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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갔던 팔당 털보매운탕집에서 한강을 바라보다 문득 " 가와노 나가레노 요우니" 노래가 뜨올랐습니다 흐르는 물에 비유하여 인생을 노래한 것이라는데 가요지만 일본교과서에도 실려 있다는 군요
흐르는 강물처럼<川の流れのように> - 미소라 히바리(美空ひばり)
知らず知らず 步いて來た 細く長い この道 아무것도 모르는사이 걸어 온 좁고도 긴 이 길
振り返れば 遙か遠く 故鄕が 見える 뒤돌아 보면 저만치 멀리 고향이 보이고
でこぼこ道や 曲がりくねった道 地圖さえない それもまた 人生 울퉁불퉁한 길과 굽어진 길 지도에 조차 없지만 그것 또한 인생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ゆるやかに いくつも 時代は 過ぎて 아-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하게 어느새 세월은 흘렀네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とめどなく空が 黃昏に 染まるだけ 아- 흐르는 강물처럼 끝도 없이 그저 하늘이 황혼에 물드는 것 뿐 이라네
生きることは 旅すること 終りのない この道 살아간다는 건 길을 떠나는 것 끝도 없는 이 길을
愛する人 そばに連れて 夢探しながら 雨に降られてぬかるんだ道でも 사랑하는 이와 함께 꿈을 찾으며 비에 젖고 실패한 길이라도
いつかは また 晴れる日が 來るから 언젠가는 다시 비가 개인 내일이 올테니까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この身を まかせていたい 아- 흐르는 강물처럼 온화하게 이 몸을 맡기고 싶어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移りゆく 季節 雪どけを待ちながら 아- 흐르는 강물처럼 변화하는 계절, 눈이 녹기를 기다리며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この身を まかせていたい 아- 흐르는 강물처럼 온화하게 이 몸을 맡기고 싶어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いつまでも 靑いせせらぎを 聞きながら 아- 흐르는 강물처럼 언제까지나 파-란 물흐르는소리 들으면서
노래도 한번 듣어 보고 싶다고요 우리 카페 일반음악방에 올려 놓았습니다 |
첫댓글 멋집니다. 사진도 멋지고 노랫말도 멋지고, 가슴에 와 닿는군요.
작품을 볼때마다 느낌니다만, 사물을 화면에 담는 구도와 구성 감각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엑셀런트! 사진구도, 음악과의 매취, 색감.....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