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회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기념식에 초청되어 난타 공연을 하였다. 공연하기 전 8시에 센터로 집결하는데 피곤한 기색없이 들뜬 표정으로 센터에 오자마자 얼굴 메이크업도 하고, 머리도 단정하게 꾸며주었다. 그리고 여성프라자에 도착하여 난타 리허설을 해보고, 의상을 입어보았다. 그리고 사회자의 진행에 씩씩하게 무대에 나가 준비자세를 해보고 음악이 나오자 몸을 흔들며 장단을 맞추었다. 관객분들이 박수를 쳐주거나 "잘한다" 말해주니 더 열심히 추는 아동도 있었고, 긴장이 되었는지 웃음끼 없이 치는 아동도 있었고, 난타채를 떨어뜨린 아동도 있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빙고, 아리랑"노래에 맞춰 장단을 쳐보았다. 공연이 다 끝나자 관객분들이 박수를 힘껏 쳐주니 씨익 웃으며 무대에 내려와 법제화 행사 관람을 하였다. 공연 관람시 박수를 받았던 아동들은 다른 분들이 상을 받을 때 더 힘껏 박수를 쳐주었다.그리고 모든 공연이 다 끝난 후 환복 후 아동들이 제일 좋아하는 짜장면과 짬뽕을 먹고 남악중앙공원에 가서 국화를 구경하기도 하고 놀이터에서 놀기도 했다. 아동들에게 오늘 법제화 행사 어땟는지 물어보니 "좋았어요, 틀려서 아쉬워요,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거 같아요" 등등 느낀 점을 말해주었고 오늘 다들 너무 잘했다고 칭찬을 듬뿍해주었고 다가오는 11월 22일 어울림 한마당에서도 행상 공연을 잘할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