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언론에서 황 우 석 박사의 줄기세포 국외 등록을 둘러싼 ‘논란’이 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호주특허청이 등록증 교부를 유보하고 재심의에 들어가는 등, 향후 사태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에 불교TV에선 어제 저녁 이러한 여러 논란과 당면과제를 주제로 긴급좌담회를 열었습니다.
보도에 홍 진 호 프로듀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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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국내언론들은 일제히 “황 우 석 박사의 줄기세포에 대해, 호주 특허청이 특허 등록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호주특허청은 지난 25일 등록증 교부를 유보하고, 돌연 재심의에 들어갔습니다.
“특허등록을 받았다.” “받지 못했다.”,혹은 “호주 외 다른 모든 나라에서 거절당했다.” 등 계속되는 설왕설래.
어제 불교TV가 마련한 긴급좌담은 이 상 지 공학박사와 부산대 김 성 진 교수, 박 희 섭 변리사 등 각계 전문가를 모시고, 황 우 석 박사 줄기세포의 국외 특허등록을 둘러싼 여러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소했습니다.
특히 우리에게 남겨진 화두를 되돌아 본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SYNC- 김 성 진 교수/부산대
특히 특허 등록을 담당한 박 희 섭 변리사는 이미 지난 6월에 호주특허청이 특허등록을 결정했고,3개월간의 이의신청 과정도 거쳤다며, 누군가의 돌발적인 이의 제기로 등록증 교부가 유보 된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YNC- 박 희 섭/ 변리사
어제 좌담에서 패널들은 한결같이 원천특허 등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발명자와 관리자, 법정대리인이 서로 원활한 정보교환을 통해 협력해야 특허등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 이 상 지/ 공학박사
여러 가지 논란은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번 줄기세포의 진위 논란과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대한 여러 의문점들... 하지만 이 같은 외적 사항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난치병 치료의 희망인 줄기세포 연구는 계속돼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원천기술의 특허등록은 나와 너를 가리지 말고 우리가 바로 지금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교TV 뉴스 홍진홉니다.
보도- 홍 진 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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