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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솜:사탕' 회원 여러분, 여러분들께서 정소민이라는 인물을 기회가 닿는 순간순간에, '옆에서 그녀의 명예로운 활동을 지원하겠다' 라는 굳은 결의를 많이 보여주신 덕분에, 저희 '솜:사탕' 이 다음카페에 첫 모습을 드러낸 이후, 창립 역사상 가장 많은 서포트 자금을 금번 서포트 공지 이후 모을 수 있었습니다.
금번 서포트 자금들은 영화촬영장과 연극무대, 이 두곳에 나누어서 집행이 되었던 것만큼, 이번에 성공적으로 모금이 마감된 통합 서포트 이벤트는, 여러분들 덕에 새로운 '솜:사탕' 의 시도로써 의의를 품고 기록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솜:사탕' 여러분들 덕에 집행할 수 있었던 두번의 서포트들 중에, 영화 '30일' 촬영장에 보내드렸던 커피차 현장 서포트에 대한 저의 회고록을 회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은 제가 지난 12월 말 27일에, 쏨카페를 앞두고 쟌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북쪽 파주에 다녀와 Ssom 님을 뵙고 왔습니다.
2022년의 마지막을 앞두었던 매우 추웠던 어느날, 이번 겨울의 살을 에는 강바람만큼이나 급작스럽게 불어닥친 서포트 일정...
운영진들은 일과시간을 쪼개어 주위 눈치를 보아가며, 단 반나절만에 배너 문구고안과 발주까지 끝마치게 되는데...
하지만,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너무 급하게 일정이 잡혔던 나머지, 바로 다음날 있을 파주의 서포트 현장에 다녀올 수 있는 인력이 없었다는 것인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제가 나섰습니다.
소중한 하루를, 온전히 Ssom 님과 '솜:사탕' 을 위해 완전히 1일을 내어드려, 파주시에 가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최근 여러 활발한 소통으로 연예계와 팬들 사이에서 평판이 높아지고 계신, Ssom 님의 이름을 걸고 하는 서포트 당일에, 그 누구도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것은 Ssom 님께 상당히 상실감을 드릴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특히나, 몇해 전에 파주시에서 진행되었던 또다른 서포트 때에는, 나름 복작복작 하였다는 것을 비추어 볼 때, 더 확연한 차이가 이번 서포트 때에 드러나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당시 12월 27일은, 북한 무인기 침투도발로 인하여 파주시의 분위기는 평소와는 사뭇 달랐던 상황이었습니다. 촬영장이 위치해 있던 곳에서도 상공에는, 수시로 군용기들이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북한이 정소민이라는 대한민국의 보물을 상공에서 또한 찍어갔다면, 북한에서도 정소민이라는 인물이 그정도 고도에서 찍어도 얼마나 빛이 나는 인물인지를 알게 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을 겁니다.
2023년이었다면, 한마리의 토끼와도 같이 껑충껑충 뛰어갔었을 그곳, 2022년 호랑이의 해가 아직 지지가 않았을 때라 그런 것이었던지, 가는 길은 마치 호랑이 기운을 품은 어느 '슈가타이거' 처럼 매우 힘차게 성큼성큼 당시에 내디뎌 나아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항상, 일과 삶의 중심을, 피곤을 부르는 그것들이 중첩되는 순간들 속에서도, 한치의 흐트러짐도 결코 없이 유지하시는 Ssom 님을 뵙고 오는 길에, 저는 참 많은 자극을 받고 부끄러움을 느끼고 온 당시 하루의 마무리였습니다. 당시 저 혼자, Ssom 님을 포함한 모두가 열심히 일하시는 촬영장에 직책없이 가만히 서있으려니, 현장 빗자루질이라도 하고 싶게 만들어지었으니, Ssom 님이 얼마나 워크에 있어서는 철저한 분이신지 감이 여러분들께서 오시리라 믿습니다.
당시에 쏨카페를 앞두고 Ssom 님과 나눈 대화에서(피로에 지치셨던 당시의 Ssom 님께서 최대한 그녀의 일인 촬영에 집중하실 수 있으시게, 사심을 버리고 사담을 나누지 않았던 저입니다. 당시의 대화들은 모두 '솜:사탕' 의 업무를 위해 할애되었습니다.) , '상아' 님의 중점 질문사항이었던 Ssom 님의 도착예정 시각을 미리 여쭈어 보았는데, 이 질문덕에 Ssom 님께서 다음날 쏨카페 도착예정 시각을 공지로 알려주셨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쩌면 쏨카페의 양상을 바꾸었을 역사적인 질문을 저에게 여쭈어 봐달라고 해주신 '상아' 님께 박수를...!
(Ssom 님께는 쏨카페 이전에, 촬영현장에서 시즌그리팅의 존재를 미리금 언급드렸었습니다. 수령하신 이후에도 극적인 감동을 위하여, 끝까지 모르는 척 하시느라, 고생하셨을 Ssom 님께도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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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특히 장문의 글을 쓰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
운영진 노고에 감사드려요. 응원인증과응원글 더욱더 열심히 😀
수고했어요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하네요~~^^
고생하셨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수고많으셨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와우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셧습니다! 쏨님도 모른척하셧군요 ㅋㅋㅋㅋㅋ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파주에 가는 줄 알았다면 저도 갔을텐데 ...
고생많으셨습니다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민민님이 계셔서 힘이납니다!
운영진의 노고가 정성들여 쓰신 글 속에 녹아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리지만... 또 늘 감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배우님 및 스탶분들의 고생을 저희가 보듬고 위로하는 느낌이 들어 참 따뜻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민민님 및 운영진분들의 멋진 서포트 감사하고 항상 응원합니다!
내용이 좀 어려웠지만...! ㅋㅋ; 그 노고는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고생많으셨어요!!!(시그의 존재를 알고 계셨다니!! 두둥..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