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교사 묘지♡
서울 양화진에 가면 외국인 선교사 묘지가 있다.
고종황제 이후 대한민국의 종교계, 언론계, 교육계 등에
공헌한 외국인 인사 500여명의 묘가 있다.
개신교 선교사 및 가족들의 수는 145명이다.
대한매일신보의 발행인 어니스트 베델, 장로회 선교사 언더우드,
배재학당의 설립자인 헨리 아펜젤러, 이화학당의 설립자 메리 스크랜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의 설립자 더글러스 에비슨등..
묘비에 새겨진 그들의 묘비명은 우리를 숙연케 한다.
루비 켄트릭 “내게 줄 수 있는 천 번의 생명이 있다면
나는 그 모두 를 한국을 위해 바치겠다.”
헤론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사랑하 시고 나를 위하여 자신을 주셨다”
헐버트 “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 에 묻히기보다는
한국에 묻히기 를 원하노라.”
언더우드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테일러 "주님! 길고 긴 여행을 끝내 고 이제 나는 안식을 얻었습니다."
아펜젤러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습니다."
젠슨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느 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들을 은둔의 땅 한국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만들었고 이곳에 그 귀한 생명을 바쳤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