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ld Honey Suckle
Philip Freneau
Fair flower that dost so comely grow
Hid in this silent dull retreat,
Untouched thy honied blossoms blow
Unseen thy little branches greet:
No roving foot shall crush thee here
No busy hand provoke a tear
야생 인동초 忍冬草
프리노
그렇게도 곱게 자라고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숨겨져 있는 예쁜 꽃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에 꿀같이 달콤한 꽃이 피어져
사람 눈길이 닿지 않은 곳에 조그만 가지가 인사를 합니다.
발길 하나 없는 여기서 그대를 밟고 지날 일 없고
바쁜 손길 하나도 그대를 눈물 흐르게 하지 못합니다.
By Nature’s self in white arrayed
She bade thee shun the vulgar eye,
And planted here the guardian shade,
And sent soft waters murmuring by,
Thus quietly thy summer goes,
Thy days declining to repose
자연의 손길로 하얀 옷을 차려 입고
자연은 그대로 하여금 속된(사람들) 눈길을 피하게 해주고,
이곳에 보호의 그림자를 만들어주고,
그대 옆을 부드러운 물이 흐르게 보내줍니다
이런식으로 그대의 여름은 조용히 가고
그대의 하루는 휴식으로 넘어갑니다.
Smit with those charms, that must decay,
I grieve to see your future doom;
They died ? nor were those flowers more gay,
The flowers that did in Eden bloom;
Unpitying frosts, and Autumn’s power
Shall leave no vestige of this flower
그 매력을 절감하지만, 좋은 꽃도 떨어지게 돼
나는 그대의 미래 운명을 생각하니 슬픕니다.
모두 죽습니다. ? 에덴 동산의 꽃들도,
그 보다 더 아름다운 꽃들도 죽습니다.
서리는 야박하고, 가을의 위력은
이 꽃을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합니다.
From morning suns and evening dews
At first thy little being came:
If nothing once, you nothing lose,
For when you die you are the same;
The space between, is but an hour,
The frail duration of a flower.
아침 햇살과 저녁 이슬에서
처음 그대의 작은 존재가 왔습니다
그대는 아무것도 아니었기에, 잃을 것이 없습니다
당신이 죽어 모두 같아지기에
그 사이 공간은, 한시간에 불과합니다.
그 연약한 꽃이 피어있는 동안은
…
<노트>
필립 프리노(Philip Freneau, 1752~1832) 은 미국 시인. 프리노는 진정한 민주주의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구어체를 시에 많이 사용했습니다. 달콤한 향기가 나는 토종 관목을 찬양한 <야생 인동덩굴(The Wild Honey Suckle)>(1786)에서는 섬세한 신고전적 서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820년대에 ‘미국 르네상스’가 시작될 때까지, 이보다 40년 앞서 프리노가 달성한 시적 성취를 능가하는 미국 시는 없었습니다.
우리 인생의 덧없음을 야생화에서 발견한 시인의 눈에 감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첫댓글 노란색 인동초 꽃은 달콤한 꿀을 머금고 있는- 민간 약초로도 쓰이며 상징은 인내입니다 친정집 뒷뜰에 해마다 피던 인동초라 살갑게 느껴지지만 시인이 말하고자한 인생 덧없음이 가슴에 와닿는 요즘입니다. 제 사랑하는 친정 올케언니를 잃어서 시기적절하게 가슴을 쏘아댑니다.~!!!!!^^
부회장님의 올케 언니님의 명복을 빕니다.사람도 야생화처럼 봄에 다시 새싹으로 세상에 다시 살아올 수 있답니다.육체는 버리고 영혼으로.
감사합니다,회장님!!!(전)~~~~~~~그렇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