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최승모님의 홈페이지..(http://user.chollian.net/)
섭미션 무브
보스톤 크랩(Boston Crab)
보스톤 크랩은 보편적인 '허리꺾기'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누워 있는 상대의 양쪽 발을 잡고 자기 몸을 좌우로 180도 회전시키면 상대의 허리가 꺾이게 된다. 이 기술은 (현재는 은퇴했지만) 릭 마텔이 피니쉬로 사용하였다. WCW의 크리스 제리코는 약간 변형시킨 보스톤 크랩을 라이온 테이머(Lion Tamer)라는 이름을 붙여 피니쉬로 사용하고 있다. 위의 사진은 스티브 어스틴이 마크 메로에게 보스톤 크랩을 구사하는 장면.
텍사스 클로버리프(Texas Cloverleaf)
딘 말렝코(Dean Malenko)의 피니쉬 기술인 텍사스 클로버리프는 보스톤 크랩의 변형된 형태라고도 볼 수 있다. 상대의 양다리를 교차시키고 다리 사이에 자신의 양팔을 낀 채로 뒤집어 보스톤 크랩을 시도, 상대의 항복을 유도해 낸다.
샤프슈터(Sharpshooter)
브렛 하트와 오웬 하트의 피니쉬 기술인 샤프 슈터는 일종의 허리 꺾기로서 상대의 항복을 유도해 낸다. 우선 상대를 링 바닥에 눕힌 상황에서 상대의 두 다리를 잡고, 자신의 다리를 상대의 두 다리 사이로 집어넣어 상대의 오른쪽에 있는 링 바닥에 놓은 뒤, 상대의 두 다리를 엇갈리게 하여 묶어버리면 준비동작이 끝난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180도 우측으로 회전시키면 상대의 몸도 회전하면서 샤프 슈터가 걸린다. 위의 사진은 레슬매니아10에서 오웬 하트가 자신의 친형인 브렛 하트에게 샤프 슈터를 구사하는 장면.
피겨 포 레그 록(Figure-Four-Leg Lock)
피겨 포 레그 록, 일명 '4자꺾기'는 상대의 다리부분을 공격 목표로 한다. 누워있는 상대의 한 쪽 다리를 잡은 상태에서 자신의 몸을 좌우로 180도 회전시킨 뒤, 다른 한 쪽 다리를 잡고 자신의 다리를 걸면서 4자 모양으로 만든다. 이 기술은 릭 플레어, 제프 재릿 등이 피니쉬로 사용하고 있다. 당하고 있는 선수가 이 기술에서 벗어나려면 몸을 뒤집어 반전시키면 된다. 위의 사진은 릭 플레어가 피겨 포 레그 록을 시도하는 장면.
앵클 픽 섭미션(Ankle Pick Submission)
켄 섐락의 피니쉬기술인 앵클 픽 섭미션, 혹은 앵클 락은 상대의 발목을 비틀어 항복을 유도해낸다. 위의 사진은 켄 섐락이 링 밖에서 록키 마이비아를 앵클 픽 섭미션으로 공격하는 장면.
크리플러 크로스 페이스(Crippler Cross Face)
크리플러 크로스 페이스는 크리스 베놔(Chiris Benoit)의 피니쉬 기술로 상대의 항복을 유도해 내는 기술의 일종이다. 상대의 한쪽 팔을 다리 사이에 끼워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팔을 깍지껴서 상대의 얼굴을 당긴다
슬리퍼 홀드(Sleeper Hold)
슬리퍼 홀드는 상대를 정신을 잃게 하여 승리를 거두려는 공격이다. 로디 파이퍼가 주무기로 사용한다. 위의 사진은 로디 파이퍼가 릭 플레어에게 슬리퍼 홀드를 구사하는 장면.
토쳐 랙(Torture Rack)
토쳐 랙은 렉스 루거의 피니쉬로, 상대를 자신의 목 뒤 양 어깨에 걸쳐서 상대가 하늘을 바라보게 한 뒤, 한 손은 상대의 얼굴을, 한 손은 상대의 가랑이를 잡고 꺾으면서 항복을 받아내는 기술이다. 엄청난 힘을 필요로 한다. 위의 사진은 렉스 루거가 케빈 내쉬에게 토쳐 랙을 구사하는 장면.
치킨 윙(Chicken Wing)
밥 백런드의 피니쉬인 치킨 윙은 상대의 뒤에서, 왼손으로는 상대의 왼팔을 꽉 쥐고 오른손으로는 상대의 얼굴을 그 반대방향으로 잡아당기는 것이 기본이다. 이 때 자신의 양 발로 상대의 배 부분을 감싸면 상대가 꼼짝도 할 수 없게 되어 위력이 배가된다. 위의 장면은 밥 백런드가 치킨 윙을 구사하는 장면.
맨더블 클러(Mandible Claw)
맨더블 클러는 맨카인드의 피니쉬 기술로서 손가락 두 개를 입 속에 집어넣어 항복을 유도하는 조금은 지저분한(?) 기술이다. 위의 사진은 맨카인드가 언더테이커에게 클러를 선사하는 장면.
슈플렉스(Suplex)
슈플렉스(Suplex)
가장 보편적인 기술 중 하나인 슈플렉스는 상대의 목을 휘감고 다른 손으로는 상대의 허리춤을 잡아 그대로 들어올려 뒤로 떨어뜨리는 기술이다. 위의 사진은 브리티쉬 불독이 슈플렉스를 시도하는 장면.
슈퍼플렉스(Superplex)
슈퍼플렉스는 슈플렉스의 위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상대를 3단 턴버클 위에 놓고 시도하는 것을 말한다.
백 슈플렉스(Back Suplex)
백 슈플렉스는 슈플렉스와 마찬가지로 상대의 등을 공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대를 바디 슬램 자세처럼 들어올린 뒤 뒤로 넘겨 상대의 등이 바닥에 충돌하게 한다. 위의 사진은 백 슈플렉스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스캇 홀(레이저 라몬)이 백 슈플렉스를 시도하는 장면.
벨리투벨리 슈플렉스(Belly-to-belly Suplex)
켄 섐락, 마크 헨리 등이 잘 사용하는 벨리투벨리 슈플렉스는 일반적인 슈플렉스와 같이 상대의 등을 공격하지만, 자신의 체중을 싣는다는 점에서 파워슬램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할 수 있다. 정면에서 상대의 허리를 감아 꽉 쥔 뒤 그대로 들어올려 체중을 실어 상대의 위로 떨어진다. 위의 사진은 켄 섐락이 베이더에게 벨리투벨리 슈플렉스를 구사하는 장면. 뒤에서 짐 로스가 지켜보고 있다.
피셔맨 슈플렉스(Fisherman Suplex)
미스터 퍼펙트 커트 헤닉의 피니쉬 기술인 퍼펙트 플렉스, 혹은 헤닉 플렉스는 슈플렉스를 변형시킨 피셔맨 슈플렉스 기술이다. 슈플렉스와 비슷하지만 상대를 넘긴 후 그대로 핀폴로 연결된다는 점이 특징.
리버스 슈플렉스(Reverse Suplex)
리버스 슈플렉스는 슈플렉스를 반대 방향으로 구사하는 공격이다. 즉 상대의 목을 잡되, 상대의 배가 위로 향하게끔 하는 것이 그 반대인 일반적인 슈플렉스와 다르다. 이 상태에서 상대를 들어올려 다시 앞으로 매친다. 더스틴 러널즈(골더스트)가 피니쉬로 사용하며, 이 때 특히 커튼 콜(curtain call)이라고도 부른다.
드롭
백 드롭(Back Drop)
백 드롭은 일반적인 공격으로서, 상대를 로프 반동시킨 뒤 자기 몸을 숙여서 상대를 위로 날려버려 등으로 떨어지게 하는 기술이다. 위의 사진은 듀드 러브가 오웬 하트에게 백 드롭을 시도하는 장면.
레그 드롭(Leg Drop)
레그 드롭은 누워있는 상대의 목 위를 자신의 종아리로 공격하는 기술이다. 헐크 호간이 피니쉬로 사용한다. 위의 사진은 브렛 하트가 골더스트에게 레그 드롭을 구사하는 장면.
엘보우 드롭(Elbow Drop)
엘보우 드롭은 자신의 어깨근육을 상대의 가슴이나 배에 내리찍는 기술이다. 엘보우 드롭의 위력을 늘이기 위해 로프 반동의 도움닫기를 이용하거나, 3단 턴버클 위에서 뛰어 내리기도 한다. 특히 3단 턴버클 위에서 뛰어 내리는 엘보우 드롭을 플라잉 엘보우 드롭(Flying Elbow Drop)이라고 하며, 마초 맨 랜디 새비지의 피니쉬이기도 하다. 위의 사진은 션 마이클즈의 엘보우 드롭.
피플즈 엘보우(People's Elbow)
피플즈 엘보우는 록키 마이비아의 주무기로서 기본적인 기술은 엘보우 드롭과 동일하지만 특히 쇼맨쉽에 있어서 상당한 효과를 낸다. 상대를 눕혀놓은 뒤 로프 반동을 하고 레그 드롭을 시도하는 척 하면서 갑작스럽게 엘보우 드롭으로 연결된다.
애토믹 드롭(Atopmic Drop)
애토믹 드롭은 상대의 옆에서 상대의 한 손을 자기 어깨에 걸친 뒤 한 손으로는 상대의 허리 정도를, 다른 손으로는 상대의 다리를 잡고 상대를 들어올렸다가 내리면서 상대의 꽁지뼈롤 자신의 무릎꼭지에 충돌시키는 공격이다.
인버티드 애토믹 드롭(Inverted Atopmic Drop)
인버티드 애토믹 드롭은 애토믹 드롭과 같으나 상대방의 방향이 공격자를 마주보고 있다는 점만 다르다. 맨하탄 드롭이라고도 한다.
상대를 마주보고 서 있으면서 양 손으로 상대의 허리 혹은 다리를 잡고 상대를 들어올렸다가 내리면서 상대의 꽁지뼈를 자신의 무릎에 충돌시킨다. 위의 사진은 로디 파이퍼가 테드 디비아스에게 인버티드 아토믹 드롭을 구사하는 장면.
애토믹 쓰로우(Atopmic Throw)
애토믹 쓰로우는 애토믹 드롭의 구사 단계와 같은 동작으로 상대를 들어올렸다가, 무릎으로 찍는 대신 그냥 던져버려 상대의 등이 바닥에 충돌하게끔 하는 공격이다. 이전에 버저커(Berzerker)는 상대를 애토믹 쓰로우로 3단로프 밖으로 던져버리는 기술을 사용했었다.
헤드버트 드롭(Headbutt Drop)
헤드버트 드롭은 누워 있는 상대를 향해 넘어져 자신의 이마를 상대의 몸에 충돌시켜 가격하는 기술이다. 일종의 박치기라고도 할 수 있다. 위력을 높이기 위해 3단 로프 위에서 날아올라 헤드버트 드롭을 시도하기도 하는데, 뱀 뱀 비거로우, 다이너마이트 키드, 크리스 베놔 등의 주특기이다.
드롭 킥(Drop Kick)
드롭 킥은 가장 기본적인 기술 중의 하나로, 우리 말로 '두발차기'라고 한다. 점프한 뒤 두 발로 상대를 가격한다.
슈퍼 킥(Super Kick)
슈퍼 킥은 2-3 걸음의 도움닫기 이후 한쪽 발을 상대의 얼굴을 향해 곧게 지름으로써 공격한다. 션 마이클즈의 피니쉬 기술로서 '스윗 친 뮤직'(Sweet Chin Music)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션 마이클즈는 이 공격을 하기 전에 링 위에서 한쪽 발을 쾅쾅 구름으로써 신호를 하곤 한다. 위의 사진은 브렛 하트에게 스윗 친 뮤직을 구사하는 장면.
빅 붓 킥(Big Boot Kick)
빅 붓은 자신의 한 쪽 다리를 들어올려 상대의 얼굴을 가격하는 기술로, 주로 상대를 로프 반동시킨 뒤에 사용한다. 헐크 호간이 피니쉬인 레그 드롭을 사용하기 직전에 이용했다. 언더테이커, 사이코 시드 등 키가 큰 선수들이 주로 사용한다. 위의 사진은 레슬매니아6에서 헐크 호간이 얼티밋 워리어에게 빅 붓을 구사하는 장면.
스피닝 휠 킥(Spinning Wheel Kick)
스피닝 휠 킥은 점프하여 자신의 몸을 좌우로 한 바퀴 돌리면서 무릎으로 상대를 가격하는 기술로서, 엑스팍, 오웬 하트, 사비오 베가 등이 주무기로 사용한다. 점핑 스핀 킥(Jumping Spin Kick), 레그 래리엇(Leg Lariat)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