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합성동, 구암1·2동, 양덕1·2동 상권을 아우르는 합성통합상가번영회(회장 김회수)가 꾸려졌다. 지난 20일 한철수 마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삼조 어시장상인회 회장, 조용식 오동동상인연합회 회장, 박종근 창동통합상가상인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리랑호텔에서 '합성통합상가번영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합성통합상가번영회는 합성동 상권 내 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위축되는 상권을 회생시키고자 구성됐다. 합성동과 구암동, 양덕동은 동일 상권이면서 시외버스터미널이 있고, 창원시와 진해시와 가까워 오는 7월 행정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통합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합성동, 구암동, 양덕동은 1600여 개의 점포가 있고, 상인은 5000여 명 정도다.
|
|
|
|
|
마산 합성동, 구암동, 양덕동을 아우르는 합성통합상가번영회가 20일 꾸려졌다. /이미지 기자 |
|
|
합성통합상가번영회는 이날
공영주차장 건립, 공원 조성, 가로등·가로수 정비, 문화공간 확대, 테마거리 조성, 상인대학 개설 등 7대 숙원사업을 정하고, 주차장 회원제 운영과 공동상품권 발행, 상가 이익 증대를 위한 공동 구매, 상인 친목을 위한 정기적인 문화행사 개최로 회원의 권익 향상도 도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