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상을 미리 대여한다는 생각을 못했던 초보 엄마입니다.
돌사진도 찍으려하니 한달 후까지 예약이 다 되어 있고
식당 예약도 다 어려웠습니다^^'''에휴
일하는 엄마의 상황은 이러합니다.
1. 20인 가족의 한정식집 (돌상이 안되는 곳이었음)
2. 한정식집에 맞는 전통 돌상 차림으로 하자는 생각
3.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촌스럽지 않을 것 (제 생각에는 첫돌 이라는 글자가 사진을 찍어놓으니 훨씬 좋았습니다.
그리고 보료가 고급스러움에 한 몫을 했습니다. 집에서 할 것이 아니면 병풍은 옮기기가 무리수이구요.
4. 아이에게 도령복을 꼭 입히고 싶었는데 사진에 엄마아빠인 것을 표시하기 위해 가족한복을 입을 것
(돌잔치를 하신 주위 분들이 그러라고 추천해주셨습니다)
소문난돌상을 대여한 소감
1. 집근처 한복집 3인대여 17만원 -> 소문난 돌상에서 전통돌상 풀세트 14여만원을 하니 + 7만 9천원정도로 3인대여
2. 풀세트 가격이 여러군데 비교해보니 비싼 편은 아님 (중간) - 더 비싼 곳들은 택배비를 더 받거나 보료/들어있는 물건들에 대한 뭔가를 더 붙여서 비싸게 받음(많게는 4만원까지 차이나며 좀 더 저렴한 곳은 이미 마감됨)
적당한 가격인데 한복을 싸게 할 수 있어서 다른 비싼 돌대여 풀세트만 하는 가격에 약간 더해 한복을 했음..
3. 플랑카드가 의외로 촌스럽지 않고 사진이 잘 받음 (병풍 등으로 은은하게 하고 싶었으나 그냥 식당은 조명은 좋지 않으니 효과가 없을지도)
4. 돌잡이에 마패와 엽전, 활이 전통 느낌을 더욱 더함 (만원짜리, 판사봉, 청진기를 특별히 원하지 않아서 인지 전통이 더 소박하고 정감있어 보임)
5. 정말 정성을 쏟아 하나하나 포장해보내주었음
6. 대여물품 종이가 하나 들어있는데 거기에 있는 사진을 가지고 가서 그대로 하면됨
(당일 정신이 없어서 장신구인데 몰라서 진열 못한 것이 있어 아쉬었음. 빌리시는 분들은 그 사진 한장들고 가서 그대로 하면 될 듯)
7. 미리 전날 정말 다 물건을 확인하고 한번 세팅해보면 좋을 듯
8. 무거운 이사짐 2개박스이니 집에서 하시는 분이 편하고 어느 정도 돌상 차릴 면적은 필요함.
결국 정신없이 포장한 기억^^;; 죄송합니다.
그러나 예쁘게 잘 했습니다.
우리 아기는 엽전을 집었어요..앗싸!
첫댓글 승현마미님 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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