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는 안 찍히는 줄 알았죠?" 이제 모두 단속

[이팀장]

안녕하세요
청주공항 렌트카 이팀장 입니다.

자동차 보다 기동성이좋은 오토바이!

출퇴근이나 취미생활, 최근엔 코로나로 인해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업을 위한 용도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토바이는 편리한 만큼 매우 위험할 수 있는데요, 

특히 최근엔 배달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만큼 빠른 이동을 위해

각종 법규를 위반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오토바이의 교통 법규 위반을 단속하긴 어렵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무인 단속카메라로 신호위반이나 과속 등을 쉽게 단속 할 수 있지만

오토바이의 경우 번호판이 뒤에 달려 있어 무인카메라로는 단속이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이륜차 앞 번호판 부착 의무 법안

일반적으로 무인단속카메라들은 앞에서 번호판을 촬영 하는 방식이기때문에

앞 번호판이 없는 배달오토바이를 비롯해

이륜차들은 무인단속 카메라의 단속망에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최근 '안전속도 5030'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오토바이 앞에도 번호판을 달자는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한편, 해당 발의안에 대해 일부 업계에서는 거센 반발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전면 번호판 장착 시 공기저항에 따른 위험성이 커질고 있고,

보행자와의 사고 시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입힐 수 있다는 게 대표적인 이유랍니다.

하지만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연구한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시속 60km로 주행 시 전면 번호판이 주는 영향은 거의 없었다고 해요.

단, 고배기량의 대형 오토바이에는 지장을 줄 수 있어 

오토바이 번호판을 상업용과 비상업용으로 나누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고 해요.

오토바이의 수요가 많은 아시아권에서는 앞 번호판 의무장착을 시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새로운 단속 카메라 도입

최근 경찰청은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오토바이, 이륜 차등을 단속하기 위해

무인 단속 카메라를 '뒤'에서 찍는 방식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인단속카메라 대신 교통경찰이 직접 현장에서 적발하거나 시민의 신고로 인해

위반사항에 대한 단속이 진행되고 있는데 카메라를 뒤에서 찍는다면

단속의 사각지대가 많이 없어지겠죠?

실제 도입될 경우 과속,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보도 주행 등까지

적발한다고 하니 교통법규 위반 건수도 자연스레 줄어들 수 있다는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어요.

위의 개정안들의 취지는 바로 '안전'입니다.

우리 모두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바라요!

이상 청주공항 렌트카 이팀장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