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1일. 가는길.
2020.11. 03(화). 날씨는 춥지않고 좋으나 바람이 불다.
09 ; 55. 천안 ㅡ동서울.11.15. 시외버스(2인 \13800). 점심을 거를 수 없어 동서울터미널에서 김밥 2줄로 점심(\6000)
12 ; 30. 동서울ㅡ 동해행15.20. 시외버스(\38000).가는 도중에 09.00배가 12.00에 출항한다는 연락을 받다.
동해터미널에서 111번 버스 타고 묵호항앞인 발한삼거리 정류장 하차하여 길건너 국제모텔(현금\ 40000)에 짐풀고
묵호항과 묵호시장등를 둘러보고 본전아구찜식당에서 해물찜(37000)으로 저녁먹고 쉬다.
집에서 월요일 출발해서 화요일 아침배를 탈려고 예매를 했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하루를 늦춰
화요일 출발했는데 역시 화요일은 배가 출항을 못했고 수요일 배도 정시인 09시에 출항을 못하고 12시에 출항을 했다.
울릉도 가는 배는 포항. 후포. 묵호. 강릉등 4곳에서 있는데
1. 포항 ㅡ울릉도 도동항.저동항으로 가는 배편이 매일 있고 년중 운행하며 보통 아침 9시 전후에 있으며 3시간 반 정도가 소요된다.
http://daezer.com/ http://www.tssc.co.kr/www/
2. 울진 후포항ㅡ 울릉 사동항. http://www.jhferry.com/ 11월이면 종료
3. 강릉항 ㅡ울릉 저동항. 금년엔 10.31일에 종료.http://www.seaspovill.co.kr/
4. 묵호 ㅡ울릉 사동항.11.15일까지 운행. 요금은 어디로 가나 비슷하다.일반 \60000. 경로 \48300.http://www.seaspovill.co.kr/
국제모텔.
침구도 깨끗하고 비교적 양호하다.
묵호여객터미널.
묵호에서 볼거리.
묵호어시장.
쌀로 만든 빵. 5개 3000원.
본전아구찜식당에서 해물찜(해물찜 소짜 \35000 + 비빔밥1. 2000 = \37000)으로 저녁먹고 쉬다.
울릉도 2일. 울릉도 입도.
2020.11. 04(수). 하늘이 쾌청하고 날씨 좋다.
아침을 숙소에서 해결하고 9시반경 숙소를 나와 6번 먹을 멀미약을 사고(1회분\ 1000. )
10 : 40, 발권(경로 2. \96600). 2층보다 1층이 좀 덜 흔들리나 싶어 1층 우측 창가로 신청.이배는 우등석(\53000)이 없단다.
11 : 20. 승선. 먼저 나가면 짐 보관 선반에 올려 놓을 수 있다. 1층 창가쪽은 배낭을 놓을 공간이 있고 2층은 공간이 없어 맨 뒷줄 의자뒤에 둘수있다.
12 :00. 출항.먼 바다로 나가니 배가 많이 흔들린다. 배타기 1시간 전에 멀미약 먹었다.(물약도 있고 혀에서 녹여 먹는약도 있다.(\ 1000~1500).
점심은 시간이 어중떠서 배타기 전에 우유와 미숫가로로 때웠다.
15 : 05. 울릉도 사동항 도착. 사동항이나 저동항에서 군청소재인 도동항을 갈려면 버스나 택시를 타고 고개를 넘어가야 한다.
배에서 내려 큰길로 곧장나가 큰길에서 버스를 세우던지 우측의 버스 정류장으로 간다.
정류장에서 택시가 와서 택시로 도동의 예약한 숙소로 갔다.\8000. 기사는 자기편한 장소에 내려주고 가 버린다.
15 ; 40. 예약한 불루모텔(현금 \40000) 도착. 하나로 마트에서 과일. 우유. 찐빵. 내일 점심용 빵을 사고(\35700)
도동항 근처를 둘러보고 두꺼비 식당에서 따개비밥으로 저녁(\32000).
11 : 20. 승선. 먼저 나가면 짐 보관 선반에 올려 놓을 수 있다. 1층 창가쪽은 배낭을 놓을 공간이 있고 2층은 공간이 없어 맨 뒷줄 의자뒤에 둘수있다.
12 :00. 출항.먼 바다로 나가니 배가 많이 흔들린다. 배타기 1시간 전에 멀미약 먹었다.(물약도 있고 혀에서 녹여 먹는약도 있다.(\ 1000~1500).
점심은 시간이 어중떠서 배타기 전에 우유와 미숫가로로 때웠다.
배에서 본 사동항과 뒤로 성인봉쪽. 유리창이 너무 더럽다.
15 : 05. 울릉도 사동항 도착. 사동항이나 저동항에서 군청소재인 도동항을 갈려면 버스나 택시를 타고 고개를 넘어가야 한다.
배에서 내려 큰길로 곧장나가 큰길에서 버스를 세우던지 우측의 버스 정류장으로 간다.
정류장에서 택시가 와서 택시로 도동의 예약한 숙소로 갔다.\8000. 기사는 자기편한 장소에 내려주고 가 버린다.
15 ; 40. 예약한 불루모텔(현금 \40000) 도착. 하나로 마트에서 과일. 우유. 찐빵. 내일 점심용 빵을 사고(\35700)
도동항 근처를 둘러보고 두꺼비 식당에서 따개비밥으로 저녁(\32000).
울릉도 버스 시간표.
도동에서 왼쪽으로 사동ㅡ남양 ㅡ태하 ㅡ현포 ㅡ천부 ㅡ관음도 ㅡ저동 ㅡ도동으로 도는 노선과
도동에서 우측으로 저동 ㅡ관음도 ㅡ천부 ㅡ현포 ㅡ태하 ㅡ남양 ㅡ사동 ㅡ도동으로 도는 울릉도를 한바퀴 도는 1. 11. 2. 22 일주 노선이 있고
도동 ㅡ저동 ㅡ봉래폭포를 오고 가는 3노선.
천부 ㅡ나리분지를 오고 가는 4노선.
천부 ㅡ선찬 ㅡ석포를 오고 가는 5노선이 있다.
도동 버스 정류장.
만남의 광장. 도동 여객터미널.
도동 여객터미널위에서 도동전경.
도동항 남쪽 해안 산책로.
도동항 남쪽 해안 산책로.
도동항 북쪽 해안 산책로인 행남산책로 가는길인데 지난번 태풍으로 데크가 유실돼서 전면 폐쇄됐다.
도동항 북쪽 해안 산책로인 행남산책로 가는길인데 지난번 태풍으로 데크가 유실돼서 전면 폐쇄됐다.
도동전경.
따개비밥 2인 \32000. 물가가 많이 비싸다.반찬하나 추가도 안준다.
출처: https://yul6629a.tistory.com/1288 [산경표를 따라서]
첫댓글 예전 기억을 되살려 흥미진진하게 감상합니다~
산경표를 따라서님 안녕하세요?
기다렸던 울릉도 기행담을 이제야 올려주셨네요.
11월 초에서 중순까지 머무시면서 밟으셨던 추억의 파노라마가 펼쳐집니다.
첫날, 두번째 날까지 울릉도에 입도하셔서 여장을 푸셨습니다.
섬 특유의 이색적인 풍경이며 앞으로 펼쳐질 멋진 여정이 기대됩니다.^^
다음 장으로 넘어갑니다.~
산경표를 따라서~
박종율대선배님 안녕하세요~
홀대모 모임에서 뵀습니다만 별로 말씀도 없으시고....
선생님의 산행기는 정맥과 기맥을 하며 여기저기서 검색되어 많이 보았습니다.
이 분은 발로만 걷는게 아니로구나,,,
뭔가 생각을 가지고, 기지맥길에 묻혀있는 수많은 스토리를 끄집어 내고픈 분이라는 걸 알 수 있었고요,
최선을 다해 꼼꼼하게 작성한 산행기에서 산행기라면 무릇 찾는 사람이 시간을 투자해 얻는 게 있어야 한다는 만족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홀대모 카페에서 선생님이 올린 산행기는 처음 대하는것 같습다만 그 패턴과 형태는 일관성을 유지하시네요.^^
10일 동안 울릉도를 직중 공략하셨군요.
2인분의 밥값에서 사모님과 함께 하신게 아닌가 짐작되고요.
그 동안 홀대모를 걸어가신 수많은 선배님들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촌님,허허자님,홍수염님,큰곰님,호랑이님,반더의자유님,성봉현님,수헌님, 등등등등
동해에 늦바람님, 고인이 되신 조은산님....
박종율선생님이 올려주신 산행기를 천천히 정독하여 저도 을릉도에 다녀올 꿈을 키워보겠습니다.^^
앞으로는 전국 어디서든 비행기로 1시간 길이라니 더 가까워 질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