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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서회
 
 
 
카페 게시글
북리뷰 책읽기 5: 『하늘 오르는 길』, 손재식(2003, 그물코)
옛길(안치운) 추천 0 조회 343 19.08.04 11:4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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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8.04 12:09

    첫댓글 교수님. 무더위에 건강한 여름되시길 바랍니다.

    수락 옥류폭.

  • 19.08.04 13:29

    산에 온 이후,
    그들을 안 이후,
    탈레이샤가르라는 이국의 벽 이름과
    웅조철진, 최승철과 김형진,
    두 이름을 잊은 적 없습니다.
    만난 적 없기에 쓸쓸하진 않으나 더러 있었음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 19.08.04 13:29

    참...곱씹으며 읽은 책입니다...
    술자리에서 재식형에게 책이 나오게 된 계기를 들었는데...
    '그물코'의 장은성 대표도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죠...
    지금은 충남 홍성에서 마을주민들과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시죠~~~^^
    형님 덕에 까실한 책표지를 다시 만져봅니다...ㅎ

  • 19.08.05 11:49

    웅조철진이라는 별명이 있군요~~
    함께 산화한 신상만형이 저 일년선배입니다.저 졸업 4학년때인 92년에 대학산악부도 전부 프로산악인이 되야한다고 해서 저와 언쟁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그후에 뉴욕에 있는 87학번 후배 조성태와 북한산 국립공원공단 특수구조대 있는 원광대 87학번 이동윤이가 한국산악회 기술위원회 들어가서 정열을 태원던것 같네요~~ 상만형이 하늘로 간해 다른 일과 겹쳐 저도 산하고 인연을 끊었읍니다^^

  • 19.08.04 20:09

    "웅조철진"
    설악 갱기폭 좌벽에 두사람이 개척한 인공루트 랍니다.
    자신들의 이름 한자씩 따서 영웅조라는,
    젊은 등반가틀의 패기와 꿈이 느껴지는,
    저도 늘 가보고 싶은,

  • 작성자 19.08.05 09:58

    재을 형, 2003년 고 김형진의 형, 김형일이 마운틴 하드웨어의 도움으로 탈레이 사가르 원정을 하지요. 정상에는 오르지는 못했지만, 그 후 2011년 촐라체 북벽 등반에서 추락해 생을 마감하지요. 한국 산악계에서 이런 아픔을 지닌 가족사가 <집념의 마나슬루>에 이어서 또 있어요. 가슴이 참 아프네요.

  • 19.08.05 11:48

    @옛길(안치운) 이런 둘이 형제였어요~ 대단한 등반가들인대요^^

  • 19.08.07 08:44

    가슴이 먹먹해졌던 기억이 떠옵니다. 다시는 그런일이 없기를 바라며 오래전 일이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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