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3년 10월 벨라쥬 산후조리원에서 조리후 퇴실을 하였습니다.
퇴실할때 산후맛사지 쿠폰을 선물로 받았고, 어느덧 아기가 8개월이 되어 이유식도 제법먹기시작하여 맛사지를 받으려 예약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맛사지 쿠폰은 100일 이전에 사용해야 하는 쿠폰이어서 지금은 사용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쿠폰을 받을 당시 유효기간에 대해 공지받은적도 없으며, 가지고있는 쿠폰 어디에도 유효기간은 적혀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벨라쥬 측에서는 기억못하는거 아니냐며 끝까지 제탓을 하기시작했습니다.
그럼 저는 들은적 없고, 벨라쥬측에서는 이야기 했다고하면, 증명할 수 있는것은 쿠폰뿐인데 쿠폰에는 유효기간이 없습니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소비자가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며, 불쾌하다고 이야기하는데 너무 무성의하게 예약될수 없다고만 합니다.
조리원에 있을당시 시설도 너무 잘되어있고, 서비스도 좋아서 주위에 줄곧 조리원 너무 좋다고 칭찬하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오늘 뜻밖의 서비스 대처능력을 보니 실망스럽기 그지없군요.
애초에 산후서비스 관리 쿠폰을 100일 유효기간을 생각하고 발행했다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출산후 100일간은 산후조리기간입니다. 그기간에 신생아를 어디에 맡겨두고 맛사지를 받으며, 우리아가는 10월생이기에 한겨울이었습니다.
정말 황당하고 불쾌한 마음 가라앉질 않아 몇자 적어봅니다.
(참고로 제조리원 동기도 그런설명 들은적 없다고 합니다. ㅠㅠ)
명품산후조리원에서 아무리 퇴실한 산모라지만 이렇게 관리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명품산후조리원이면 명품답게 처리해 주세요.
첫댓글 먼저 저희는 이용기간에 대해 충분히 고지했다고 판단했는데 부족하여 불편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작년 개원이벤트행사쿠폰은 조리100일 동안 산후조리중 회복을 위한 것이었고, 대다수 산모분들도 기간에 맞추어 이용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몇칠 후면 조리원 1주년 기념일로 시기적으로 많이 지난 현재로써 해당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점 이해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최선으로 노력하지만 조리원 운영상 개개인의 요구를 모두 해결해 드릴수 없고, 그렇다해서 그간 노력과 관계가 이렇게 불쾌하게 바뀌는 상황에 대해 많이 속상합니다. 벨라쥬맘들의 넓은 이해와 사랑을 기대하며 저희도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