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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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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은혜 나눔 요한복음 9장 상고 (실로암에서 눈을 뜬 소경)
예수전사 추천 0 조회 22 09.05.14 14:3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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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5.14 14:40

    첫댓글 내가 너무 놀라는 것은 성경을 얼마나 왜곡하면 3절의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마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 장애인이 된 사람이 있다는 식으로 가르치는 목사들이 있다는 점이다...심지어 장애인 선교단체들조차도 이런 식으로 가르치고 있다...한심한 일이다...실제로 며칠전 간암과 십이지장암에 걸린 달라스의 홍집사 부부와 통화하다가 이 성경 구절을 인용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 병에 걸린 사람들도 있다고 배웠는데요?"하는 질문을 받기도 하였다...

  • 작성자 09.05.14 15:11

    본문을 잘 보면 소경된 상태가 하나님의 영광이나 하나님의 일을 나타낸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음을 금방 알 수 있다...여기에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the works of God: 하나님의 일들: (히) 에르곤 행하신 일, 주로 손으로 만든 예술 작품, 생산품을 가리킴)이란 예수님께서 소경의 눈을 뜨게하신 일이다...4절을 보면 더 명확해진다...예수님께서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나를 보내신 이(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해야한다"고 하셨고 바로 소경을 눈뜨게 하시지 않으셨는가...

  • 작성자 09.05.14 15:15

    소경된 상태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소경을 눈뜨게 하는 기적을 행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다...이는 요한복음 2장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첫 기적을 행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신 것과도 같다..."예수께서 이 처음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요 2:11)

  • 작성자 09.05.14 22:49

    그 다음...2절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여기서 우리는 당시 유대사회에서 나병이나 소경 등 날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엿볼수 있다...자기 죄 때문에, 혹은 부모 죄 때문에 저주받은 인생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던 것 같다...그러나 예수님(하나님)의 견해는 달랐다..."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기적)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즉 원수가 해 놓은 일이라는 것이다...예수님이 오신 것은 원수가 해 놓은 일을 파하시고 원수 마귀에게 묶여있는 자들을 풀어주어 자유케 하심이었다!

  • 작성자 09.05.14 22:52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 10:38)... "십 팔년 동안 사단에게 매인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 (눅 13:16)...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by the finger of God: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마태복음에는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눅 11:20, 마 12:28) 예수님은 마귀의 일(소경됨)을 멸하셨다!

  • 작성자 09.05.14 22:54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눅4:16-19) ... 예수님께는 누구의 죄 때문이냐가 중요하지 않고, 사단에게 묶여 고통받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풀어주어 자유케하는 일이 더 중요했다...나는 장애의 문제는 어떤 개인의 죄(물론 그런 경우도 있겠으나)라기보다는 아담을 위시한 인류 전체의 연대적인 죄(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처럼) 때문에 사단이 가져온 저주라고 보는 쪽이다...예수님은 누구의 탓도 안하셨다!

  • 작성자 09.05.14 23:33

    예수님께서 누구의 죄 때문이 아니라고 하신 것은 예수님이 오신 근본 목적이 세상을 정죄하기 위함이 아니었기 때문이다..."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정죄)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요 3:17)...정죄는 예수님이 안하셔도 자동으로 이루어진다...그를 믿는자(환영하고 받아들이는 자)는 죄에서 해방되고, 그를 믿지 않는 자는 자동적으로 정죄받게 되어 있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정죄)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정죄)을 받은 것이니라"(요 3:18)

  • 작성자 09.05.14 23:31

    그 이유는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요 3:19-21)고 하셨다...9장의 사건에서 이것이 잘 드러난다...요 3:17에서는 예수님이 오신 것이 정죄(심판)하려 하심이 아니라고 했는데, 9장39절에서는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라고 하신 것은 죄있다 하는 자들은 죄없다 선포하시고, 죄없다하는 자들(자칭 의인들)은 오히려 정죄하시는 사역이기 때문이다

  • 작성자 09.05.14 23:47

    그래서 39절 후반에 "보지 못하는 자들(죄인들)은 보게 하고(용서하고) 보는 자들(자칭의인들)은 소경되게(정죄받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이것이 높은 산은 낮아지고 낮은 계곡은 높여지는 하나님의 정의가 구현되는 것이다..."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눅 3:4-6)는 이사야서의 말씀이 실현되는 것이다...그러므로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나는 죄인이요 하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스스로 죄없다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 작성자 09.05.15 00:14

    그러므로 병자에게 기도해 주러 갈 때에나 장애인들을 볼 때 '자기 죄 때문일꺼야' 이런 생각은 버려야 한다...당신의 임무는 정죄가 아니라 죄에서 풀어주는 것이다..."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기적=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이 말을 꼭 기억하라..."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이 말씀은 "너는 무죄다"고 선포하신 것과 같다..."너는 무죄다"고 하신 것이나 "네 병이 나았다"하신 것이 같다고 하시지 않으셨는가!...예수 이름으로 무죄를 선포하라, 그리고 그를 묶고 있는 원수(질병,귀신 등)로부터 해방을 선포하고 풀어주어라~!!!

  • 작성자 09.05.15 00:29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기적=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역쉬 큰 형님(예수님) 다운 접근방법이다...그 아버지에 그 아들...큰 형님은 아버지의 마음을 잘 아셨다...네가 가서 사단에게 묶여 고통받는 자들을 풀어주어라...제자들은 누구 죄인가에 관심이 있었지만, 예수님은 누구 탓도 아니다, 그를 풀어주어야 한다...이 야기를 하니까 사명 작곡가 이권희씨가 사명을 작곡하게된 배경 야기한게 생각이 난다...

  • 작성자 09.05.15 00:31

    (이권희) 어느 날 아프리카 선교 동영상을 보고 있었을 때입니다. 얼굴에 수 많은 파리들이 앉아 있지만 떨쳐낼 힘조차 없이 누워있는 아이들... 굶주림과 목마름으로 인해 누워있는 그들을 보며 제가 그곳에 가서 그 아이의 얼굴에 파리를 쫒아줘야 할 것만 같았고 제가 그 곳에 가서 그들에게 한 모금의 물을 먹여줘야 할거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때 성령님이 마음을 뜨겁게 하여 그들을 위해 기도를 하였습니다.

  • 작성자 09.05.15 00:32

    (이권희) 기도하던 중 아버지께서는 저에게 짤막한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구름으로 사방이 덥힌 하늘에 눈부시게 하얀 옷을 입으신 아버지께서 자신을 모른 체 죽어가는 이 땅 위에 많은 백성들을 보시며 가슴 아파하고 계셨습니다. 그 때 아버지의 독생자가 아버지께 다가와 간곡히 부탁을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 저를 보내주세요. 험한 산도 괜찮고 바다 끝도 나는 괜찮습니다. 죽어가는 저들에게 아버지를 전하겠습니다." 라고요. 하지만 아버지는 하나뿐인 독생자이기에 마음이 아프셨습니다.

  • 작성자 09.05.15 00:32

    (이권희) 다시 아들이 아버지께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아버지 나의 목숨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아버지를 전하여 저들에게 생명을 주겠습니다. 험한 산도 바다 끝이라도 나는 괜찮습니다. 나를 보내주옵소서." 라고 말한 후 아버지와 아들은 꼭 끌어안은 체 한참을 울었습니다. 기도 중에 이 환상을 보고 나서 저도 동일하게 기도한 후 악보를 펼치고 쓴 곡이 '사명' 입니다.

  • 작성자 09.05.15 05:12

    달라스 간암환자(물론 믿음으로 이미 나았다고 선포했지만) 데이빗 홍 집사님의 아내에게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만약에요, 딸이 악한에게 납치되가서 꽁꽁 묶인채로 고문받고 있고 곧 창녀촌에 팔려갈꺼라구 한다면 어ㅉㅣ하실꺼죠? 거룩하게 가만히 앉아만 계실껀가요? 아니지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구 끝까지라도 가서 그 악한을 찾아내어 처치하고 딸을 구해내야죠? 바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도 이와 같습니다...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진정한 전도자(혹은 신유 사역자)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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