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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이길은 꼭 한번 걸어봐야지 .. 했던 곳.
작년 첫 실크길. 비로 인해 도라지 임도에서 아쉽게 접고
벌써 일년하고 한달이 더 흘렸다..
시간이 빠르긴 빠르구나.. 올해 마지막 목표라고 달력에 형광색으로
년초부터 표시를 해두었네ㅎ 2번째 널 만나러 다시 가야지..
실크가는 주 평일 날씨는 참말 좋았는데,,주말 비소식이 들립니다.
꼭 진이 쉬는날만 날씨님은 컨티션이 좋지 않나봅니다..
실크- 은빛 억새 물결의 장관대신 스무시간여 비바람과 함께 했던,
억산을 지나서 부턴 내볼에 흐르는 미지근한 물줄기가 빗방울인지 눈물방울인지..
다녀 와서 기념으로 받은 축하 메세지 적힌 현수막 보니..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정말 저길을 제가 다 걸었는지.. 싶구요 ^^
들어 보실래요
進이 안은 실크길 ..^^*
가고싶은 곳을 하나 생각하면 잠자는 시간 빼곤 오로지 그 길만 생각합니다.
멋진 대형 칼라지도는 두고 직접 손으로 그려보고 눈으로 익힙니다..
발품 팔면 길 잃을 지라도..^^
장난이 아닌 키로수에 평소 하던 운동에 강도도 높이고..
진이 대장님들 애먹이면 안돼는데...
지레 겁도나고 걱정이 하염없이 되는만큼. 준비/ 노력은 해봐야죠..
요가두타임.달리기.웨이트/매일 .작은산행 일주일 세번.
도착했습니다. 들머리 남기리 마을. 오늘 함께 걸어주실 좋은 가족분들.
다들 환하게 사진 찍고 계실때. 진은 초반 부터 정신없이 배낭 챙기고, 랜턴 켜고
“ 나 멀쩡할때 한판 찍어줘여,,"
“ 알따 " 대진님 씩 웃으시며 한장 남겨 주시네요 ^^
우리 헤이보스톤 대장님 ~어째 오늘 좀 힘들거라고요,,? 양복입고 들머리서 응원 주십니다.
멋지신 대장님 ~늘 감사하죠,,
출발전 샤방샤방할때 ㅎ [대진님,후사님,進,바랭이총대장님]
출발하고 700m 정도 올랐을까요. 비학산 만남니다 .예뻐라,가랑비에 땅은 벌써 젖어 듭니다..
산길에서는 사람이 산을 따라 가고
짐승도 그 처처에 안겨 가야 할 곳으로만 가므로
두루 다 고요하고 포근한것 같습니다..
빗방울이 조금씩 조금씩..
언제고 방장님께 “ 저도 한평생 산길 오르시고 선답해주신 큰 선배님들 한번 실제로 뵙고 싶어요" 했더니
방장님 “ 쪼깬한게 뭘아노 ! " 이러셨는데 그 분중 한분 / 너무도 익숙한, 준.희님 푯말
후사님.. 클럽 첫산행 수도 가야 환종주길에서 첨뵙고 “어데 소산방에서 좀 놀았나베.."
하시곤 날머리 까지 함께 가주셨던..^^
오늘도 잘부탁해유.. 근데 저.. 소산방에서도 꼴찌라예 ㅎㅎ
꺼미님이 빌려주신 예쁜 분홍색 모자..랜턴빛에 수영모같네요 ㅋㅋ
꺼미님 ~감사해요 끝까지 잘 쓰고 갔어요 헤헤,,
목장갑이 최고로 좋고 , 늘 입던 편하고 저렴한? 등산복이 최고 란걸 클럽 거친 산행 하면서 알았지요 ^^
꺼미님이랑 대구훈아님~
서로 컨디션 물어주며 나란히 걸으시던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지요 ^^ 두분 다 이뿌요~!
대진님 ~혼자 가시면 날래게 가실수 있을텐데..저 잘 챙기란 지부분들의 말씀에 진이 어데 버려뿌지도 못하고..
늘 사진 담아주시며 상태 괜찮은지 물어주시며,,
넘 감사합니데이.. ^^*
내앞에 놓여진 오르막길..
그냥 무턱대고 가야 하는 길 아님을.
짐승처럼 킁킁대고 냄새 맡거나
누군가의 발자국 흔적이라도,
그가 쫏기듯 스치고 갔을 댓이파리 하나라도
다시 매만지며 올라가야 한다.
남이님.. 야간에, 빗속 안개에 띠지만 찾아 보고 가시기 힘드셨죠,,
담엔 지도랑 나침반 꺼내서 진이 공부시키며 함께 가요,,
참, 남이님 비옷이 젤 이뻤어라..히히
제 카메라에 많은 분들 담고 싶었는데.. 몇분 못담았네요,, 담엔 찍사 제대로 해야지..
빗방울이 제법 굵어집니다..
바람도 그속에 놀러왔네요,,
아직까진 비 오거나 말거나
비바람 불어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에 귀가 트이고
눈이 밝아져 잠자코 있음도 오히려 살맛이 납니다.
살아 있는 동안의 산길 있음이.. 제겐 항상 가슴 벅찬 풋풋함 입니다..
오치령에서 아침먹습니다.매화님 뵙고팠는데..
장갑이 빗물에 벗겨지지 않았는데도 고생한다 그대로 손 꼭 잡아 주십니다.
지원해주시느라 더 힘드실텐데.. 산이지부장님도 보이시고.
가고픈길 가는데,, 지원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 드리고 진이 사랑 듬뿍♡드려요
ㅎㅎ그래도 묵고 살끼라고.. 숟가락질 합니다.
한기에 손가락도 잘 안움직여지죠,, 옆에 계시는 영스님 깍두기 한개.김치 한개 넣어주십니다.
김은 누가주셨더라? 고마부요 ^^
고 앞으로 동국님이신가요? 셀파부부님도 계시고.. 진이 열씨미 뒤에서 따라 갈께요~!
대진님.. 우리 흰덤봉까지나 왔어요 ! ㅋㅋ
천리길도 한걸음부터고..시작이 반이라 잖아유~힘내봅시더..화이팅!
일주님 ~한 몇년만에 뵙는것 같아요..
저같은 부실이도 제삼리 마을 산행할수있단 용기를 주신분..
운동을 월매나 하셨는지 나르십니다..
오랜만에 봐도 진이 꾸벅꾸벅 졸며불며 가는 모습은 여전하지예~..^^
오늘은 무신일이 있어도 꼭 완주 하시기로 하셨지요~?! 일주님도 화이팅~!
산행하면서 콜라 좀 덜 마실려고 했는데~들켜부렸네.. 히히..
정신좀 챙기고 가자 進~~!!!
여가 어딘데...손가락 한마디도 안와가지곤.. ㅋ
ㅎㅎ 그래도 고이 접어 왔는데 함번 꺼내봐아죠,,
밤새 내린 빗줄기는 바람을 데불고 잦아 들줄 모르네요
오늘.. 무식한짓 몇개 합니다..
저 물기젖은 바닥에 웅크리고 자려다 저체온증으로 이러다 죽는구나.. 느꼈죠..
대장님께 혼줄나고~ 없으시겠지만..절대 저러지 마시라고.. ^^;
다시 일어나 걷는데.. 옴마야.. 몸이 천근만근입니다..힝~
여기가 억산이라요.. 에고고 //그래도 작년엔 오후였는데.. 지금은 점심전이라요.. 좋아라 .ㅎ
요번엔 작년처럼 구만산 안가고 잘왔는데.. 고것도 바랭이 대장님이“어디가!!"
안외쳐주셨음.. 바로 직진하셨을 분들~ 나는 봤는데~ 맛난거 사주심 비밀로 할께요ㅋ
무엇에 쫓기듯 살아가는 이들도
힘이 다하여 비칠거리는 발걸음들도 무엇 하나씩 저마다 다져놓고 사라진다는 것을.
그것이 부질없는 되풀이라 하더라도..
그 부질없음이 쌓이고 쌓여 마침내 길을 만들고.. 그 길 따라 그이들이 오르는 일.
이리 힘들고 어려워도
왜 내가 지금 주저 앉아서는 안되는지를 나는 안다.
희한합니다. 그 비바람이 볼을 때리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데도
추위와 졸음이 무섭도록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초신성님이 초콜렛 한가득 주신거 입에 떨어넣고 냅다 뜁니다.
배는 안고파요.. 춥고 잠오죠..
자경산인님~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익스트림 이라고요,..
선배님 진정 즐기시는 모습 흉내라도 내볼랍니더 ㅎ
먹어야 간다고 귀한 홍삼물이랑 빵챙겨 주십니다.선배님 말씀에 다시 정신 가다듬고,,
바랭이 총대장님 진이 냅두고 가실까봐 먼져가버려야지~~
그래도 대장님 뒤에 바짝 붙어 부지런히 걸으라고, 초꼬바 한개 또 주십니다..
누군가 앞써 가만히 걸어주는것 만으로도 큰 위안이 될때가 있지요..
대장님 사랑합니데이~ㅎ
운문산에서 가지산까지 빗줄기가 가장 거세게 볼을 때립니다.
대진님 ,바랭이대장님 앞써가시고 자경산인님,초신성님 멀리 떨어져오시고
혼자 걷는길.. 눈물이 줄줄 납니다. 이유는 모르겠고..
이래도 좋으냐? 그래좋다. 이대로 죽어도좋을만큼.
가지산 매점에서 드뎌 야생화 대장님 만납니다.
“니 중탈했음 다신 내 아는척 못하구로 했을끼다."
“ㅋㅋ 대장님 생각하기에도 내는 탈출할 날씨 것지요?"
하고 돌아서는데 ,,ㅎ
배내고개에 너무 늦게 도착하면 못간다고 짤릴까봐. 엄니 젖먹던 힘까지 내서 왔으요
어여삐 봐주요,, 히~
묵을건 묵고.. 사진기가 보이면 요래..
날씨가 이렇다 보니 산객도 뜸해 매점 문이 닫혔을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감사히도 열렸더군요~눈썹그려진 진돗개(이름이 뭐였더라)랑 인사도나누고..
잘있었나? 내는 잘못있었다.
할배요..보고계시죠? 나 능동산까지 왔어요,,
끝까지 갈수있도록 힘! 아셨지욤? ^^*
이왕 가는거 산마루금 알뜰히 걷고 오란 방장님 .. 내가 갑빠님 ,저, 대진님 고고~
웃음이 헤프단말 많이 듣습니다...힘들때 마다 울면 ,웃을일 없을것 같아
그냥 암생각 없이 잘 웃습니다.
흐르는 물이 저를 벗어 제 속을 맑게 보여주듯이
내 속을 드러내는 나를 내가 봤을때 칭찬해주고싶어..
그래도 잘 하고 있다고..
시살등 계곡길 옆 자장암이 있는데..울산에서 대학을 다닐때
의형제 맺은 언니와 산행후 그곳에서 한참 놀다 언양 시장에서 국밥먹고 집으로.
소소한 추억들이 생각힌다. 미옥언니 잘있죠?
진이는 이러고 잘 있어요 ,,누가 뭐래도 씩씩하게..*^^*
당고개에서 끓여 주신 라면,상록수님 찐~하게 타주신 커피먹고 힘내서.. 만어산,12산 보러 가야죠~
만동이행님 안녕~ 상록수 님도요~
이틀 밤잠 못자고 방장님캉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두손 번쩍 들어 힘내라 십니다
방장님,겨울남자대장님.젊은미소대장님,바랭이대장님,김세권님,야생화대장님.상록수님,귀한님,찍사 만동행님ㅎ
요고이 이렇게 큰 영광이 있겠습니까..
모두 들머리에서 만 뵐수있는 대장님들캉 서고.. 이야~ 너 횡재했다 진.ㅎ
김세권님 연신 웃으시네요.. 좋으시죠? 저도 좋아요 ^^
귀한님 감사히도 날머리 까지 함께 가주십니다. 앗싸 ~
감물리 고개에서 눈치보다 이때다 하고 폭삭 누워버립니다.
푹신한 자리따위 부럽지 않습니다.
젤 좋습니다.
희야님 오셨단 소리에 벌떡 일어나지만..그것도 잠시 ^^;
내 가고 싶은 데로 내가 흐르고 싶은 곳으로
나 지금 잘 가고 있을까 글쎄-
이리저리 떠돌다가 머물다가
오르막길 헉헉 거리다가 수월하게 내려오다가
이런 길 수도없이 되풀이 하다가
문득 돌아보면 잘 보인다
몇 굽이 돌고 돌아 어느덧 여기까지.
더러는 길 잘못 들어 헤매임도 한나절
상처를 입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음 얻어 안고 헤쳐 나온길
돌아다보면 잘 보인다
이러니 어찌 헤매임을 두려워하랴..
쉴때는 배낭도 내려놓고 , 두다리도 뻗어주고, 사탕도 한개묵고 ㅎ
지도 보고 공부 안하고 온다고 ~ 대장님 말씀도 좀 듣고 요.. ^^
야생화 대장님 ~진이 꼭 완주할수 있도록 도움 주셔서 참말 고맙습니다.
한없이 자상하시다가.. 혼내킬땐 눈물 쏙 빠지게 하시는 분이죠,,
부족한 걸음 뒤에서 잡아주시며.. 늘 챙겨주심 감사하여요,,
지원 해주시는 분들께나..산행 대장님 노고에 보답하는 길은 ~ 될때까지 최선을다해 가야죠 ~! ^^
새로운 길에 들어설 때마다
가슴 두근거림으로 날개를 단다
날개달린 가슴이
새로운 길에 들어서는 일은
우리들 모두 꿈과 희망을 가득 채우고 가는길
나의 발걸음으로, 두 손으로, 뜨거운 만남으로...
매봉 가는길이 참말 좋았어요 ~ 저에겐,,
자경산인님은 어디쯤 잘 오고계시는지 간간히 생각힙니다.
동행 하면 재미난 이야기 보따리 풀어 주셨을 텐데..
뒤따라 오르셨단 애길 늦게 듣고 함께 하지 못해 서운한맘,죄송한맘이 함께 갑니다..
요번에 처음 함께 걸은 겨울남자 대장님..선두에 계시는 대장님이시니.. 진이 뵐수있을리없죵..
큰~ 풍채와는 달리.. 그 예전 손편지의 애잔함을 기억하시는 ~
낭만쟁이 ~ ㅋㅋ
다같이~~한장 남겨요~
여기까지 함께 걸어 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
만어산에서 ~ 나도 한장.. 다와가요 ..
시련이 많을 수록 고달픔이 클수록
우리가 성취한 길 그 보람 더욱 컸으니
앞을 가리는 거친 비바람 몰아친다 해도
이미 그것들을 헤치고 여기까지 오지 않았더냐...
더 큰 어려움 있어도. 나아갈 길 망설일 수 없음을..
희야선배님 억지로라도 먹여주신 주먹밥 최고였어요,,
저도 선배님처럼 멋찌게 ~ 살고 싶구만유,,^^
매일 세시간을 산길로 걸어 출근하신다는 김세권님..
역시 노력은 배신 하지 않는단 걸 ,,,
완주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진이가 담부터 친한 척 해도 모른척 하심 안됩니더~^^
항상 건강 하시구요,,
배내고개 이후론 하늘이 열려 모든 님들 충분히 완주 하셨을껀데.
그래도 늘 말없이 받아주는 산이 언제든 품어 주리라 믿습니다.
다시 산을 내려와 산을 봅니다.
힘들때면. 늘 도망가듯 올랐던 그 품.
이제는 그 안에서 오로지 느끼고 즐기며
나의 최선의 장소는 현재 스스로 처해 있는
그 자리임을 깨닫고
다시 열심히 살아 갑니다.
환히 웃으며 산길에서 또 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제삼리 모든분들~♡
할배행님들 산행기보다 올만에 ~~ 귀엽고 어여뿐 처자님 산행기 보믄서 ... 한참을 웃었넹 정말 멋짐 그날 여자분들 다들 귀여웠음 코다 빨갯음 ㅋㅋ
아이고 행님..요기까지 왔네요,ㅋ 방장님캉 지원해주신 덕에 배부른 산행했는데~
정작 지원해주신 분들은 끼니도 제때 못 챙기셨다고,, 고생많으셨고 감사드려요!
소소한것 챙겨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데이~^^ 어째..코찔찔 짜고 갔는데..빨간코 맘에드삼?ㅎㅎ
예쁘고 멋진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드립니다..^^
영알실크 완주 왕
독산경일님~!! 감사드립니다. 독산경일님 적힌 시그널을 기억합니다.
15일만에 삼대과제를 다 끝내신 무서운분.. 그 열정을 저도 가질수있길..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늘 좋은산행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욕봤심드..화암추..그리고..지태종주때 다시뵈요..같이 걸을때도 잇었는데..말한마디 못햇네요..
남이님~ 잠시나마 우중 산행 함께 했었는데.. 잘 내려 가셨는지요 ~
그래도 남이님 제게 뭐가 보이냐고~잘간다고~ 말씀 많이 해주셨잖아요~^^
넵~다시 뵐때까지 늘 건강히. 좋은날 만들어 가시길 바랄께요 ~!!
이쁘니 진님! 악천후속에 한 마음 가다듬기가 쉽지 않다는 걸 주민들은 알기에 너무 대견합니다.
담달 대경지부에선 꼬쁘니를 만들어야 겠지요.......*******
총무님~~ 너무 감사합니다..지부분들의 응원이 계셨기에..진이 맘으로 다 느끼고 ..
가슴만은 따뜻히.. 갈수있었던것 같습니다.. 늘 수고많으시죠,,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설국님 옆에서.. 좋은 말씀 많이 들으며,, 걷고싶은 소망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이쁘니 진님~
싶지 않는 머나먼 여정 ~
힘들고 어려웠을텐데........거뜬히 견디고 승리하셨네
실크길 완주 추카 듬뿍 드립니다..
빨간장미님 ~ 창원에서 장미님표 맛난 음식들이 생각힙니다..
하루하루 장미님 올려주시는 편지들로 마음에 위안이 될 때가 많습니다.
늘 감사드리고 장미님 그 환하신 미소를 닮고싶은 걸요,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쁜 진님 산행기도 넘 예쁘고 감명스럽네요~~~악천후속에 실크완주 왕 축하해요...
제삼리에 여전사 한분이 늘어 기쁨 두배네요.
대장님~여성대장님이시기에 진이 맘에 몇배는 더 힘이 돼주시는거 아시지요?
대간길도 비록 곁에서 힘드리진 못했지만 많이 응원 했었습니다.
너무 멋지신분~ 진이 닮고 싶은 선배님 ~ 부족한 걸음, 배울게 너무많아 까마득합니다.
많이 가르쳐주시고요,, 감사드립니다,,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구요 대장님~ 항상 화이팅 !!! *^^*
진(進)님이 익스트림산행으로 온몸으로 맞서며 진행해간 '실크로드100' ~
너무나 자랑스럽고 자못 감동적입니다.
한치도 허틀어짐 없이 단아한 모습과 상큼한 미소와 함께 나아간 실크길~
넘넘 예쁘고 언제 저도 실크 함 해보나 그런 생각뿐이에요~
조은샘터님~~안녕하셔요 ~^^*
아마 조은 샘터님께서 걸으시는 실크길이 훨씬더 여유롭고,,
아름다울것이라 생각됩니다.. 진은 아직 걸음마수준이라 힘들었던 기억도 많은걸요!^^;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조은샘터님과 동행하는 산길 기다릴께요 ^^ 늘 좋은날 돼셔요^^
늦게나마 진님의 완주 축하드립니다....
초반 중탈의 아픔은 다음 기회의 약으로 삼고.... ㅠㅠ
진님의 맑은 미소에 팬이 되어버렸네요....ㅎ
축하드리며, 늘 즐산안산하시길~~~~ ^^
언제 봐도 추억은 새럽조 그
대가 그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