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서울바다낚시터에 출조를 하였습니다.
설레는 기분으로 출조를 하였는데 어복이 없어서 인지 손맛을 보지 못했는데
가두리를 치시는 분들은 계속 가두리만 공략하고 자리가 나지를 않더군요~~
저는 혹시나 다른 조사님에게 불편을 줄까봐 조심하는데 가두리 치시는 분들은 계속 옆 자리를
왔다 갔다하면서 열나게 잡아 내더군요...
어떤 사람은 고기를 들고가지 못할정도로 잡았는데도 계속 잡아내더군요. 복불복이지만 저는
하루 종일 고생하고 했는데도 우럭 한마리 정말 허무하더군요, 그런데 시간체크를 하고 시간
지난사람은 나가라고 하는데 정말 허무했습니다..
물론 실력이고 어복이겠지만 누구는 고기를 들고가지 못할 정도로 잡고, 누구눈 달랑 한마리
참 습쓸했습니다.
전에는 시간의 여유를 주니 그나마 손맛 정도는 보고 올수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물론 힐링하러 가지만 사람인지라, 규정 12시간은 지켜야 하지만 시간 체크하시면서 어망도
좀 보시고 최소한 손맛이라도 보고 갈수 있는 아량을 배풀어 주셨으면 합니다.
대 부분 조사님들이 그럴겁니다. 고기에 큰 욕심은 없고 그져 손맛좀 느끼고 회 맛좀 볼정도면
만족할거라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힘든데 한마리라도 잡아보겠다고 있겠습니까~~?
*물론 제 낚시 실력부터 향상 씨켜야 겠지만, 이번에 보니 포인트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는데
정말 포인트는 들어갈 타임을 찾을 수가 없더군요.
사장님 규정은 지켜야 하지만 낚시인으로서 배려도 좀 해 주시면 앞으로도 서울바다낚시터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서울바다낚시터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푸념을 하였습니다.~~
첫댓글 손맛 못보셨나 보네요~^^; 전 아예 꽝치고 왔습니다 *^^* 님처럼 손맛보러 가는건데 어제 모습은 참~~가두리에서만 고기가 나오니 전부 그곳으로만 캐스팅 하더군요. 결국 줄 엉키고 싸움나고~ (덕분에 싸움구경은 잘하고 왔왔어 ㅂ니다) 제 생각은 운영의 융통성도 중요하겠지만 낚시터가 만들어 놓은 운영규칙을 제대로 관리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여러 사람들 골고루 손맛 충분히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인일대? 어제보니 기본3대는 다 돌리더군요 중앙,좌.우로 ㅎㅎ 미끼로 사용하던 빙어, 지렁이 등등 전부 물속에 부어넣고 갔더군요 이런것만 관리 잘해도 다 손맛 조금씩은 볼 수 있을겁니다.
맞아요..관리좀하셨음해요 ..안타깝네요. ㅜㅜ
서울바다가 그래도 다른유터보다는 고기가 잘나오는편으로 알고있는데 다음에는 꼭어복 충만하시길~~
저도 매주 한번 서울바다낚시터만 가는 조사입니다.
아직 다른유터로 발길을 돌리지는 않았지만 가끔 옮겨볼까 고민이되는때가 많답니다.
찾아오는 조사들 편의를 위해 조금만이라도 더 신경쓰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옛날에 초부장님은 꽝치는 조사들 고기도 잡아줬는데 ㅎ ㅎ
개선했으면 하는건의사항은
카페활성화. 주말 1인1대 규칙관리.가두리 죽도리 조사 관리. 이벤트활성화등등 ㅎ ㅎ
제발 저도 다른분처럼 다른유터밤황하는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자 긁적여봤습니다.
글고 카페관리 안하실거면 제게 소정의 수고비를 주시면 관리해드림 ㅎ ㅎ ㅎ참고로 카페운영은 ㅅ ㅅ 바다낚시터참보해보세요.
가두리~죽도리조직~시가되면모두철수 1시간청소 후에 가두리 바턴금지.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