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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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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영화 이야기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모모 추천 0 조회 990 10.03.13 23:15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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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14 00:52

    첫댓글 메릴 스트립의 이야기를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로 올려 주셨네요.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중학교 시절 시험 마지막날 단체 관람으로 이 영화를 보았거든요. 그 당시엔 사실 더스틴 호프만과 메릴 스트립이 누군지 조차 알지 못했어요. 아마도 빌리에게만 촛점이 갔던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제가 메릴 스트립을 처음 만난 것이 이 영화이였겠네요.그녀의 최근 영화 '줄리 앤 줄리아'까지 그녀의 예일대를 나온 이력이 말해주듯이 지적인 배우로 기억합니다. 젊어지려고 애쓰는 다른 배우들과는 달리 세월을 더한 연기하는 모습속에서 진정한 배우라고 감히 생각을 했거든요.갠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로버트 드니로와 열연을 했던

  • 작성자 10.03.14 22:15

    저 역시나 메릴 스트립을 처음 만난 것이 이 영화였습니다. 신인이었는데도 그녀의 연기력 때문에 그리고 외모 때문에 당시에도 중견배우로 인식을 했던 것 같습니다. 더스틴 호프먼과 메릴 스트립은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근 로버트 드 니로도~~ ^^

  • 10.03.14 00:57

    'Falling in love'에서는 멜로에서 흔한 내용이겠지만, 그녀가 정말로 그 남자를 사랑하고 있는 것 같이 여겼어요.최근에 그 영화를 거의 이십년만에 다시 보았는데, 진짜루 젊었더라구요...메디슨의 카운티 다리보다 제게 더 감동을 주었던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내용은 비슷한 맥락이지만요.. 메릴 스트립과 더스틴 호프만 같은 배우들이 있어서 우리에겐 추억이 되고 그래서 추억을 더듬어 보는 일도 가끔은 하게 되구요. 덤으로 비발디 곡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모모님!!

  • 작성자 10.03.14 22:17

    맞아요 'Falling in love' 저도 분명히 본 영화인데 누구처럼 용량이 자꾸만 딸려서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 언제 한번 차분히 다시 봐야할 것 같은데...., 덕분에 저도 지난 시절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

  • 10.03.14 09:43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의 배경음악이 MBC일기예보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그때 김동완 기상캐스터 였지요...ㅎㅎ 귀에 익은 리듬과 선율... KBS스펀지에서는 세인트(발 킬머 주연)의 배경음악을 도용하기도 했습니다.

  • 작성자 10.03.14 22:18

    니벨륭겐님~ 저도 기억이 납니다. 김동완 통보관~~ 말씀하신 것처럼..., 일기예보의 그 음악도 생각이 납니다. ^^

  • 10.03.14 12:36

    이 유명한 영화를 아직도 못 보았네요. 저도 'Falling in love' 재미있게 봤어요. 서연님하고 똑같은 경험을 했어요. 저도 20년만에 우리 카페에서 다시 봤거든요. ^^ 데이비드 린 감독의 '밀회'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이야기를 어디에서 읽었어요. '밀회'도 참 좋아하는 영화... '챔프'와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를 읽으며 잠시 페이 더너웨이와 메릴 스트립을 착각했어요.^^ '파리는 안개에 젖어'... 내용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분위기가 제목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 원제는 이것이 아닌데 오히려 우리말 제목이 더 분위기 있다는 이야기도 어디서 본 것 같아요. 주제가도 분위기 있고......

  • 작성자 10.03.14 22:20

    아~ 자유롭게님도 안 보신 영화가 있으시군요~~ 페이 더너웨이와 메릴 스트립은 갠적으로 어쩐지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리는 안개에 젖어..., 저도 기억이 가물합니다. ^^

  • 10.03.14 12:57

    모모님, 하프시코드와 쳄발로의 차이점은 뭘까 항상 궁금했거든요. 올려주신 글 읽으면서 쳄발로가 떠올라 찾아봤더니 같은 악기네요. ^^ 하프시코드는 영어명이고 쳄발로는 (독일어? 이탈리아?)라고 나와 있어요. 피아노 소리도 물론 좋지만 이 악기 소리도 좋아요. '챙챙' 하는 소리를 들으면 바로크 시대의 귀족들의 옷차림과 음악들이 연상되면서... 유럽의 전원 풍경도 떠오르고... ^^

  • 작성자 10.03.14 22:22

    아~~ 하프시코드의 독일말이군요 쳄발로가..., 역시나 걸어다니는 음악사전 자유롭게님 덕분에 많이 배우네요 ^^ 역시나 클래식음악은 말씀처럼 유럽 전원의 풍경이 떠오르죠~~

  • 10.03.15 02:27

    오래전에 보았던 영화인데, 다시 보면서 눈물을 엄청 쏟고야 말았네요...꼬마아이의 연기력도 탄탄하고...1980년도에 "지옥의 묵시록"을 제치고 여러개의 아카데미상을 검어쥐었던 작품이죠...메릴스트립의 우수어린 눈빛...."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에서의 차갑고 도도한 캐릭터와 너무나 비교되는...모든작품에서 완벽히 변신을 하는 배우로 이미 유명하긴 하지만요...늦은 밤...잠이 올 것 같지가 않습니다. 울다가 잠들면 눈이 퉁퉁 부어서 화장이 안먹을텐데...ㅋㅋ~

  • 작성자 10.03.16 00:14

    말씀하신 것처럼 "지옥의 묵시록"의 아카데미에서 참패를 당했었죠~ 악마는 프라다를 입다는 보지를 못 했습니다. 누구처럼 저도 딱히 취향이 아니어서..., 한번 보기는 해야할 것 같은데....,

  • 10.04.21 05:04

    아 보고싶다아....
    전 나이가 어려서 예전 영화들을 볼 기회가 없고, 그런 영화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게 많아요....

  • 작성자 10.06.23 00:10

    ug6384 님 울 카페에 참 많은 영화가 올라와 있습니다. 하나씩 보시다보면 아마도 ug6384 님이 추억의 영화에 대한 글을 쓸 날도 있지 않을까요 ~?

  • 10.05.23 21:44

    얼마전에 가족과 함께 EBS에서 TV로 영화를 봤습니다..그 후로 더스틴 호프만의 여장 연기인 투씨가 보고싶어서 헤메다가 이 카페에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카페를 알게되어 정말 기쁩니다..훌륭한 영화 즐감시켜 주셔여^^ 그리고...'투씨' 좀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꾸벅^^

  • 작성자 10.06.23 00:10

    게으른 농부님 제가 너무 게으려서 이제야 답글을 답니다. 투씨는 제가 보리수님에게 부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10.07.12 07:36

    많은 생각을 하며 봤던 영화...의외로 재미도 있었고요..제가 늦게 가입해서 찬찬히 둘러 보는 중입니다.. 댓굴도 모두 뒷북 되고 있네요 ㅎ

  • 작성자 10.07.12 22:54

    평화님 잠깐 보니까 오늘 모모의 음악과 삶에 도배를 해주셨네요 ^^ 새로운 신입의 신고식 감사합니다. ^^ 저도 차분히 평화님 댓글 둘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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