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가 내린뒤라서인지
산장계곡 물소리가 요란하다ᆞ
오늘은
산장계곡을 따라
출입금지 지역까지 혼자 올라가 보았습니다ᆞ
80년대 젊었을 때
여름날이면 자주 찾던곳으로 광주 시민들의
여름 피서지 였는데
40년 세윌이 지난 지금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통제나 규제가 많아서인지
사람들도 뜸하고 계곡풍경은
태고의 모습처럼
변해 있습니다ᆞ
산장쪽으로 산에 올때면
사람들이 바람재 쪽으로
등산을 하기 때문에 이곳은 올기회가 적다 ᆞ
언제 다시 올줄 몰라 계곡 풍경을
폰에 담아 보았습니다ᆞᆞᆞ
주말이라 서인지
오후되니
주차장엔 차들이 가득 넘쳐
주차 할곳을 찾아 헤매는
차들이 많습니다ᆞᆞ
위 사진은 지난번
환이ᆞ윤태ᆞ친구랑 파전에
막걸리 마셨던 곳으로 넒은
바위는 우리들에게 과일 써비스한 50대 불룬 부부가
자리 깔아놓고 있던 바워
입네다ᆞᆞ
불륜 부부인지 어떻게 아냐고요 ᆞ?
딱보면 보입네다ᆞㅎ ㅎ
이꽃은 휘귀한 꽂으로
나도 처음 본꽃인데 땅에서
꽃대가 올라와 피어 있습니다ᆞ
상상화 같이 ᆞᆞᆞ
처음엔 버섯인줄 알았는데
사진 찍어 자세히보니
꽃이었슥니다ᆞᆞ
이꽃은 원효사 가는길에
있으며 삼사십년 전부터
가로세로 2m터정도 촘촘한
철조망 으로 높게 막아놓고
*희규식물 서식지로
들어가지 마세요 **
하고 표지판이 붙어
있어 이곳을 지날때마다
들여다 봐도 낙엽과 풀들 뿐이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무었이 있길래 이렇게 보호
철조망까지 쳐놨을까
궁금해 했었는데
오늘 지나오면서 보니
버섯같은 것이 있어 자세히
보며 사진을찍어 본것입니다 ᆞ
오래돼 관심이 없으면
그냥
지나칠 정도로 변해 있고 표지판도
세월이 흘러 없어 젔네요 ᆞᆞ
몇일후 엎지기 절에 갈때
같이가서 다시 한번
봐야 겠습니다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