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가지고 싶은 책이지만, 내가 쥘 수 있는 책은 두 세 권! 가자마자 사지 말고 메모하면서 오후 2시까지 10권 이상의 목록집을 만들고, 다시 십여 권의 책을 체크하며 5시 직전에 자기가 가진 돈에 맞게 구입한다.
8시 40분 고덕역 매표소(옆에 빵집 있음) 집합 ㅡ 준비물(지하철 이용 카드, 가방, 메모 공책, 필기도구, 카메라, 간식 ㅡ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걸로, 물통, 기타)
1. 출근 지하철에서 어떤 책을 만날까 상상하고 수다 떨자. 소곤소곤...
2. 광화문역 도착, 서점에서 해산, 자유롭게 독서
3. 11시 30분 식당 집결, 함께 점심 먹으며 정보 교환,
4. 오후 활동 ㅡ 책 사냥
5. 경복궁 산책할 사람은 국어사전 코너 앞에 2시30분에 집합 (오후 2시30분 ㅡ 3시30분) ㅡ 자유 선택, 따라 가면 000 ****** 먹는다.
6. 책 수확 오후4시30분 ㅡ 5시
7. 오후 5시 국어사전 코너 앞에서 기념 사진 박고, 귀가
*** 댓글에 서점을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적어 보세요. 모르면 상상도 하고, 부모님께도 물어봐요. 우리가 간절히 기다린 만큼 유익한 시간으로 추억하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준비해야 합니다.
첫댓글 서점 갈 생각에 들뜨기만 하네요
이모티콘도 들떠있네욬ㅋㅋ
들뜨지 말고 상상을 해봐. 수많은 책 중에서 어떤 책을 고르고, 어떤 코너에 가서 무슨 책을 보고... 어떤 책을 구입할까?
그런데 혹시 식비는 4만 5천원에 포함되는 것인가요?
식비는 따로..
저는 고양이 관련 돠어 가는 책이나 .... 아직은 잘 모르겠어여
000 ******이 뭐죠?