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듣는 것처럼 그렇게 좋은 먹거리일까?
출처: http://hcode.kr/bbs/board.php?bo_table=hcode_kor_2&&wr_id=800&page=0&pcode=
그 동안 커피를 먹으면 심장예방에도 좋고, 뭐에도 좋다는 이야기를 방송이나 신문지상에서 많이 듣고 보았다.
심지어는 하루에 몇 잔을 마셔도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내용도 어디선가 본듯하다.
과연 이런 이야기들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아무런 생각이 없이 커피를 마셔도 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단 미디어에 나오면 진리인 것처럼 믿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왜냐면 공적인 방송이니까 정확한 사실만을 다룰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듣는 많은 먹거리들에 대한 대부분의 내용들은 아무리 권위가 있는 사람들이 나와 이야기를 할지라도,
우리의 건강을 위한 차원이 아닌 산업 육성 차원에서 나오는 선전일 가능성이 지극히 크다는 사실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
왜냐면 미디어를 통해 한 면만 미화된 건강지식을 의지하게 되면
건강을 지키는 일이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이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커피의 좋은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들었으니 이제 몇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을 해보자.
첫째, 이 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듯이 커피 산업도 엄청난 돈이 연루 되어있는 산업이란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커피의 사업성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다.
쉽게 평균 잡아 일인당 하루에 커피 한잔을 먹는다고 생각해보자.
한국만 해도 어마어마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확대해보면 커피는 실로 엄청나게 큰 시장이다.
커피와 관련된 부대 비즈니스인도 장난이 아니다.
커피잔, 커피 컵, 설탕, 크림, 비스킷, 커피보드, 커피가 들어가는 온갖 먹거리 그리고 커피숍 등, 끝이 없다.
한 마디로 엄청난 사업기회가 커피라는 열매에 달려있다.
그러므로 비즈니스 차원에서 커피의 좋은 점만을 부각시켜는 일은 지극히 당연한 일인 것이다.
커피 협회에서 걷은 돈으로 유명한 연구소에 지원을 하며
커피의 좋은 점만을 부각 강조시킨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하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이다.
이런 일은 이 세상에 늘 있는 일이지 않은가?
참고로, 역사적인 예를 몇 가지 살펴보자. 아말감에 치명적인 수은을 집어 넣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조작된 논문이 수십 년 동안 계속적으로 치의학계에서 발표가 되지 않았는가?
또한 전 세계적으로 수은 보다 더 광범위하게 인체에 위협을 주는 불소를
수돗물뿐만 아니라, 치약과 다 공증 약에까지 집어 넣고는 이와 뼈에 좋다고 아직도 주장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수십 년 동안 건강에 좋다고 먹어 온 전이지방, 물엿 등은 어떤가?
건강을 해치는 가장 무서운 요소라는 사실이 최근에 와서야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을 한 정도다.
그리고 아무런 과학적인 근거가 없이 온갖 부작용만을 초래하고 있는 예방주사는 어떤가?
미디어에서 듣는 대 부분의 사실들이 우리 건강을 위한 사실이기 보다는
업체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야기일 가능성이 지극히 높다는 사실은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가 가는 일이다.
둘째, 커피는 단순한 차의 차원을 넘어 각성제라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커피 속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각성제로 작용한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각성제가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킨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을 하지 않는다.
커피를 마시게 되면 각성 효과가 일어나면서 우리 몸에는 스트레스(위기)반응이 일어난다.
일단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부신을 자극해 그 결과로 단기간 1~5분 동안
아드레날린(epinephrine, nor-epinephrine, cortisol)호르몬이 증가되면서
정신을 차리고(가끔가다 일시적으로는 필요함) 긴장하여(심장박동 증가, 혈압이 올라감) 위기를 잘 벗어날 수 있게 만든다.
그런데 문제는 커피를 하루 160mg (보통 컵으로 2 잔 정도) 이상을 마시게 되면
우리 신체에 장기적인 위기상황을 만들게 되어 부신을 극도로 피로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문제는 위기 반응이 계속적으로 장기화 되면 이를 감당하는 부신이 몹시 피곤해지면서
그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코티솔의 생산이 극도로 줄어들게 된다.
코티솔이 하는 일 중의 하나가 미네랄 대사를 조정하는 일이다.
만일 코티솔이 부족하게 되면 소금이 체외로 배출되는 것을 막지 못하게 되어 염분 부족 상태가 된다.
소금의 역할 중의 하나가 영양소 운반인데 이 일에 지장이 생기므로 보통 일이 아니다.
과다한 커피를 계속 마시게 됨으로 부신에 엄청난 부담을 주게 되면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
바로 붙어 있는 신장에까지 악 영향을 끼쳐 카페인으로 인해 이미 올라가 있는 혈압을 장기화 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잘 알듯이 혈압이 장기적으로 상승 상태에 있게 되는 것은 심장에 아주 좋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루 커피 6잔 정도를 마시면 심장병이 예방된다고 주장을 하니
그야말로 앞뒤가 맞지 않는 기가 막히는 주장을 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게 된다.
셋째, 커피는 높은 온도로 볶기 때문에 발암 물질인 아크릴라마이드(acrylamide)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다.
커피 색이 더 진하면 진할수록 더 볶았기 때문에 이 발암 물질의 양은 한층 더 많아진다.
잘 알려진 사실은 이 위험한 아크릴라마이드의 가장 큰 소스가 바로 커피라는 점이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acrylamide를 검색해 보라.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넷째, 커피는 인체 내로의 미네랄의 흡수를 막아 결핍을 초래한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경우 음식 속이나, 심지어 건식에 들어 있는 미네랄 흡수에 상당한 어려움을 가지게 된다.
그 이유는 커피가 철분과 같은 미네랄이 위에서 흡수가 되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커피는 신장에서도 칼슘, 아연, 마그네슘,
그리고 다른 많은 필수 미네랄들이 빠져나가 몸 밖으로 빠져 나가게 만드는 역할을 함으로 미네랄 결핍을 초래한다.
현재 대 부분의 사람들의 경우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이 고갈 상태에 있고,
또한 우리 몸에서의 마그네슘의 역할이 상상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보면
아무 생각이 없이 커피를 마실 일이 아니다.
다섯째, 커피는 우리 몸에서 가장 힘든 일인 위산의 생산을 촉진하므로
궁극적으로 위산 결핍 상태를 야기시킨다.
커피를 빈 속에 마시게 되면 위산의 생산이 촉진이 되면서 위산이 상당히 만들어져 나오게 된다.
이런 일이 습관적인 커피 섭취를 통해 반복이 되면
정작 식사를 한 후에 나오는 위산이 점차 줄어 들다가 조만간 결핍이 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위산이 하는 3가지 주요 작용에 대해서만 알고 있어도 이 일이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를 이해할 수가 있다.
위산은 첫째, 단백질을 분해시켜 소화 흡수가 되게 한다.
둘째, 항생 작용을 함으로 음식과 같이 들어 온 곰팡이, 박테리아, 바이러스들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셋째, 미네랄과 영양소들이 흡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준다.
일단 위산의 작용 중의 하나인 단백질의 분해에 대해서만 생각해보자.
위산이 부족해지면 단백질들이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는다.
이 때에 생길 수가 있는 질환을 살펴보자: 직장암, 과다한 가스 생산으로 인한 복부 팽창,
게실 증, 게실 염(diverticulitis), 에디슨 병, 만성 자가면역 병, 루퍼스, 관절염, 당뇨병, 담낭 질환,
갑상선 질환, 간염, 만성 발진, 다공 증, 악성 빈혈, 건선, 관절염, 침-눈물샘이 마름, 백반증 등.
권위 있는 대체 의학자들은 모두 예외가 없이 모든 질병의 원인이 환경 오염 문제를 빼고는
사실상 위산 결핍이라는 점에 대해서 동의하고 있다.
그렇다면 커피를 하루 몇 잔씩 먹어도 된다는 말은 상당히 어폐가 있다는 말이 아닌가?
여섯째, 커피는 위궤양을 야기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커피 속에는 상당히 많은 산성 성분들이 들어 있어 위와 창자의 벽을 자극하므로 손상이 생기게 만든다.
이 때문에 위궤양, 크론씨 병, 위염, 장염 등이 있을 경우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커피는 절대적으로 마시지 못하도록 충고를 해준다.
그러면서도 의학계에선 위궤양의 원인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이라고만 믿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위산이 정상적으로 강한 상태에서는 이 균이 살 수가 없다.
또한 파이로리 균은 건강한 위벽에선 거주할 수가 없는 균이다.
그렇다면 커피가 위산을 궁극적으로 약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며
나아가 위 벽에 상처를 내는 주요 원인이라는 점을 감안해 보게 되면 모든 것이 분명해진다.
그렇다. 커피가 위궤양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커피는 장벽에도 자극을 주어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일어나는
과민성 장 증후군의 원인이라는 사실은 이제 거의 상식에 가까운 이야기가 되어있다.
게다가 더 심각한 사실은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이든지 카페인을 뺀 커피이든지
완화 제(관장 역할) 작용이 있어 마시게 되면 위에 있는 음식을 소화가 안 된 상태에서 장으로 내려 간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에 도달하게 되면 영양소의 흡수에 심각한 문제가 일어나게 된다.
게다가 커피가 장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어 손상이 일어나게 되면
장 누수 증후군(장이 새는 증상)이 생기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소화가 안 된 단백질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만성 자가면역 질환들이 생길 수가 있다.
식사 후에 커피 한잔, 과연 좋은 생각일까? 깊이 생각해 보고 결정해야 할 일이다.
마지막으로, 커피는 위 식도 역류 증을 유발시킨다.
커피를 마시게 되면 식도 하부 조임 근육이 이완이 된다.
식도 하부 조임 근의 하는 일은 위산이 위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 보호막이 없는 식도를 위산의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역할을 한다.
그 동안 커피에 있는 카페인이 식도 하부 조임 근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었는데
많은 연구 결과 카페인이 없는 커피도 똑같이 작용을 한다는 것이 최근에 밝혀졌다.
커피를 마시게 되면 위산이 약해진다는 점은 이미 설명을 했다.
위산이 약한 상태에서 녹말은 바로 발효가 일어나게 되어 젖산이 생기면서 상당한 양의 가스가 발생하게 된다.
이 가스가 식도 하부 조임 근이 이완된 상태에서 위로 올라오게 되면서
젖산과 위산이 따라 올라오게 되면서 식도에 자극과 손상을 준다. 그
러므로 위 식도 역류 증이 있는 경우에도 무엇보다 커피는 피해야만 할 먹거리인 것이다.
7 가지의 커피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살펴 보았다.
오해하지 말자.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마시더라도 커피의 허와 실에 대해 알고 신중하게 마시라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다.
왜냐면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커피를 마심으로 건강을 잃는 경우를 너무나 많이 보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커피
커피 속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각성제로 작용한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각성제가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킨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