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오는 6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스타렉스 후속모델 TQ(프로젝트명)를 지난 5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TQ는 미니버스와 미니밴의 장점을 복합 적용한 정통 유럽스타일의 고급 비즈니스밴으로, 의전용 차량 및 레저 및 출퇴근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다목적 유틸리티 차량이다.
TQ의 외관은 강한 후드 캐릭터 라인과 수직형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뤄 세련되면서도 안정된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특히, 심플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와이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램프로부터 옆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사이드 라인을 통해 볼륨을 강조하는 등 기존 미니버스 디자인과는 완전히 차별화했다.
또, 국내 최치로 듀얼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양쪽 문 모두를 이용, 탑승할 수 있으며 1열을 제외한 전 시트의 변환이 가능해 많은 인원 및 화물수송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는 길이 5125mm, 넓이 1920mm, 높이 1925mm, 휠베이스 3200mm로 기존 스타렉스보다 약간 커졌다. 엔진은 최고출력 174마력의 고출력 2.5 VGT 디젤엔진과 5단 H매틱 자동변속기가 적용됐으며 엄격한 배기가스기준인 유로4를 만족시키는 친환경차량으로 개발됐다.
TQ는 9인승과 12인승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시판가격은 기존 스타렉스보다 200-300만원 가량 인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댓글 한달전 쯤 울산서 봤는데 특이해서 물어보니 아무도 모른다했는데.. 이차네요.. 소장님 나도 이 차 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