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성향의 사람들은 좌파정권의 대표적인 실패사례로 남미의 자원부국 아르헨티나를 대표적인 예로 든다.
반면 좌파성향의 사람들은 “왜 꼭 아르헨티나 같은 실패사례만 예로드냐? 사회주의를 해서 성공을 하고 사람들이 이민가고 싶어하는 선호순위 1위인 우루과이가 있지 않느냐? 우루과이야 말로 우리가 본받아야 할 사회주의 국가다.”라고 말한다.
과연 무엇이 진실일까?
우리도 우루과이를 본받아 사회주의를 하고 분배를 많이 하면 선진 복지국이 될 수 있을까?
너무나 커다란 착각이다.
마치 어린아이가 입고있는 옷이 너무나 잘 어울리니 나도 그 옷을 입으면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하는것과 같다.
우루과이와 우리의 경제여건은 너무나 다르다.
우선 우루과이의 국토면적은 185,000평방킬로미터로 남한면적의 거의 두배에 달한다.
거기에 살고있는 국민은 330만명밖에 되지 않는다. 국토 또한 대부분이 평지다.
우루과이 경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기여한 마르틴 디바르보우레 기획예산처 부처장은 여기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루과이에서 사회적 포용의 개념은 ‘권리에 대한 새로운 어젠다’다. 예를 들어, 우루과이는 수자원이 풍부하다. 전쟁이나 자연재해 위험도 거의 없다. 350만명이 사는 땅에 3000만명이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나온다. 그래서 식량의 90%를 수출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 ‘이런 환경에서 굶주리는 사람, 가난한 사람이 있다는 게 말이 되는가’라는 자각을 하게 됐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747849.html#csidxb38cccdf9507e42b17f3bfeb2edd9b7
3천만명이 풍족하게 먹고살 수 있는 땅에서 생산되는 거의 모든 것을 그동안 30만명의 사람들이 독식하고 300만명의 사람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었는데 10%의 사람들이 독식하고 있던걸 90%의 빈곤층에게 분배를 고르게 하니 국민들이모드 잘 살게 되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가?
200만명이 살 수있는 땅에 5,000만명이 살고 있다,
그 땅의 70%도 평지가 아닌 산이다. 자원도 빈약하다.
그래서 200만명 이외에 4,800만명을 먹여살리기 위해서는 외국에서 자원을 사다가 가공하여 수출해야만 한다.
이렇게하여 겨우 온국민이 먹고 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놓았다,
그걸 허물고 다시 200만명만이 먹고살수 있고 나머지 4,800만명은 굶주리는 체제를 만들자는 것이다.
만약 남한땅에 전남인구와 비슷한 200만명의 인구만 살아간다면 이 땅에서 나오는 식량과 자원을 풍요롭게 분배하며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온 국민을 내쫒거나 학살해 버리고 그사람들만 잘먹고 잘 사는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냐?
첫댓글 그렇게 잘먹고 잘살게 해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이렇게까지 폄하하는 대한민국이 안타깝습니다
아! 글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국민들이 더 문제인거 같습니다
북한인민만 사이비종교에 세뇌된것이 아니라 남한국민도 마찬가지라 판단능력이 아예 없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