 보전에의 의식 변화
▪편리성 일변도에서 자연 조화형 생활환경 확립
▪아름다운 나라 만들기에 필요한 하드와 소프트의 조화적 추진
▪지구 환경 보전에 관한 의식의 고양과 대응의 필요성
▪유럽에서 배우는 모방시대부터 독자방책 확립
▪환경공생과 자원 순환형 활용의 추진
◦그린투어리즘의 추진과 농산어촌의 경관형성
- 유럽 모방 비즈니스의 한계
- 생활여가의 자립적 활용
- 조화를 이룬 어메니티 확립과 성숙형 생활수용 기능의 제공
- 에코 박물관 방식에 의한 종합적 환경활용의 추진
◦국토보전에 이바지하는 「그린투어리즘」의 추진과 경관
- 농림지 적정이용의 촉진과 지역 특산물 개발 등에 의한 지방경제의 진흥
- 하천, 호수와 늪, 저습지등의 환경 활용의 촉진에 의한 지역 진흥 가능성의 확대
- 지역 내 인재의 다면적인 활용 기회의 확대와 자연 발생적 창조력 발휘에 의한 지역발전
- 농산어촌 지역 및 그 지속문화의 이해 침투와 국토 보전 의식의 개선
- 도시·농산어촌의 일체적 제휴의 확립에 의한 다면적 파급효과의 발현
<4주제> 농산어촌지역개발사업 추진과정에 있어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발표자 : 오순환 박사
◦어메니티의 의미
- 어원 : amoenitas (쾌적한, 기쁜), amare (사랑하다)
- 사전적 의미 : (장소) 쾌적함, (사람) 상냥함, (시설)
쾌적한 설비, 문화적 설비
- 농산어촌어메니티 결정 요소 (쾌적한 환경, 환대)
◦지역개발에서 어메니티의 효과
- 주민 정주환경 개선
▪도시주변의 고소득 주민일수록 쾌적한 정주환경에 관심
(낙후지역에서는 소득원 개발에 주력)
- 도시민 귀농유인
▪이방인은 쾌적한 환경보다 텃세 없는 주민환대를 선호
- 관광매력 제고로 인한 도농교류 촉진
▪초기방문은 쾌적한 환경 그러나 재방문에는 환대가 필수
◦다랭이 마을 : 환경 (주) + 환대 (종)
- 수려한 농어촌 경관
- 무계획적 추가사업 (하천, 산책로, 돌담보수)
- 다랭이 휴경답 증가 (수익성 악화 및 노령화)
- 자발적 주민 청소, 마음을 나누는 민박
◦하늘나리 마을 : 환대 (주) + 환경 (종)
- 섬진강과 산악으로 감싸인 포근한 지형
- 쾌적한 남도민박, 맛깔스런 음식
- 따뜻하고 넘치는 정
◦산천렵 마을 : 환대 (주)
- 의령총기난사사건, 삭막한 마을 분위기
- 할아버지, 할머니 정, 마을리더의 봉사
- 군청 및 한국농촌공사의 후원
◦남해 진동권역 장포/대곡/적량마을(기본계획 수립 중)
- 수려한 농어촌 경관
- 어업과 고사리 소득
- 노후화된 주거환경
◦사업형태별 선호도
- 사업비 : 사업비 클수록 시설설치 등 환경 어메니티 중점
- 담당부서 : 행정직 공무원은 환경, 지도직 공무원은 환대 우선
- 입 지
▪자연환경 우수한 농산어촌에서는 관광/교류시설 선호
▪주변 환경 열악할수록 정주환경개선 및 가공사업 선호
◦개선방안
- 마을여건별 어메니티
▪교류형 마을 ; 겉으로 쾌적한 환경 + 속으로 정겨운 환대
▪도시부/고소득 마을 ; 정주환경조성으로 귀향/귀농 촉진
▪바닷가 마을 ; 휴양, 해산물 중심의 환대형 어메니티
▪저소득 마을 ; 소득원 개발, 가공시설 등 경제성 우선
- 사업단계별 어메니티
▪선환대 (S/W 중심, 주민의식전환 및 사업역량배양 등)
▪후환경 (H/W 중심, 시설 및 환경개선 등 대규모 사업)
Ⅲ. 종합토론내용
1. 토론자 질의요지
2. 주제발표자 답변요지
Ⅲ. 종합토론 결과
1. 토론자 질의요지
◦유상오 박사 (좌장)
지금의 토론회가 농산어촌어메니티를 가꾸고, 지키고, 알려서 국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오른쪽 끝에서부터 토론자를 소개하겠습니다. 국토연구원의 김선희 박사님이십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도농센터장을 맞고 계신 박시현 박사님이십니다. 도시하고 농촌이 어떠한 미래의 모습을 가지기 위해 변화의 길을 걷어야 할 것인가를 만들어 내시는 씽크탱크의 중책이십니다. 현장에서 제일 중요한 일을 하는 한국농촌공사에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맞고 있는 박희명 팀장님이십니다. 박팀장님은 마지막에 농림부와 공사의 입장에서 정리하여 토론해 해주십시오. 전국농업기술자협회의 최동주 박사님이십니다. 모치다 교수님, 엄대호 박사님, 나소열 군수님, 오순화 박사님이 나오셨습니다.
학술적인 토론회에는 농민대표가 안 나오시는데, 오늘은 특별히 양평 그린토피아의 대표이신 정경섭 박사님을 모셨습니다. 정경섭 박사님은 엘지정유연구소에서 일하시다가 양평에 귀농하셔서 그린투어와 농사를 지으시며, 임업후계자이십니다. 50대 이후에 어떻게 남은 여생을 살아가야하는 지를 보여주시면서 현지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박사님은 현장에서 어메니티가 왜 증진 안 되는지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청소년미래재단의 정호진 박사님 나오셨습니다. 기푸츠에서 실제로 연구하시고 영국에서 교육학 박사하시고 대산농촌문화재단에서 이사생활을 하시고 최근에 청소년미래재단에서 활동을 하십니다. 체험이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이 마음이 통해야 하는데 대해 교육적으로 잘 풀어내시는 능력이 있으십니다. 농촌진흥청의 자원연구소에서 어메니티를 연구하시는 박덕병 박사님이 나오셨습니다. 외국사례를 많이 연구하셨으며, 작년에 농특위에서 외국사례를 모아서 정부의 중요한 정책 자료를 만드셨습니다. 토론하실 때 외국사례에 대해서 말씀해주십니다. 농협대학의 전성군 교수님이 나오셨습니다. 전교수님의 농업을 알리는 칼럼을 한 달에 서너 개씩 쓰시는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시간관계상 5분정도 말씀을 하시고 질문을 받고 정리를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토론을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현장의 입장에서 어메니티의 문제점과 정부의 어메니티의 방향에 대해서 정경섭 박사님께서 발표해주십시오.
◦정경섭 박사 (토론자)
방금 소개받은 정경섭입니다. 양수리에서 체험마을 리더로서 농촌현장에서 체험관광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느낀 어메니티와 그에 따른 문제점에 말하겠습니다. 오늘 많은 발표자들이 다양하게 어메니티의 정의하셨습니다. 제가 보는 것은 어메니티에 대한 것을 마을에 오신 분들을 통해 느낀 것인데, 저의 마을에 오셔서 평가를 해주십니다. 마을은 깨끗한다, 포근하다, 아늑하다고 여러 가지 말씀을 하시는데 언젠가 여자 분이 우리 마을에 오셔서 ‘아 참 행복하다’ 라고 하셨는데, 이것이 제가 듣고 싶었던 칭찬입니다. 우리 마을에 와서 그 분위기와 환경에서 행복을 느끼는 기분 그것이 어메니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곳에 사는 사람이 행복을 느끼고 어메니티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오시는 분이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메니티 제공자로써 어메니티를 고객감동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객감동을 위해서는 주민들이 너무나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오시는 분들이 또 찾아오게 하고, 고향 같은 느낌을 줄려면 고객감동이 필요합니다. 고객감동을 위해 끊임없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저희들도 아직 모자라지만 그것에 대한 목표를 다해서, 어메니티를 행복감을 주기 위해서 또 고객 만족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녹색농촌체험마을이 2002년도에 처음 지정된 후 2억을 지원받았는데 종자돈이지만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락 생각합니다. 물론 마을이 잘되기 위해서는 주민의 의지와 지도자역량이 더 중요하지만 돈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아들이 장가를 들었을 때 지원해주는 경우와 없는 경우는 큰 차이가 납니다. 농촌이 어려울 때 더 지원을 해줘야 합니다. 종합개발사업 같은 경우에는 경우는 다르지만 70억씩 지원을 해줍니다. 농촌체험마을은 이에 비해 너무 작으며, 사후관리 비용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현재 A/S가 없는 제품은 팔리지 않는 시대가 됐는데, 농촌체험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정부의 상품인데 처음에 A/S가 부족했습니다. 요즘은 많이 개선이 되서 사무장,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더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에 어메니티가 녹색농촌체험마을을 통해 잘 실현을 되려면 마을이 잘돼야 하는데 공동사업이 참 어려운 것입니다. 여러 사람이 같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갈등의 소지를 앉고 시작하는 사업입니다. 이것을 잘하기 위해서는 처음 출발할 때 개념 정립을 잘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을사업과 개별농가의 사업이 잘 구별되어 조화가 되어야 합니다. 혼돈상태에서 시작하면 거기에서 갈등이 옵니다. 시장경제사회에서 노력하는 만큼 소득이 들어와야 합니다. 홍보, 1사1촌 등의 성격의 사업은 마을사업으로 나가야 하면 개인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개입사업으로 나가야 합니다.
엄대호 박사님께서 어메니티가 서비스라고 말씀하셨는데 농림부, 농촌현장에서 이 개념이 아직도 안 되어 있습니다. 농산어촌어메니티연구회가 이러 개념을 널리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아직도 평가를 할 때 농산물판매를 위주로 합니다. 더 큰 시장인 서비스의 판매가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평가할 때 서비스의 판매도 고려해야 합니다.
◦박시현 박사 (토론자)
과거에는 농촌이 농산물, 사람 등을 공급하는 곳이었지만 미래는 농촌을 소비하는 시대이며 이 핵심은 어메니티라고 생각합니다. 환경과 환대라고 오순화 박사님께서 잘 지적하신 것 같습니다. 세분이 나름대로 의미 있게 말씀하셨습니다. 몇 년 전 동백축제에 가보니 꽃도 피어있고 바람이 불고 기온도 적당하여 기분이 좋은 느낌이 어메니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근에 가보니 동백섬에 가보니 개발이 너무 되어서 어메니티의 느낌이 덜했습니다. 군수님의 말씀을 듣고 걱정되는 것은 어메니티 보존정책이 개발로 변질되어 어메니티를 훼손시킬 수 있습니다. 다랭이 마을과 같이 군청에서 들어와서 개발을 함으로써 어메니티를 훼손하는 경우가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군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서천군 어메니티는 핵심은 해안자원입니다. 500m 이내에 개발제한을 해야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중앙정부에서 틀을 만드는 것이 어메니티정책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농촌의 어메니티를 결정짓는 정책을 규제라고 생각합니다. 유럽에 아름다운 농촌이 있는 것은 규제의 힘입니다. 저의는 작은 부분에 있어서는 어메니티를 증진하자고 하면서도 정작 큰 부분에 있어서는 못하고 있습니다. 국가적 차원에서 농촌에 대한 규제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경관보전지구를 지정해서 규제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민들이 불편하겠지만 그렇지만 큰 차원에서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인센티브입니다. 최근에 정부에서 하고 있는 경관보전직불제, 경관작물을 심으면 국가에서 보전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시장촉진입니다. 그것이 정경섭 박사님의 말씀하시는 그린토피아 같은 것입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어메니티 증진노력을 해서 시장에 파는 것입니다. 다랭이 마을에서의 주민들이 청소하는 것은 관광객들이 와서 민박을 해서 돈이 되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어메니티자원은 시장에서 파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농업분야에서 노력해야합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개별주체자인 민박하시는 분, 농촌에 계시는 분들입니다. 이런 세 가지의 큰 틀 속에서 앞으로 정책이 이루어지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것은 보전과 조화, 현지 주민들과의 조화가 중요합니다. 농촌 주민들은 생각하지 않고 도시주민들의 잣대와 외국과 비교를 통하여 밀어 붙이고 있습니다. 현장의 입장에서 보면 어메니티보다 편안한 것을 중요하게 여길 수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의 편안함과 외부 사람들이 소비할 수 있는 가치의 조화가 필요하면 이를 위해 오랜 시간이 갈 것 같습니다. 규제 측면이 지금까지도 상당히 약합니다. 이러한 규제는 건설교통과에서 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엇이 농촌 경관을 해치는가 보며는 하나는 길입니다. 미술시간에 배운 것처럼 길이 S자가 되면 마음이 편하면 직선은 마음을 조급하게 합니다. 두 번째는 전봇대입니다. 그 부분만 제대로 잡혀도 우리나라 어메니티가 증진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마칩니다.
◦김선희 박사 (토론자)
오늘 네 분 발표 잘 들었습니다. 제가 느끼는 부분은 어메니티가 사전적으로 80여 가지의 개념정의가 되어있습니다. 쾌적함, 환경의 질, 환대 등으로 정의되어 있으며, 지역계획, 환경계획의 기본적 철학이자 근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모치다 교수님의 말씀을 들어보니까 일본은 어메니티의 개념이 진선미의 마음, 진선미의 국가운동으로 발전하고 있어서 참 혼란스럽습니다. 이것을 정책화를 위해서는 개념정리서부터 시작이 되어야하는데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농민, 군수, 시장, 도시민이 생각하는 어메니티의 개념이 각각 다릅니다. 제가 아직 연구가 미천하여 발표자분들께 제가 고민하는 것을 중심으로 질문을 하겠습니다. 첫 번째 개념적인 문제인데, 사는 곳에 따라서 어메니티 개념이 해석되고 이해되고 추진되고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물리적 정주환경에 대한 쾌적한 생활환경 차원에서 정신적 차원으로 넘어가고 있는데 그렇다면 어메니티 정책의 발전단계가 어떻게 발전되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 각각의 발전단계에 있어서 발전요인과 요소는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두 번째는 나소열 군수님의 발표 잘 들었습니다. 결국 어메니티라는 것은 바틈업 방식(bottom up)으로 진행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 전국적으로 우리나라는 4만 6천개의 자연부락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들이 어메니티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어메니티 사업, 운동을 하면 전체적으로 국토의 어메니티가 높아지는 것인가? 어메니티사례 세미나에 가보면 지역마을 단위의 어메니티를 소개하시는 발표자들은 구체적인 것을 많이 말씀하시는데 이것을 정책화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마을단위의 정책사업과 국가단위의 정책 사업이 쌍방향으로 소통이 이루어 질 때 한국형 어메니티의 정책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국가차원에 어떻게 해줘야하고 소통을 해야 하는지 서천 군수님께서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좀 전에 박시현 박사님께서 어메니티라는 것은 공공재 성격을 갖기 때문에 외부효과가 나타나고 비경합의 문제가 나타납니다. 그러다보니까 어메니티 자연경관이 좋은 곳을 보존을 위해 과도한 규제가 들어가면 경제침체가 이루어지고 주민의 반발합니다. 경제와 어메니티가 상호보완적으로 흘러가야합니다. 규제에 대한 토지이용, 주민 그리고 보상과 인센티브를 어떻게 해야 좋은 것인가에 대해 말씀해주시고, 기존에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등 참여정부에서 많은 사업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러면 그 사업들과 어메니티사업은 차별이 되어야 앞으로 발전될 수 있는데, 과연 기존정책과의 차별성을 어떻게 확보해야 지속가능할 것인가를 나군수님께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제적인 문제에 대한 부분입니다. 어메니티연구를 하면서 함평나비 축제 등 전국에 어메니티라는 이름으로 발신을 보낸 지역들을 다녀보면서 결국 어메니티도 경제문제라는 생각 듭니다. 엄대호 박사님께서 효용가치가 높은 어메니티를 발굴하고 소득화하고 개량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기존자원들을 어메니티 시각에서 조금만 플러스를 했더니 가치가 창출된 사례들을 발굴해서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같이 협력하게 하는 구조를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한 연구나 사례를 소개해주시면 정보를 공유해서 지역에 내려가서 마을 주민들과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질문에 대해서 생각이 있으시거나 자료가 있으시면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덕병 박사 (토론자)
저는 주로 미국 쪽을 보다가 유럽 쪽을 보니까 문화적으로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OECD 회의 등에서 우리나라 사정을 발표하면서, 우리의 생각보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도 놀란 것이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미래의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농촌에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미 기존의 산업방식으로써는 거의 끝에 왔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인간의 삶의 방식은 농촌에 있습니다. 농촌의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가 국가의 경쟁력을 만드는 것입니다. 농촌의 변화, 정책에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농림부만 관심이 있지만 그 나라들은 전 국민이 관심이 많습니다. 유럽의 나라들이 가서 보면 경관이 아름다운데 실제 마을에 가서 보면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논 두둑, 길 등이 깨끗하게 되있으면, 제가 조사를 해보니까 하나같이 철저하게 국가로부터 정책적 지원과 보상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정책, 사회, 문화 속에서 하나하나 만들어 진 것입니다. 그들은 100년 전부터 이런 분야에 신경써왔습니다. 이들의 소득의 1/3이 어메니티 경관보전금입니다. 약 7,000 - 15,000유료 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어메니티를 잘 가꾸니까 사람들이 농촌관광을 옴으로써 거기에서 오는 소득이 1/3이 됩니다. 순수한 농업소득은 1/3밖에 안됩니다. 전체소득의 1/2 - 1/3전도는 어메니티 등에서 형성됩니다. 규제를 강하게 하려면 인센티브를 강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런 부분에서 시작단계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메니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기보다는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벤트성으로 하고 있습니다. 코스모스, 메밀꽃 등 특정지역에 점으로 존재하는 것만 하고 있으면 면적인 것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주요작물이 벼농사를 어떻게 잘 짓는냐, 경관을 아름답게 만드느냐는 애기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메니티를 발전시키려면 우리가 하는 농업생산활동을 얼마나 잘하는지 이런 부분에서 신경을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보다는 파는 상품을 어떻게 만드느냐 에만 관심이 있으면 그런 부분이 성급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메니티를 하는 주부처가 농림부인데 실제 어메니티는 물적, 문화적, 인력, 복지적 개념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농림부는 주로 농업생산활동을 중심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다른 관계 부서와 협력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농림부만으로는 역부족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메니티를 위해 농촌을 개발하는 것은 외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상대적으로 농촌공동체가 약해질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일본에서 오신 분들과 토의를 했는데 과거에 농촌에 많은 지원을 해주었는데 효과가 없었으며 아베정권이 들어와서 신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신정책은 소셜캐피탈테스크 포스를 농림부에 만들었습니다. 일본의 어메니티는 농촌공동체가 잘되었을 때 이루어졌는데 그것이 와해되니까 농촌개발사업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농촌공동체, 농촌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질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합니다.
◦정호진 박사 (토론자)
반갑습니다. 정호진입니다. 네 분 발제자님들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이제까지 나온 이야기들이 이론중심적인 이야기들 같은데요. 저는 사례중심으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어메니티라는 용어가 잘 개념정리가 안되는데, 그전에 우리가 어메니티에 대해서 어떻게 정의를 할까 걱정하다가 '농촌다움'같은 용어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오늘 주제가 지속가능한 농촌의 가장 좋은 모습을 만들어 가는데 '어메니티'란 용어가 도입된 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오늘 주제가 어메니티가 어떻게 하면 농어촌 지역사회개발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저는 먼저, 실제로 농촌에 가나보면 평균 65세이신데 그렇게 나이 드신 분들에게 농촌다움을 만든다고 했을 때 그 분들은 잘 이해를 못하십니다. 오늘 서천 군수님 말씀하실 때 전략 1단계를 비전제시라고 하실 때 저는 이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제가 81년도 이스라엘에 유학을 갔을 때, 키부츠에서 6개월 동안 생활할 때 당시 이스라엘의 국민소득은 만불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우리나라보다 두 배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이스라엘의 농촌을 방문해서 보니 지상낙원 같았습니다. 농촌에 수영장이 있고, 학교도 있고 노인요양원들도 다 잘되어있고 지상낙원이 따로 없었습니다. 이 때 제가 느낀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곳에 사시는 분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농촌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만 된다면 농어촌 주민들뿐 아니라 도시민들도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어메니티가 농촌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2의 새마을 운동의 모토로 세울 수 있는 것이 어메니티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 예를 들면, 얼마 전에 정읍지역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분을 만났습니다. 그 분의 두 아들들은 대학교를 나와 회사 생활을 하다가 퇴직을 하고 농사를 짓겠다고 내려왔다고 합니다. 그 분은 농사를 지을 때 천석꾼은 되어야 하고 논농사 천석꾼을 하면 1억 이상의 소득이 나온다고 말하면서 실제로 본인이 그렇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이런 그분의 모습을 본 두 아들이 직장을 그만두고 지금 같이 농사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비전입니다. 비전이 세워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도시 사람들이나 농촌사람들이나 아무리 오라고 해도 오지 않습니다. 서천 군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우리가 어떻게 하면 잘 살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래서 농촌이 잘 살게 됨으로 도시가 살고 국가가 산다는 것을 보여주는 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어메니티를 통해서요.
그 다음에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냐면, 그냥 말로 알려주어서는 효과가 없습니다. 교육하는데 있어 눈에 보이는 실제적인 체험을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향토음식 자원화개발사업에서, 향토음식 레스토랑을 어떻게 지역민들이 할 수 있는가를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함께 농촌공사의 지원을 받아 농민 여러분들에게 실제적으로 보여주는 교육을 했습니다. 각 지방의 음식을 자원화하기 위해 음식 보기 좋게 담고, 지방음식에 이야기를 담고, 서빙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알려주었습니다. 마침 인사동이 근처에 있어 그 곳의 좋은 음식점들을 보여줌으로써 좋은 음식점에서 서빙이나 데커레이션을 어떻게 하는가를 체험하게 하였습니다. 이 지역의 음식은 여러분 밖에 못하는 것이기에 자부심을 갖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메니티라는 자원화 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이것을 지역사람들이 어메니티를 통해 더 좋은 마을과 지역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 1차적으로 지역의 좋은 것을 발굴하는 것도 좋지만 2차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잊혀진 좋은 것을 개발해서 알려줘야 하고 이렇게 하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의 모샤브를 예로 들면, 모샤브의 경우, 마을 한 단위의 개발뿐 아니라 각 마을 간의 연계가 잘 되어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합니다.
◦최동주 박사 (토론자)
저희 협회는 기본적으로 농촌의 지도자 및 기술자를 양성하는 기관이었으나 현재는 지역 리더 및 도시사람들의 귀농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메니티와 연결해서 보면 제가 보기에 사람 인공건조물, 자연 이렇게 3가지로 크게 구분하고 이것과의 관계를 조합해보면 약 9가지 유형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다른 것을 잘 모르겠고 이 중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보기에 농촌의 문제는 과소화입니다. 우선 사람이 농촌에 없고 노령화되어 있기 때문에 농촌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교류인구라도 늘리는 것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고 있습니다. 책을 보시면 어그리라이프라는 용어가 있는데요. 어그리라이프라는 것이 결국은 앞서 모치다 교수님께 말씀하신 것처럼 물적 생활에서 정신적 생활로 전환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산업화된 환경에서 인간답지 못한 생활을 해왔고, 이런 가운데 자신의 새로운 보람 있는 삶을 찾기 위해서 농업을 자기의 생활과 연계하는 것이 어그리라이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어메니티 자원을 가공을 해서 소득을 높이는 것을 농촌민이 할 수 있지만, 더불어 도시의 은퇴자나 퇴직자들이 같이 농촌을 사랑하며 같이 할 수 있다면 좋다고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희는 도시사람들에게 어메니티 활성을 위해 예를 들어 아파트 베란다 농업, 주말농장 그 다음에 체제형 주말농장 나아가 농촌의 정착을 위해 어메니티의 활동 및 비전을 도시민들에게 알려주려고 합니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물질적인 생활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정신적으로 상부상조하는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자신의 인생에 행복을 찾는 어메니티의 역할을 찾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전성군 교수 (토론자)
최근 한국 농촌의 문제가 도시민들의 경우 교통이 발달되다 보니 가서 사먹기보다는 도시락을 사가서 먹고 쓰레기만 버리고 오는 등 문제가 많습니다. 왜 이런가를 보면 유럽이나 미국과 다르게 우리나라는 마을단위로 지원을 하는데 마을로 돈이 들어가게 됨으로써 어메니티가 들어와서 마을이 경제공동체가 되고 이에 따라서 예전에 그냥 주고받던 것을 돈으로 환산하게 되고 이에 따라 마을 주민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단합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첫째, 갈등관리 프로그램이 가장 먼저 필요하고 두 번째는 우선 성공하는 농업인의 예를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가 현재 성공한 농업인들을 조사해서 책을 써보고 있는데요. 성공한 농업인들의 7가지 습관을 보면, 그 사람들은 대체 첫째 기본적으로 개인보다는 마을 전체를 생각합니다. 조직원간에 화목해야 마을 일도 잘됩니다.
둘째는 농업에 엔터테인먼트를 결합시켜야 합니다. 예를 경기도 화성시 김민종씨는 먹을거리 품목 플러스알파를 결합하여 유명한 상추, 다성초 전문가입니다. 저는 어메니티를 매력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 분께서는 상추에다가 힙합음악을 틀어줍니다. 물도 음악을 들으면 육각형을 그리듯이 효과가 있다는 근거는 없지만 상추가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셋째 긍정적이고 열린 사고를 근본으로 합니다. 전북 재천에 꽃을 재배하는 박새욱씨는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았지만 지금은 성공하여 수출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고객과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합니다. 전북 진안에 무릉원의 박용식씨는 손님이 들어오실 때 주차장까지 나가면 손님을 배웅할 때 차가 마을 밖을 나갈 때까지 손을 흔들어 줍니다. 적정 인원 이외의 손님이 올 때는 다른 분들은 취소하여 시골식당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다섯 번째는 장인정신으로 승부합니다.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산머루마을은 국산 포도주로 성공하였습니다.
여섯 번째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정보를 교환합니다. 일곱 번째는 자신의 주관과 고집을 꺾을 줄 압니다.
이처럼 저는 앞으로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서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희명 팀장 (토론자)
저는 농촌개발 사업과 관련된 어메니티와 관련된 점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어메니티와 관련해서 농촌지역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2004년도부터 조경팀과 농촌 경관에 도움을 줄려고 하는데요.
사업비가 투자되는 부분에 있어, 건물 주위에 있는 경관 중, 주택들에는 손을 못 쓰고 있습니다. 이는 주택이 개인의 재산이기 때문으로 현재 융자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촌 주민 분들에게 융자를 받는 것은 힘든 문제입니다. 그래서 국가가 할 수 있는 예산지원이 이뤄져야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농촌의 주택이 좋아지면, 지역민만 살고 싶은 곳이라고 여기는 것이 아니라, 전체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예산지원이 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농촌 경관과 관련해서 농촌 분들도 스스로 필요를 느끼십니다. 하지만 아직은 서로 양보해야 한다는 것과 인적자원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아직은 미흡한 실정입니다. 필요는 느끼시지만 정책지원 상황에서 우선순위로는 밀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선 그 분들은 소득 향상을 먼저 생각하시기 때문에 설문조사를 해보면 50%이상이 소득기반 시설을 부탁한다는 말을 하십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이 있어 경관개선을 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 전문가 분들이 오셨을 때, 자문해주시는 부분은 농촌지역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들끼리의 경관협약이나 조례 등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런 것을 주민들에게 말을 하면 복잡해서 못하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단기적으로 수익과 관련은 없지만 장기적으로 보고 경관 등에 투자를 하는 것이 결국 소득과 연관된다는 인식을 주는 것이 필요하고, 주민분들에게 이해를 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어메니티 사업 추진 과제 중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점입니다. 앞으로 이런 것에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방청객 질문자
정부에서 농촌이 어렵다고 지원한다고 하니까 연구회 등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게 우리 농민 농촌을 정말 돕는 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농촌 체험관을 5년간 하고 있는데요. 소득과 연결되기 위해서는 도시민을 농촌으로 보내는 단체가 있어야 하는데 이런 일을 하는 단체가 적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농민의 입장에서 각 지역에 가면 특산물을 많이 먹는다는 식의 어메니티가 필요합니다. 서구의 예를 들어 경관만 말씀하시는 데 농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종합개발사업을 할 때 농민들이 솔직한 말을 못합니다. 녹색농촌마을이 선정됐을 때 마을사람들이 피땀을 흘려서 4년 동안 건물을 만들었는데 소유권은 시장, 군수에게 있고 이용권만 주어서 주민들이 의욕을 상실했습니다. 관리비만 100만원 가까이 나오는데 그러면 사업에 참여하기보다는 농작물을 재배해서 개인소득을 올리게 됩니다.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설물 하나라도 농촌에서 잘 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마을경관 조정을 위해 심사위원들이 와서 지적을 해주셔서 팔각정을 세우고 등산로를 3주간 보수했는데, 결과는 안 좋았으며 보수비와 이자까지 부담을 지게 되었습니다. 농촌을 위해 연구회, 재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2. 주제발표자 답변요지
◦오순환 박사 (4주제 발표자)
저도 두 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는 농촌에 다니면서 영어를 거의 않습니다. 농촌에서 영어를 쓰면 농민들을 차별화하는 느낌을 많이 받으심으로 영어보다는 우리말화 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듭니다. 저는 우선 농촌에서 제일 먼저 전봇대를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안하는 경우 바로 사업비를 그런 일에 사용할 수 없다는 의견이 바로 나옵니다. 전봇대만 없애도 어메니티가 좋아집니다. 경관을 위해 이런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치다 교수 (3주제 발표자)
토론 시간에 많은 질문이 있었습니다만 우선 제가 대답할 수 있는 부분만 답변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사업을 할 때 무언가 성과를 빨리 내려고 합니다. 하지만 성과를 빨리 나오게 한다는 것은 절대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점을 염두에 두시고 사업을 추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메니티 사업을 일본에서도 새로운 사업이고 아직 여러분이 경험은 많이 없으실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새로운 개념을 확실히 정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본 이념이후에 실천 이런 순서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초기 관점에서는 어메니티 개념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토론을 할 때 여러분끼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알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런 노력을 해가면서 어메니티의 후계자들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담당자가 없으면 발전할 수 없으므로 담당자를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 우선 지역마다 조건이 다른데 그 조건에 맞춰 모델이 필요하고, 그 모델이 바로 교과서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만든 모델을 보급시키는 것이 필요하고 이런 모든 과정은 노력을 계속 집중하는 인큐베이터 단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결과물은 바로 나타나지 않지만 투자하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단계에서 개인의 힘과 지역의 역량, 유지의 역량만으로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힘듦으로, 이런 인큐베이터 단계에서는 국가의 힘, 시스템 구축 및 행정이념을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제 2단계에서는 지역단체와 지역민이 노력하는 것이 그 다음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 3단계는 이상적인 레벨을 구축하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이 이상을 구축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며 이것이 없으면 물거품과 같습니다. 시간관계상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나소열 군수 (2주제 발표자)
많은 분들이 전봇대 없애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지방정부에서 볼 때에는 관광지 정도도 없애기 어려울 만큼 돈이 많이 듭니다. 전 농촌을 대상으로 하면 천문학적인 비용이 듭니다. 전봇대 때문에 가로수가 보기 흉하지만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저의가 어메니티 비전을 선포하고 다음으로 했던 것은 어메니티 자원조사였습니다. 서천군의 어메니티 자원을 전부 조사해서 그것을 토대로 발전방안을 세워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에는 중앙정부에서 어메니티 자원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한민국의 자원을 제대로 조사한 것은 일제 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였습니다. 역사 문화적 자원, 정신적 자원을 포함해서 중앙정부가 제대로 자원조사를 하고 있는지 그것을 기초로 해서 국가발전계획을 짜고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지역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마을을 특색 있게 개발하고 싶은데 실제 거기에 걸맞은 전문가가 없다는 것입니다. 서천군의 마을개발전문가인 주식회사 이장에서 상주해 있지만은 그러나 또 다른 개성 있는 전문가가 많이 필요하고 서로 경쟁해서 특색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야하는데 우리나라는 소수의 업체에 의해 독과점 되기 때문에 마을의 형태와 프로그램이 비슷해집니다. 차이가 나는 것은 경관과 사람뿐입니다. 실제 한곳으로 수렴합니다. 전문가를 제대로 육성하지 못한 중앙정부의 책임이 큽니다. 제대로 된 한국의 집. 도로, 온돌을 만들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여 거기에 맞는 조합을 통해서 개성 있는 마을을 만들어야 합니다. 시골에서 그 자원을 쓰고자 해도 어느 분을 불러서 써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지역에의 특색 있는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한 개발이 어렵습니다. 돈이 들어가면 마을이 분열이 됩니다. 저희 서천에 대해서 개발의 하는데 어메니티 자원이 훼손되는 것이 아쉽다고 말씀하셨는데 가보시면 한쪽은 어메니티 자원이 보전되어 있습니다. 화력발전소, 동백정, 쭈구미 축제장이 연결되어 있는데 화력발전소의 담장을 뜯어내고 5억을 투입해서 벽을 칠했습니다. 화력발전소 폐처리장을 주차장으로 만든 것을 어메니티자원이 훼손된 것이 아니야 하시는데 일부 인정하지만 실제 아름답게 만들고 싶어도 어떻게 만들어야 될지 공무원도 모르고, 알려줄 전문가도 없고, 또 있다고 하여도 예산도 부족합니다. 예산이 부족하면 친환경적인 잔디블럭으로 만들 수가 없습니다. 농촌 사람들에게는 황토 길은 불편하지만 가끔씩 오시는 도시민들에게는 그것이 낭만이 되는데 이중적 잣대를 통합시키는 문화의 수렴이 우리한테는 간격이 큽니다. 서로의 삶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마존의 생태보전을 위해 나무를 배지 말라고 하지만 그곳에 사는 원주민들은 생계를 위해 콩을 재배하기 위해 우림을 배고 있는데 이것을 보전해주지 않으면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이와 같이 농촌의 환경을 보전하라고 하면서 그에 상응하는 지원을 해줘야 합니다. 환경보전가가 시골에 와서 살지 않고 도시에 살면서 환경을 보전하라는 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이중성입니다. 실천하는 농촌사랑운동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토론회도 농촌의 넓은 초원에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엄대호 박사 (1주제 발표자)
우리나라는 국가의 성장을 위해서 성장거점이론에 의해 발전되어왔습니다. 이제는 농촌지역을 활성화 시키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농촌은 성장을 위한 논리로서는 성장을 할 수 없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려고 하는 것이 직불제와 농촌개발사업이며, 이 두 가지가 들어가는 것이 어메니티입니다. 어메니티가 시장에서 교환되는 것은 그린투어이고 시장에서 교환되지 않는 것은 정부가 직불제로 지원합니다. 유럽과 우리나라의 직불제 차이의 이유는 국가 경제력이 낮고 국민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메니티는 생명이라고 한 이유는 우리의 특수한 농업구조 때문에 농업과 어메니티를 때어서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농업활동에 대한 부분에서는 어메니티의 논리에서 직불제를 지원해야 합니다. 유럽도 직불제 정책에서 농촌그린투어로 이동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노력을 통해서 농촌의 자생력을 키워줘야 합니다. 또 한 가지는 농촌도 성장거점 마을에 생겨야 합니다. 부래미, 문당리 등 녹색농촌체험마을을 거점으로 하여 그것을 따라가는 마을을 만들어야 합니다.
◦유상오 박사 (좌장)
오늘의 토론회는1시간 20분을 초과할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목표를 만들어 나갈 것인가 생각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과거에 정감있는 농촌의 어메니티를 봤고 현재의 산업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느꼈고 앞으로 목표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 느끼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토론회가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결론을 내리면 어메니티 모델이 필요하고 전 국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생산적 복지가 되어서 주민들이 더불어서 같이 살아갈 수 있고 어메니티가 있는 복지가 되어서 자연경관, 역사, 문화를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어메니티를 소득, 도시민이 같이 만들어 가는 것, 환대이면 감동을 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모든 것을 합치면 국민들이 농산어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농촌에 돈이 지원되어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날을 향해서 같이 어메니티 운동을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부 록>
◦개회사 및 축사
◦토론회 진행순서
개 회 사
현의송 회장
농산어촌어메니티연구회
반갑습니다. 이렇게 바쁘신 가운데도 성황을 이루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우리 상지대학의 김성훈 총장님, 농촌공사의 임수진 사장님, 농업기술자협회의 강춘성 회장님, 서천군의 나소열 군수님, 일본에서 오신 모치다 노리하루 교수님을 비롯한 많은 내외 귀빈께서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어메니티라는 용어는 1905년 100년 전에 영국에서 도시계획 용어의 하나로서 처음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 당시 영국은 산업혁명 후에 도시 노동자의 비참한 생활환경이 사회문제가 되었고 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어메니티 개념의 도입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즉 도시내부의 노동자 계급의 생존권 확보보다는 차원 높은 생활환경의 향상을 위한 수단의 하나로서 어메니티 개념의 도입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런 배경에 있어서 오늘날 우리가 유럽 쪽을 여행을 해보면은 지방천국이구나 느낄 정도로 농산어촌의 어메니티 자원이 잘 보전되어 있고 관광자원화 되어 있는 것을 우리가 느끼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최근 수년 동안 전 국민한테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 있습니다. 국가의 품격이라고 후지아나라는 대학교수가 쓴 책입니다. 그 책속에 보면 국가의 품격을 이루고 있는 중요한 요소 중에 아름다운 자연환경 즉 어메니티 유지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수상으로 있는 아베씨도 아름다운 일본 만들기를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은 한 10여 년 전부터 일본 지자체의 약 50%정도가 어메니티 관련 경관 조례를 재정했고 그 뒤를 이어서 일본 중앙정부도 2004년에 경관 법을 제정해서 농산어촌의 아름다운 경관형성을 위한 중요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MBC와 저는 일본의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돗토리 현의 어느 조그마한 산천에 간적이 있습니다. 그 산천에는 새들이 살고 있는데 주로 임업이 중심인 지역이었습니다. 한집은 식당이고 한집은 다방이었습니다. 그 다방에 누구 오겠냐고 하는데 토, 일요일이면 130명의 도시인들이 와서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합니다. 이것을 보면 농민입장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농촌의 아름다운을 어메니티의 중요성을 도시인들은 발견하고 찾아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농촌에도 배치구조사업의 일환으로 관광테마마을 조성 등 많은 자금이 투자되고 있어서 어느 때보다도 농산어촌의 어메니티 형성이 중요한 시점이 되고 있다고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농민단체, 관계, 학계에 훌륭한 전문가들이 여기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아무쪼록 활발하고 유익한 토론이 이루어지고 이런 토론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업그레이드 돼서 어메니티에 관련된 토론회가 활발하게 되고 어메니티에 대한 개념이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또 이를 계기로 해서 행정은 물론 농민들 사이에도 어메니티에 관한 인식이 환산되기를 주최자를 대표해서 기대마지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축 사
김성훈 명예회장
농산어촌어메니티연구회
다시 한 번 인사드립니다. 벌써 아주 쾌적한 강단에서 두 번째 세미나를 갖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주신 농촌공사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농산어촌어메니티연구회를 만들자고 주창한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3년 전 농산어촌어메니티연구회가 발족했는데 그때 우리가 한국농촌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가지고 우리 농촌의 농업인이 살 수 있지 않겠느냐 큰 희망을 갔었습니다. 그 첫 번째가 농촌의 아름다운 견고함과 그리고 환경생태계를 보전하면 이것이야 말로 도시 사람을 끌어 드려서 우리 농어민들이 자산을 소득화 할 수 있고 나아가서는 농촌이 잘 살 수 있는 이점이 돈 안드는 이점이 될 수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캐나다에 록키마운틴이라고 있는데 록키 마운틴 하나만 가지고 프리티스켈렌비아주는 예산의 1/3의 수입을 알버타주와 같이 나눠가지고 관광 사업으로 번영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웅장하고 스케일이 큰 록키마운틴은 없어도 곳곳이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하고 그리고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어메니티가 전국에 방방곳곳에 다 있습니다. 이것을 개발시대에 잘 지켜만 내며는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행복이고 나아가서는 그것을 밑천삼아서 우리 농어민들이 살길이 보장되지 않을까하는 희망이 첫째입니다. 둘째는 앞으로 농림부의 역할이 농업, 임업, 축산업, 수산업 이런 산업주의 식의 부서로는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왜냐하면 상품경제가 자유무역화의 바람에 완전히 개방됨에 따라서 지금 WTO시대에 더군다나 FTA 시대에 관세마저도 없어지는 마당에 인구가 많고 경지면적이 협소하고 땅값이 세계에게 제일 비싼 나라에서 가격으로서는 농산물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는 마당에서 이제는 품질과 안전성으로 국제경쟁력을 버텨나가는 과정에서 상품으로서의 산업만 붙들고 있으면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여기서 한 차원 더 높여서 우리가 살아가려면 농촌, 어촌, 산촌이라는 큰 어메니티를 덩치로 봐서 행정도 되어야 합니다. 농림부도 농촌식품, 농촌개발부 식품의 주권, 자주성, 안보성을 유지하되 식품과 농촌발전부 이렇게 커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거기에는 교육, 문화, 복지, 의료 그 모든 것도 포함되고 그 무엇보다도 환경생태계와 어메니티 경관 등이 문화전통 등의 보전도 포함되는 그 넓은 의미로 행정을 해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믿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농업기반공사가 일찍이 착안하여 농촌공사로 이름을 바꿔나가면서 어메니티를 중요한 과제 중에 하나로 기존에 과제인 물 관리와 각종 농업기반 관리처럼 어메니티도 중요한 업무로 소화시켜야 합니다. 농산어촌어메니티연구회의 당시 안종운 사장이 우리가 당신의 학회를 우리를 대표하는 학회로 물신양면으로 협력하고 싶다. 모든 각 기관마다 농산물유통공사, 가락동 도매시장은 식품유통학회를 마치 하나의 학회처럼 거느리는데 우리도 하나 농산어촌어메니티연구회를 자매처럼 같이 연구 활동을 해나가자고 했습니다. 이전에 농업기반공사 사장을 하셨던 문동신 사장께서 정규 수업과정을 끝내고 젊은 박사후보들과 같이 모든 과목에서 경쟁해서 끝내시고 난 다음에 쓰신 우리나라에서는 최초 농산어촌어메니티에 관련된 박사학위 논문이었습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꼭 기록해야 할 이야기입니다. 농산어촌어메니티에 대한 학위논문은 문동신 사장의 것이 최초지만은 그것이 바로 2년 전입니다. 그 논문을 쓰시고는 군산시장으로 당선되셨습니다. 6년 전에 대한민국에 정치인이고 변호사이고 법조인이었던 추미애 전국회의원이 연세대학교에서 경영경제학을 공부하는 석사논문학위논문이 농산어촌어메니티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석사 논문 최초는 추미애 의원의 것이고 박사학위 논문의 최초는 바로 여러분의 사장이었던 문동신 시장님이었습니다. 그리고 농산어촌어메니티연구회를 아예 농촌공사의 자매기관으로 받아드렸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군 어메니티의 행정을 11년에 걸쳐서 담당했던 임수진 진안군 군수님이었습니다. 당시 어메니티를 가장 모법적인 곳은 우리 학회에서는 함평에 이사평 군수, 전남 곡성에 공교롭게도 여기 오셔서 참 쑥스럽기 한데 오군수님, 진한의 임군수님. 근데 농촌공사의 사장으로 공모에서 뽑히셔가지고 오늘 이 자리에 공동주체자로 계시네요. 이 모든 것이 농촌, 어촌, 산촌을 살리는 데 있어서 이것은 비단 농어민들에게만 희망이 되는 것이 아니고 5천만 국민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후손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물려준다는 차원에서 이 분야에 참여하고 계시는 연구회 회원님들, 이 분에서 종사하고 계시는 농촌공사 임직원들 나아가서 학장님들, 언론인들, 문화인들에게 하늘이 복을 주고 땅과 농어민이 축복을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러분 어메니티를 어떻게 개발할거냐의 사례를 우리보다 한발 앞서서 추진하고 있는 일본 특히 모치다 교수는 이 분야에서 좋은 책을 작년에 지역신생의 어메니티 전략에 대해서 상하권 책을 쓰셔서 어제 제가 받아봐서 밤새 읽어봤습니다. 현의송 회장님께서 이 책을 번역하셔서 우리 회원들이 읽어보게 하시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농촌공사가 그것을 기꺼이 지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축 사
임수진 사장
한국농촌공사
안녕하셨어요. 아주 좋은 오후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좁은 공간이지만 저의 공사에서 훌륭한 토론회를 통해서 한국의 미래를 농촌사회의 미래를 구성해가는 기회가 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모임을 함께해주신 여러분 특별히 김성훈 명예회장님, 강춘성 회장님, 모치다 교수님,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나소열 군수님을 비롯한 여러분을 환영에 마지않고 감사드립니다. 오늘날 우리나라는 도시개발에 있어서 무척 성공적인 성과를 걷었다고 생각합니다.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라고 할 수 있는 도로망도 잘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도로를 타고 갈 때마다 농촌사회가 너무 낙후되어 있음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고 그 과제에 대해서 우리는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농촌 그러면 우리에게 어머니의 품과 같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완만하게 또는 우뚝 선 모습으로 선 선을 보고 그 속의 색색깔 계절별로 피어나는 색감들을 보면서 확실히 금수강산이 우리나라에 있구나 하고 자랑스럽게 애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민족 고유의 농경문화, 생활문화는 참으로 초가지붕의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처럼 고유한 것이었습니다. 특히 우리농경문화, 민족문화의 토대를 이루는 농촌개발은 절실하게 요구되는 때이고 그것을 어떻게 한국 특성에 맞는 것으로 개발해 갈 것이냐가 중요한 화두가 되어 있습니다. 이때 농산어촌지역개발사업을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그리고 어메니티적 시각에서 우리가 어떻게 그를 연구․실천해가는 것에 대해 논의를 하는 것은 매우 적절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희 공사에서도 마침 명칭도 한국농촌공사라고 계명을 할 정도로 시대의 흐름을 일찍 인식하여 그 분야에 가장 앞선 실천자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1억 2천 만평에 논밭만 가득체울 것이냐 거기에 숲도 만들고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어서 어메니티적 성과를 그려 넣을 수 있을 것이냐 하는 것이 저희의 과제입니다. 또한 기존의 형성되있었던 농산어촌의 촌락구조를 생태, 정주, 여유, 생활공간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전원마을, 문화마을 등에도 깊은 관심으로 실천을 해가고 있습니다. 이런 실천 활동 속에 어메니티적 관점에서 볼 때 부족함은 없었는가 다시 반성하면서 그 분야에 있어서 출장한 먼 미래에 한국농촌이 갖는 특성 있는 어메니티를 꼭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야 합니다. 오늘 토론을 통해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서 한국의 농산어촌의 바람직한 미래모습이 그려지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들이 집중되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에 마지하지 않고 한국농촌공사의 모든 역량을 다해서 여러분의 뜻을 모시고 실현해갈 것을 다짐해 마지않습니다. 평소 온몸은 던져서 어메니티의 연구와 학문적 이론적 정립은 물론 정책적 토대를 마련해주시고 이를 실천해주시는 현의송 연구회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 오늘 소중한 이 자리를 준비해주시는 깊은 감사를 드리고 연구회가 한국농업농촌의 미래를 밝히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연구회가 끊임없는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면서 우리 모두의 건승을 다지면서 인사말씀에 대신합니다.
축 사
강춘성 회장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앞서 두 분께서 축사를 해주셨는데 정말 금사래기와 같은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최근에 농업농촌문제가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계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연구하고 있고 현장에 있는 농민들도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계를 많이 느낍니다. 저를 비롯한 전국농업기술자협회에서는 이제 우리 농업계 만으로서는 이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 농업농촌의 운명은 소비자요 납세자인 대부분 도시민들의 의중에 따라서 운명이 결정됩니다. 소비자가 외면하는 농업농촌은 존립할 수 없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그 분들이 농업농촌을 외면했기 때문에 더 어려워져가고 있는 것 아닌가 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분들의 의중에 따라 농업농촌의 미래가 결정된다면 그분들이 발하는 농업농촌이 무엇인가 찾아야겠습니다. 그분들과 함께 농업농촌 살리기 위한 일에 그분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 찾는 일에 농업농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여러분들께 많은 시간을 할 해주셔야 겠습니다. 그분들이 바라는 농촌 그분들이 지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농촌은 무엇일까? 바로 오늘 주제가 되고 있는 어메니티입니다. 어메니티 자원의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입니다. 그 결과는 우리가 말하는 농촌 살리기 운동이 될 것입니다. 이 토론회를 갖도록 수고하신 여러분께 한 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토론회 진행순서
1. 개회선언 ․ ․ ․ ․ ․ ․ ․ ․ ․ ․ ․ ․ ․ ․ ․ ․ ․ ․ ․ ․ ․ ․ ․ 사회자 (홍성만 사무국장)
2. 개 회 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현의송 회장
3. 축 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임수진 사장
강춘성 회장
4. 격 려 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김성훈 명예회장
5. 주제발표 및 토론
①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위한 어메니티 접목방안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엄대호 박사
② 어메니티, 서천에서의 모습 ․ ․ ․ ․ ․ ․ ․ ․ ․ ․ ․ ․ ․ ․ ․ ․ ․ ․ ․ 나소열 군수
③ 농산어촌의 어메니티 확립과 지역진흥방책 및 선진사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모치다노리하루 교수
④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과정에 있어서 문제점 및 개선방안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오순환 박사
6. 종합토론․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좌장 (유상오 박사)
김선희 박사 (국토연구원)
박시현 박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희명 팀장 (한국농촌공사)
전성군 교수 (농협대학)
정경섭 박사 (그린토피아대표)
정호진 박사 (농촌 청소년 미래재단 이사)
조순재 과장 (농촌진흥청)
최동주 박사 (전국농업기술자협회)
7. 폐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