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찾아주세요... 저희 집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이예요..
아기 이름은 아롬이구요. 함께 6년을 살아온 저의 동생이나 마찬가지인 아이입니다....
종류는 말티즈구요... 색은 하얀색이예요...
특징은 귀와 꼬리랑 다리(종아리)랑 얼굴만 털을 기르고 몸통부분은 거의 기르지 않았어요.
그치만 미용한지 조금 되서 몸통도 어느정도는 길렀답니다... 발바닥쪽은 털을 밀어놔서 털이 길지는 않아요..
그리고 코가 검은색이 아니라 약간 물이 빠진 것 처럼 살색 같은 붉은 색을 띄고요...
겁두 많고 다른 개들을 좀 무서워하고 피해요.. 그리고 사람을 정말 잘 따르고요..
주인 뿐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정말 좋아해요.. 그리고 다른 말티즈들 보다 몸이 길고 다리도 길어요..
그치만 살이 찌지 않았어요.. 밥을 잘 안먹거든요...
제가 8월28일에 서점에 가느라고 저희집 문이 자동문인데 그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서 아가가 긁으니까 열렸나봐요... 그런데 이렇게 나가고 하는 아이가 아니라서...
이런적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무섭고 걱정되고 눈물만 계속 흐르네요...
제가 6시 40분에 나와서 9시에 들어갔는데 집에 오자마자 아롬이가 없어서 막 뛰쳐 나가서
여기저기 찾아보았는데 아무도 못봤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날 새벽까지 마구 뛰어다니며 찾았지만 찾질 못했어요 ...
지금 날씨도 갑자기 추워져서 혹시 길거리에 돌아다니고 있으면 너무 힘들텐데...
걱정되는 마음에 밥도 안넘어가고 잠도 못자고 고등학생인데 학교생활도
정말 하기 힘들정도예요...
제가 어제 오늘 전다나지를 뽑아서 돌리고 붙히고 하고있는데 어떤분들은 무슨
강아지때문에 그렇게 울고다니냐고 막 그러시는 분들도 있고 어떤분은 미쳤다고
그렇게 말하시는 분들도 있고 .. 전단지 붙히지 못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고..
또 제가 막 울면서 말하니까 불쌍하다고 꼭 보면 연락 주겠다는 분들도 있고 ...
정말 무슨 말을 듣더라도 아롬이만 찾을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
6년동안 한번도 밖에서 지내본적 없는 아이인데 ...
너무 걱정되고 가슴이 답답하고 정말 힘들어서 미칠 것 같아요 ... 제가 너무 한심하고...
정말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계속 이런 생각만 드네요 ...
혹시 저희 동네 사시는 분들 저희 아롬이 보면 꼭 연락주세요 ...
연락처는 019-656-5188 , 011-9128-9131 입니다...
사례는 정말 꼭 하겠습니다..
정말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아고..아롬아 도대체 어딜간거야... 빨리 집으로 돌아와야될텐데.. 정말~~꼭 찾기를 바래요
저런 꼭 찾으시길 바랄께여 여긴 부천 원미구 역곡이거든요 ㅜㅜ 주변에 산책 자주 다니시는 분들께 다 말해놓을께요 가끔 수주로를 통해서 다른 부천지역 아이들이 발견되기도하거든요 ㅜㅜ 하루 빨리 찾으시길 전단지 일단 많이 붙이시고 전방 2km 안에 있는 모든 동물병원및 애견미용실에 전단지 꼭좀 주시구여 시장통이나 ... 상가 사람들한테도 부탁해 놓으세요 꼭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역곡부근이니 아가 열심히 찾아볼께요~ 아롬아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데 어디에 있는거야..ㅠㅠ 얼른 돌아와..
앗....뿌라언니님 역곡부근사산다구요??저희짐은 소사구청옆인데...보고싶어요~~
저는 도당동부근사니까...저희 할머니집이 내동이거든요~ 저도 다 찾아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