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 한성백제박물관 1

[다필]

먼 데 산에 첫눈 소식이 있었지요?

크리스마스 츄리도 등장하는 걸 보면

벌써 연말이 코 앞에 다가왔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날이 추워지거나 연말이 다가오거나

봉화회 모임은 줄기차게 이어지지요. 

올림픽공원과 몽촌토성은 그 동안 몇 번 탐방했었지만

오늘 우리의 목적지는 한성백제박물관이었습니다.

대단치 않으리라는 애초의 기대와 달리 공부할 꺼리가 많더군요.

우리의 학창시절 역사 공부가 짧고 피상적이어서

제대로 알려면 한참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사진으로 기억을 되살려보고

    불분명하거나 의심되는 부분은 한 두 번 박물관에 더 들러서

좀 더 공부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