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심벨, 콤옴보 신전

[현석]

● 아부심벨 ●

(The temple of Abu Simbel)

나일강 크루즈에서 아스완 첫 1박 후

새벽 4시 30분 버스 출발,

황량한 사막을 남쪽으로 4시간여 달려 나오는

수단 국경 근처의 '아부심벨'...

오로지 2시간 정도 이 '람세스 2세' 신전과 '네페르타리' 소신전을 보기위한 여정이다..

사막 가운데 휴게소에서의 일출

아스완 댐에서 발전한 전기는 이집트 전국으로 공급된다.

[람세스 2세 신전과 네페르타리 소신전]

1967년 나일강의 아스완 하이 댐 건설시 '람세스 2세' 신전과

그 옆 90m 떨어진 '네페르타리' 소신전이 수몰될 위기에 처했으나

유네스코를 중심으로 두 신전 이동 사업 진행되어

원위치 근처 더 높은 곳으로 신전을 조각조각 잘라서 옮겼다. 

'람세스 2세' 신전

두번째 석상의 머리가 떨어진 상태까지

똑같이 그대로 옮겼다.

 '네페르타리' 소신전

♧♧ 고대 이집트 3대 미녀 ♧♧
클레오파트라, 네페르타리, 네페르티티

☆ 네페르타리
람세스 2세왕이 가장 총애한 왕비
이름 뜻: 완벽한 아름다움

☆ 네페르티티
이집트 18왕조 파라오 '아크나톤'의 왕비로 '투탕카멘'의 의붓 어머니이다.
그녀는 고대 이집트 왕국 최초의 여왕으로

남편 '아크나톤' 왕과 함께 이집트를 다스릴 만큼 절대 권력을 행사했다.
그녀의 딸이 영화 '미이라'에서 '이모텝' 의 여인으로 나오는 '아낙수나문'이다.

☆ 아낙수나문(안케세나멘, 앙크수나문으로도 불린다)
이집트 제18왕조 12대 '투탕카멘' 왕의 왕비.

'아크나톤' 왕과 '네페르티티' 왕비 사이의 여섯 명의 딸 중 세 번째로 태어났다.

'아크나톤' 사후 이복동생인 '투탕카멘'과 결혼해 여왕이 되었다.

18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비운의 파라오 '투탕카멘'의 유일한 왕비로 알려졌다.

휴게소에서 본 신기루

● 콤옴보 신전 ●

(Temple of Kom Ombo)

> BC 332 ~ BC 395 에 건립
> 악어 머리의 소베크(Sobek/Sebek) 신과 매 머리의 호루스(Horus) 신을 모신다.
그래서 신전 입구에는 악어 박물관이 있다.

나일로 미터(Nilometer) :

나일강의 수위를 측정하여 그해 농사가 풍년인지 흉년인지를 맞추기 위한 우물 

의학의 신(임호텝(Imhotep))과 수술 도구들과

의학에 관한  글과 그림이 음각으로 부조되어있다.

부조는 외과 수술 도구들이 세 칸으로 나뉘어 그려져 있는데 집게와 갈고리, 가위,저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