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차 문복산 가든 – 17-0420
사우회 산행 --
참석자
강귀동, 김상석, 김상진, 김신인, 도광웅, 박동석, 박철규, 배윤태, 신중필, 옥정오,
우홍제, 이종도, , 최귀용, 최종천, 최한주, (15명)
오늘은 참 특별한 날이다.
문복산 가든 이라는 식당에 초대 되었다. (사진 참조) 이 오지에 고즈녁하고 아담한 멋진 식당이 있었다
비싼 한우 갈비! 비싼만큼 제대로 맛을 내었다. 여기온 경위는 해동고 39기 이의수(두리통산대표)의 초청으로 문복산 가든에 오게된 것이다. 사실 이 근방에 이의수의 개인 별장이 있었다.
가든은 15, 21, 25 그리고 45인승 대형 버스를 준비하고 겨울철에는 제설작업이 완벽하여 이렇게 산골짜기에 승용차 등 차량의 출입도 문제없다고 한다.
잘 아시겠지만 39기는 학력고사 (요지음은 수능고사) 전국수석 , 부산수석 서울대 21명을 넣은 해동고의 황금시기였다. 푸짐한 음식상에 감복하면서 배불리 먹고서 근처의 이의수의 별장에 초대 되어갔다. 깔끔한 정원, 잘 정리된 잔디, 고즈넉한 편백나무 향기가 진동하는 거실 그리고 엄청난 소리를 내는 Audio system! 1억 5백만원을 호가 한다고 한다. 커피에 취한 회원, 비디오 감상에 빠진 회원 , 이렇게 우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호선 연장 개통날인 오늘(4월 20일) 노포동에서 다대포 해수욕장까지 지하철로 행사에 참가(?)하였다. 참 특이한 지하철 이름 “낫개역”. 하여간 멋진 저녁노을과 분수 쇼들이 마음을 즐겁게 했다.
이와 같은 제자들의 초청에 가슴이 마냥 뿌듯하다.
영원하라 사우회여!
우리의 청년들
39기 이의수의 명함
회식장면
환한 미소! 농산의 부채 증정
아담한 별장 - 39기 120명정도가 숙식 했다함
일억오백 간다는 무시무시한 Audio System
첫댓글 평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문복산가든의
기억이 새록새록 묻어나는 군요~
어 지워졌다. 어쩨안올라가지?
실력이 부족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